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28 09:21:57
  • 최종수정2015.10.28 09:22:17
[충북일보=청주] 상수도 요금 할인·감면제도만 잘 알아둬도 팍팍한 가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청주시는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자동이체 상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의 1%를 5천원 한도 내에서 할인해 준다.

신청방법은 신분증, 통장, 요금고지서를 갖고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나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세대 가구를 분할해 누진율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다.

한 개의 수도계량기를 여러 가구가 사용하거나 가정용과 다른 용도를 겸용 사용하는 경우 가구를 나눔으로써 누진율이 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영수증을 갖고 해당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요금 감면제도의 대표적인 것이 옥내 누수감면이다.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계량기가 회전하면 땅속이나 벽 속 배관 등에서 누수가 되는 것인데 신속히 누수를 수리하고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수리 사진과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요금이 감면된다.

이밖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 복지대상자가 읍면동 주민센터에 감면 신청을 하면, 월 5t에 해당하는 상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실속 있는 좋은 제도가 마련돼 있으니 수혜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