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1.26 16:20:51
  • 최종수정2015.11.26 16:20:5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첫눈 대란을 막았다.

26일 청주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8㎝ 적설량이 내렸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5일 밤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 직원 비상근무·제설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했다.

제설취약 구간인 산간지역·교량 구간 등은 사전에 도로 순찰을 실시해 취약 구간은 제설재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교통통제 구간 없이 전 구간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재난 유형별 협업기능 추진 테스크포스(TF)을 구성해 시 산하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등 17개 기관의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적설량이 5㎝이상이면 전 직원 비상근무, 강설이 내린 날은 새벽부터 모든 공무원이 동원돼 아침 출근길 운전자들의 눈을 의심케 할 만큼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감시해 강설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설 취약지 순찰 강화, 비상근무체계 등을 구축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