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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형식 LED 조명 교체로 시민에게 새로운 야경을 선사하고 있는 청주 서문대교 전경.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기존 교량 아치를 따라 설치된 원색의 점등식 조명이 노후되면서 1억6천200만원 투입해 바형식의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지난 24일부터 오후 8시부터 밤 11까지 점등되고 있는 야간 경관조명은 세계로 뻗어 가는 청주인의 기상을 담아낸 서문대교 조형물의 실루엣을 부각하는 '빛의 나래'라는 콘셉트로 미래를 향해 빛의 날개를 펼친 이미지를 표현했다.

시는 야간경관 기본계획에 따라 화려한 색상을 배제하고 단일 색으로 은은하게 연출해 서문대교의 가장 큰 특징인 아치의 전체적인 선형을 드러내 상징성을 강조하고 교량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부각했다.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시각적 불편을 주지 않도록 광원의 직접 노출을 피하고 밝기 경쟁에 의한 광공해 방지, 에너지 낭비감소, 친환경성 등을 고려해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중심, 무심천 서문대교에 상징적 빛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새로운 랜드마크는 물론 청주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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