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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 접수

내달부터 복숭아·매실·인삼·포도·배 등도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15.10.29 10:31:30
  • 최종수정2015.10.29 10:31:3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38개품목에 대해 품목별 판매기간에 따라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 및 시설작물에 대해 2월23일부터 12월31일까지 신청중에 있으며, 11월 2일부터 27일까지는 복숭아, 매실, 인삼, 배(적과정종합) 등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 사업 가입대상 농작물은 기존 25개 품목에 시범사업 13개 품목을 더해 모두 38개 품목이다. 품목별 판매기간에 농지소재지 지역농협(품목농협)을 방문해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총 보혐료의 90%이상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10%미만으로 납부하면 된다. 이는 작년에 비해 농업인의 부담이 대폭 경감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재해로 망연자실한 농가에게 과실 손해 보상은 물론 농업 재생산활동을 가능케 하는 든든한 밑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농작물 가입기간에 보험에 가입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음성군 농정과(871-3673),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 각 지역(품목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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