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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공지비리 근절 강조

"공직자로서 자부심 가질 것"

  • 웹출고시간2015.09.07 14:52:48
  • 최종수정2015.09.07 20:49:30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7일 공직비리 해결을 위해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우리가 청렴이나 비리 문제에 대해 지속해 연찬회, 교육 등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고 계속 발생한다"며 "과거부터 해오던 관행대로 하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민선 6기에 그렇게 강조했는데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비리예방을 위해 각종 노력을 하겠지만 이건 제도로 해결이 상당히 힘들다"며 "국가도 공직비리 근절을 위해 계속해서 제도적 보완을 추진해 왔지만,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것은 공무원 당사자 의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공무원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시민이 큰 영향을 받는데 이런 일을 하는 공무원이 물질적 욕구에 넘어가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공무원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제도적으로도 보완하겠지만 그건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고 결구 우리 스스로 공무원이라는 자부심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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