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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4년 재정운영결과 공개

재정 자립도·자주도 전국 평균 못미처

  • 웹출고시간2015.08.31 16:20:52
  • 최종수정2015.08.31 16:20:5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14년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재정운영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31일 공개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2014년 재정 결산기준으로 지난해보다 금고 협력사업비 운영현황,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 등 8개 항목이 늘어난 10개 분야 54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등 청주시의 특수한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특수공시 36건이 공개된다.

지난해 청주시의 살림규모는 2조 4천15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24억원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체수입은 7천65억원, 의존재원은 1조1천769억원이며, 지방채·보존수입 등은 5천321억원이다.

시의 살림규모는 동종단체(50만 이상 시) 평균액보다 5천230억원이 많으며 순수한 수입과 지출 차이인 통합 재정수지는 91억원 흑자를 보였다.

재정자립도는 28.45%(전국 평균 43.9%), 재정자주도는 57.51%(전국 평균 68.4%)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

자세한 재정공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 접속한 뒤 '정부3.0공개-재정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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