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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26 16:1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을 설치를 놓고 충주시와 청원군의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12개 청년회의소(JC)가 충북 경제자유구역청 충주 배치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충주·제천·옥천·보은·음성·진천·괴산·단양·영동·증평·금왕·중원JC는 26일오후2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충주에 유치는돼야 한다"며 "충주에 설치될 충북경자청은 낙후지역인 중북부권역의 신성장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가 충주 유치에 참여한 근본적인 이유는 (경자청 충주 배치가)충북도의 핵심과제인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충북 도내 청주권 인구 집중도는 52%로 수도권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49.2%보다 높다"며 "충북도 전체 경쟁력 저하의 원인은 청주권과 중부, 남부, 북부권의 불균형에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충주 시민사회단체와 충주시의회는 지난 4일 충북경자구역 지정이 공식 발표된 직후부터 경자청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 대규모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충북도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펴고 있다.

이에따라 27일오후3시40분부터 충주시청민원동 3층 탄금홀에서 '이시종충북도지사 충주방문 도정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날 이지사가 어떤 답변을 내놓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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