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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산불 진화 모의훈련 실시

진화대원과 감시원 대상 전문교육

  • 웹출고시간2023.03.30 13:05:35
  • 최종수정2023.03.30 13:05:35

단양군 매포읍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들이 고양리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사무소가 지난 29일 매포읍 고양리 임야에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예방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 산불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 등의 이론교육과 다양한 산불 진화기술과 기계화시스템 장비를 이용한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매포읍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초기 진화ㆍ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자체 산불 진화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또한 직원들의 산불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포읍사무소 직원(20명) 및 산불감시인력(5명)을 중심으로 4개 반(현장지휘반, 상황실 운영반, 현장안내반, 장비지원반)을 구성했다.

특히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 불법소각 전면 금지 등 산불 원천 차단을 위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왔다.

이외에도 읍은 관계기관(매포읍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산불지휘, 기계화 진화 장비(PTO) 등 산불 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인력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유진 읍장은 "산불은 작은 불에도 연기 등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혹여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을 먼저 책임지는 안전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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