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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활권 선도사업 추진 유공기관 선정

세종대왕 100리길 사업·마을문화 가꾸기 등 호평

  • 웹출고시간2015.08.12 09:47:51
  • 최종수정2015.08.12 20:13:20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마을문화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저곡리에 있는 오래된 정미소가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충북일보=청주] 세종대왕이 123일간 요양한 역사적 기록을 근거로 추진된 청주시의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조성사업이 2015년 생활권 선도 사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돼 유공기관 표창을 받는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이하 지역위)는 지난 2013년 이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67개 사업 중 기획, 집행, 성과 등 단계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청주시를 비롯한 6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확정했다.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은 지난 2013년 청주시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참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시행한 사업으로 세종대왕이 123일간 요양하면서 문화, 행정, 과학 등의 정책을 펼친 역사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은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글, 그림, 사진이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만들고 마을문화 가꾸기, 문화상품 및 특산품 개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역위는 오는 27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지자체에 대해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마을 조성에 따른 주민들의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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