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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강화로 세종형 자치모델 만든다

'1박 2일'시정모니터단·시민정책참여단 구성…시민의견 정책 반영
자치경찰위 사무국 2월 출범, 나성동-어진동 상반기 개청

  • 웹출고시간2023.01.26 14:15:56
  • 최종수정2023.01.26 14:15:56

이홍준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이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내년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의 이원화 추진방안과 연계해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 완성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홍준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찰법 개정에 따라 오는 2월 16일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이 세종형 자치경찰제 추진을 위한 전담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상임위원 2명, 시청 7명, 경찰 2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행정체계를 개선해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 책임읍동 제도 및 읍면동 위임사무 등을 재정비하고, 나성동 주민센터와 어진동 주민센터를 올해 상반기 중 개청해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정 기록물에 대한 연구·전시 및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을 위해(가칭)세종기록원 설립을 추진한다.

(가칭)세종기록원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이 융합된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설립할 예정으로 하반기 중 기록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매월 1회 현안이 있는 마을을 방문해 숙박하며 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인 '(가칭)시민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실시한다.

교육특구도시에 걸맞은 미래교육환경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저소득층 학부모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여민전 학습특별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시비 유학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초수급자, 특기적성, 성적 우수인재에 대한 장학금도 지난해 보다 1억원이 늘어난 7억6천300만원을 지원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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