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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인프라 구축 '팔 걷어'

내년 오창호수·오창도서관 개관
금천동 호미골 체육공원 내에도 건립 추진

  • 웹출고시간2015.11.24 10:33:36
  • 최종수정2015.11.24 10:33:3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주민들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권역별 도서관 건립사업에 나섰다.

시는 내년 상당구 금천동 327번지 호미골 체육공원 내에 연면적 8천245.5㎡ 규모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한다.

시는 113억원을 투입해 내년 설계공모와 설계에 들어가 2017년 착공, 2018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에는 공연장, 전시실 키즈카페, 강의실, 미디어실, 간행물실, 열람실, 북카페, 보존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앞서 시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중앙 지방 재정투자심사 등을 마쳤다.

이 지역에 도서관이 건립되면 부영아파트 12개 단지, 한라비발디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 주민과 9개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 욕구 충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경지역 도서관,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강서·봉명2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권역별로 지역 문화 발전과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노력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기반 시설 확충으로 인구유입에 따른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 정보센터로서 지식과 정보사회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4월과 5월에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과 청주오창도서관이 개관해 청주시에는 11개 권역별 도서관이 운영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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