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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FEZ) 본지정 4일 결정

6년 준비한 충북 '기대'

  • 웹출고시간2013.02.03 15:4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제자유구역(FEZ)의 본지정이 4일 결정된다.

3일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민주통합당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 등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동해안권 FEZ(강원도)과 충북 FEZ의 지정승인안을 심의·의결한다.

강원도는 본지정, 충북은 부대조건이 있는 본지정 승인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노 의원은 "지난해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청원군 미호지구(에어로폴리스) 수질오염총량 저촉문제를 지적했던 것처럼 지난주 환경부도 수질오염 저감대책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며 "이 때문에 충북경자구역 지정을 1년동안 보류하는 계획을 잠시 검토하긴 했지만 문제가 해결됐다"고 했다.

그는 "충북 경자구역 개발계획엔 면적의 일부축소와 같은 몇가지 부대조건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도가 지경부에 제출한 계획안은 바이오밸리(청원 오송) 4.46㎢, 에어로폴리스(청주공항 주변) 0.47㎢, 에코폴리스(충주) 4.2㎢ 등 9.13㎢를 개발하는 것으로 돼있다.

경자구역위원회는 지난해 9월 25일 충북도와 강원도가 제출한 개발계획안을 승인하고 경자구역 '추가후보지'로 선정했다.

도는 민선4기 시절이던 2007년 12월 첫 연구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면적을 줄이고 계획안을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거듭해 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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