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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7 15:5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경련(회장 조석래, www.fki.or.kr)은 4월 18일(수) 롯데호텔에서 이탈리아공화국 Romano Prodi(로마노 프로디) 총리 초청 한-이탈리아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였다. 지난 2월 한국 경제사절단이 로마를 방문한지 두 달 만에 이탈리아 경제인이 서울을 방문함으로써 개최된 이번 포럼은 양국간 상호 협력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한 한-이탈리아경협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탈리아는 세계 2위의 섬유수출국인 동시에 정밀기계·화학 및 우주항공 분야에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국의 경제규모와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고려, 현재의 협력수준을 확대하여 2008년에는 현재 72억불 수준의 양국 교역이 100억불 규모로 확대하고 상호 투자 규모도 배가시켜야 한다고” 양국 경제계에 촉구하였다.

한-이탈리아 포럼의 섬유패션, 산업디자인 주제발표에서는 우리의 생산기술과 이탈리아의 디자인 기술이 결합하는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기술협력 방안이 논의되어 우리 상품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에너지기술 개발·보급 로드맵 소개와 이탈리아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태양광, 풍력분야에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이탈리아해외무역공사(ICE)와 한국수입업협회간 MOU 체결, 피에몬테국제무역센터 및 밀라노상공회의소 국제서비스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간 MOU 체결로 양국간 교역확대, 중소기업 협력기반 확대 등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한덕수 총리, 이장한 한-이탈리아 경협위원장((주)종근당 회장) 등 국내 주요기업인 100여명과 프로디 총리, Emma Bonino(엠마 보니노) 통상부 장관, Umberto Vattani(움베르토 바타니) 이탈리아해외무역공사 사장 등 이탈리아 경제인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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