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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큰 고비 넘겼다

국토부 21차 중앙도시계획위, 조건부 승인

  • 웹출고시간2012.12.13 17:5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5기 충북도의 최대 현안인 충북 경제자유구역(FEZ)이 본 지정을 위한 마지막 큰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토해양부는 21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여홍구·이하 중도위)를 열고 도가 제출한 경제자유구역 계획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중도위는 '수질오염총량에 저촉되는 사항을 1년 안에 모두 해결하라'는 요구를 조건으로 내걸고 사실상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중도위 심의 통과는 지난 9월 충북FEZ 예비 지정 이후, 충북도의 본 지정 준비를 위한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지전용, 산림청의 산지 전용,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소방방재청의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국토부의 연계교통체계 구축방안 등 중앙 부처와의 협의결과가 이견 없이 통과된 것을 의미하고 있다.

충북FEZ 지정의 최종 관문은 지식경제부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통과만 남아 있다.

이미 관련부처 협의를 모두 끝냈기 때문에 본 지정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FEZ 본 지정을 위한 국토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올해 말 또는 내년 1월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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