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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내년1월말 본지정된다

윤진식 의원, "내년 1월말 본 지정 위해 협의 중"

  • 웹출고시간2012.12.26 15:2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를 포함한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새해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윤진식 국회의원(새누리당, 충주)은 26일 오전11시30분 충주후렌드리호텔에서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를 갖고 "충주를 포함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후보선정 단계를 거쳐 2013년 1월말 쯤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동해안(강원)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충북경제자유구역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정부 인수위원회 보고 후 지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들 2개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으로 추진돼왔던 만큼 지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주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정단계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와 예산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에코폴리스의 경우 당초 남한강 변 수변구역이 포함됐으나, 환경부의 수변구역 제척요구로 인해 전체 지정 예정 면적이 당초 583만9천780㎡에서 164만3천364㎡ 가 줄어든 419만6천416㎡로 지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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