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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2 15:18: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크라운제과 충북 진천공장 직원들이 ‘흡연제로‘ 도전에 나섰다.

진천군 보건소와 크라운제과는 23일 오후 진천군 이월면 소재 진천공장에서 ‘금연시범사업 현판식‘을 갖고 전 직원이 본격적인 금연운동에 나섰다.

전 직원 200여명의 흡연율이 50%에 육박했던 이 공장은 지난달 초부터 간부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금연운동을 벌이자고 의견을 모은 뒤 팀장들이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금연서약식을 가졌다.

그 뒤 금연 분위기가 서서히 조성되자 전 직원들이 금연에 나서기로 하고 공장 정문에 방문자들도 공장 내에서 흡연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됐다.

이 공장은 이날 생산라인도 일시 중단한 채 전 직원들이 금연 서약식을 가졌으며 진천군 보건소의 금연 홍보대사인 ‘어르신 체조교실팀‘이 축하공연을 하는 등 이들의 금연운동에 힘을 보탰다.

또 진천군 보건소는 이 공장의 금연 시범사업장 지정을 계기로 군내 각 기업체로 금연운동을 확산시켜 갈 계획이다.

정명수 공장장은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전 직원의 금연 제로에 도전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건강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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