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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4 17:36:25
  • 최종수정2015.06.04 17:36:2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세교리에서 출생한 청암 한봉수(1883~1972) 의병장의 131주기 탄신제가 4일 내수읍 의병장 유허지에서 열렸다.

청암 한봉수 의병장 기념사업회(회장 이호연)는 한봉수 의병장의 업적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탄신제를 개최하고 있다.

탄신제에는 한봉수 의병장의 유족을 비롯해 이승훈 청주시장, 이정근 37사단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김대훈 청주보훈지청장, 김원진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한봉수 의병장 공적보고, 기념사·축사,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의병장의 사당과 묘소로 이동해 헌화·분향했다.

이승훈 시장은 "애국지사 한봉수 의병장의 조국과 민족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현재를 다시 한 번 성찰하고 자각하는 자리가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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