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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대형 폐기물 배출 쉬워진다

시, 무인발급기 3대·전용기기 4대 설치
'전국 최초' 내달부터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15.11.13 10:39:37
  • 최종수정2015.11.13 10:39:38
[충북일보=청주] 대형 폐기물을 버릴 때 신고하는 일이 한결 수월해진다.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전용 무인 발급기 3대(각 1천만원)와 양방향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 전용기기 5대(각 500만원)를 보급한다.

시가 통합민원발급기 생산업체인 ㈜본시스와 개발한 기기는 이달 중 설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무인발급기는 용암1동과 가경동 주민센터와 지웰시티몰에 각각 설치된다.

무인발급기는 민원인이 많고 24시간 개방 이용이 가능한 주민센터와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해 민원인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수수료 결제 시 현금과 신용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양방향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전용기기는 성화개신죽림동, 복대1동, 율량사천동, 분평동, 봉명2송정동주민센터에 각각 설치된다.

전용기기는 현재 민원인과 담당 직원이 대면해 접수·확인하고 수기로 발급하던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방법을 민원인이 직접 필요사항을 입력하면 자동출력 교부토록 업무처리방식이 개선됐다.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을 발급받기 위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방문민원, 인터넷, 무인발급 등 다양한 신고 방법 및 결제수단의 제공은 물론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고품질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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