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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고령자복지주택 완공 눈 앞

군, 시설 인수인계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2.12.07 16:46:15
  • 최종수정2022.12.07 16:46:15
[충북일보] 영동군은 7일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 사회복지시설에서 건물 완공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시설 인수인계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행사에 정영철 군수와 김응태 LH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전체 사업비 268억 원 가운데 주택 건립비는 LH가 부담하고, 군에서 용지 제공과 사회복지시설 조성비용 등 16억 원을 분담하는 방식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2019년 4월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뽑혀 영동읍 부용리 85번지 일원에 전체 사업비 268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올해 말 최종 완공을 앞둔 상태다.

이 고령자복지주택의 사회복지시설 건물에는 100평 규모의 목욕탕을 비롯해 경로당, 경로식당, 다목적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주민의 주거와 복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지역 종합복지시설이다.

정영철 군수는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인 무주택 노인가구 208세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며 "내년 2월까지 입주를 마치면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 향상 등 노인복지서비스 수준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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