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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첫발

공단 설립 추진위 1차 회의… 임시 사무소는 반석공장 유휴사무실 활용

  • 웹출고시간2015.08.12 17:24:18
  • 최종수정2015.08.12 17:24:18

청주시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추진위원회 1차 회의가 12일 오전 10시30분 열린 가운데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청주시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공단)' 설립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

청주시는 조성이 완료된 오창2산단과 옥산산단 외에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8개 산단이 2020년까지 조성될 것으로 보고 공단 설립을 검토, 준비해왔다.

시는 12일 윤재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4명, 옥산산단 입주기업 대표 4명이 참여하는 청주시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관리공단 명칭 결정, 임시 조직·임시 사무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 사무소는 옥산산단 내 주식회사 반석공장 유휴 사무실을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오는 12월 이내 창립총회를 열고 2016년 상반기 공단 설립 법인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2020년까지 지방산업단지 10개(산업단지 면적 891만㎡, 입주업체 170개사)가 조성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구가 필요했다"며 "

공단 설립은 지방산업단지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청주시 산업정책의 일관성 유지, 산업단지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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