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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것대산서 평화통일 염원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 열려

  • 웹출고시간2015.08.16 17:19:10
  • 최종수정2015.08.16 17:19:10

지난 14일 청주 것대산 봉수대에서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것대산 봉수대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불꽃이 타올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광복절 전야인 지난 14일 오후 3시 것대산 봉수대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한상길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시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맞아 역사의 뜻을 받들고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서고자 '봉화는 통일의 빛이다'를 슬로건으로△평화통일 기원제 △평화통일기원 봉수대 점화식 △평화통일기원 메시지 풍선 날리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것대산 봉수대에서 열린 봉화점화식은 국민 대화합과 희망을 잇고 통일로 가는 소통을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점화식은 것대산 봉수대 외에도 제주도 수근연대 봉화대를 시작으로 전국의 70개 봉수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시민들이 평화통일기원이라는 축제 참여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기원 메시지 적기, 태극기 나눠주기, 평화통일기원 풍선 날리기, 평화통일기원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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