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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세종시교육청 청렴도 상승

교육청 2등급 세종시 3등급

  • 웹출고시간2023.01.26 15:48:55
  • 최종수정2023.01.26 15:48:55
[충북일보]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던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세종시교육청은 전년도 보다 3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5등급으로 떨어졌던 청렴도를 1년 만에 회복하면서 청렴한 교육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공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해 종합평가 체계로 개편·시행한 첫 해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청렴체감도 분야에서 지난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 상승해 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 운동부 운영 등의 모든 분야에서 금품·향응 등 부패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전 직원 모두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개개인의 청렴 의식 확립과 실천을 통해 달성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보다 한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종합점수는 82.6점으로 광역 평균 대비 1.5점 높고,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과 청렴노력도는 모두 3등급을 받았다.

세종시는 2021년 청렴도평가 4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지난해 4대 전략 18가지 반부패 청렴대책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성수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세종시 청렴도가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청렴한 세종시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청렴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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