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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시장, 민방위 주민대피 시설 점검

북한포격관련, 긴급 간부회의 주재
전시종합상황실 설치도 당부

  • 웹출고시간2015.08.23 18:29:49
  • 최종수정2015.08.23 18:29:49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관련, 지난 22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집무실에서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청주시가 민방위 주민대피 시설 특별 점검, 비상근무 등에 나섰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 22일 윤재길부시장 등과 상당지하도와 홈플러스 성안점을 특별점검했다.

이 시장 등은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시 주민들이 긴급 대피시 이용할 수 있도록 손전등, 양초, 구급약품, 라디오 등 필수 비치부품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청주지역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264개소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특별 지시하고 경보시설 및 비상급수시설도 철저히 점검해 비상시에 대비토록 했다.

이날 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은 사무실에서 비상대기토록 했으며 실과장과 읍면동장도 비상시 즉시 응소 가능토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위치토록 했다.

국별로 1명 이상의 필수인원이 밤 11시까지 비상근무토록 해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청 지하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토록 하였다.

이 시장은 "어떠한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가 중요하다"며"시 차원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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