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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문화재단지에 선사유적이전

사업 완료 땐 관리.시민에게 자료 전시 제공

  • 웹출고시간2007.07.24 14:1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선사시대 집자리가 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로 이전, 복원될 예정이어서 전통문화와 함께 선사시대 유적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충북도는 오창-증평인터체인지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구간인 오창읍 학소리와 장대리 일원에서 지난 4월 6.9㎡규모의 선사시대 움집과 어망추, 토기 등이 발견되자 지난 5월 청원군에 이를 이전 복원해줄 것을 협조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청원군은 도의 요청을 받아들여 문의문화재단지 내 유물전시관 옆으로 이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선사시대의 집자리는 원래의 모습으로 이전 복원되며, 집자리에서 출토된 어망추, 토기 등 10점은 복제해 이전할 계획인데 이전복원은 충청북도건설정책팀에서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하고 복원이 완료되면 군이 관리를 맡게 된다.
충청북도건설정책팀은 다음달 사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이전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전복원이 완료되는 대로 유구에 대한 발굴광경 및 출토유물에 대한 사진설명전시, 청동기시대 주택형태 추정 복원자료전시 등을 통해 학술 및 역사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대청호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의문화재단지에 선사유적이 복원되면 방문객에게 선사시대 생활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고 말했다.
/ 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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