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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청주시, 투자유치 목표율 22% 달성

6월 말 기준 2조2천170억원 유치·고용창출 6천840명
㈜LG생활건강·㈜셀트리온제약 등 투자 협약 이끌어
청주TP 지구 확장·오창 TP 조성 나서

  • 웹출고시간2015.06.10 10:24:07
  • 최종수정2015.06.10 10:24:07
[충북일보=청주] 민선 6기 청주시의 투자유치 목표율이 22%를 넘어섰다.

청주시는 6월 말 기준 지난 1년간 270개 업체에서 총 2조2천17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고용창출 실적은 6천840명이었다.

기업 투자유치 실적은 국내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협약(MOU)과 공장신설로 구분해 집계되고 있다.

투자유치 내용을 보면 국내 기업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 태강 등 13개 기업에서 1조7천257억원 투자유치와 3천950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실적을 올렸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기업은 스템코㈜, ㈜원익머트리얼즈,㈜뷰티콜라겐, MBG㈜ 등 4개 기업에서 1천400억원 투자유치와 46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올렸다.

옥산산업단지 내 알오엠텍을 비롯해 한세이프 등 253개 기업에서 3천513억원의 투자유치와 2천430명이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투자 기대심리와 경부·호남고속철도(KTX) 오송분기역 개통, 경부·중부·상주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도로망, 원활한 인력수급, 노사안정의 뒷받침 등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되면서 투자 유치가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유치자문단을 활용한 수도권 기업 유치, 각 실·국 민자유치 TF팀 운영, 유망기업 신·증설 투자유치 현장방문, 공장설립 원스톱 서비스, 친기업 마인드, 기업애로 청취 반영 등 투자유치 시책도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연말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잔여 산업용지에 대기업을 유치해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추가로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강서2동 일원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확장 59만㎡(18만평), 오창 후기리 일원 오창테크노폴리스 291만㎡(88만평) 등 4곳에 528만㎡(160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투자입지의 선제 대응과 민선 6기 투자유치 10조원 목표의 조기 달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시민이 행복한 경제도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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