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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천역, 특색있는 봄맞이 관광열차 운행

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와 연계한 시티투어 정기상품 운영

  • 웹출고시간2023.03.27 13:36:02
  • 최종수정2023.03.27 13:36:01

청풍호 벚꽃축제가 열리는 제천시 봄꽃 명소 청풍호에 핀 벚꽃.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이 마스크 착용 자율화에 따른 일상 회복과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다양한 봄꽃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제천역 여행센터는 오는 4월 7∼9일 제천시에서 시행하는 청풍호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차연계 시티투어 정기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상품은 택시투어와 버스투어로 나뉘며 택시투어는 4인 탑승기준 5시간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고 버스투어는 9명 이상 모집 시 버스비를 전액 지원받아 여행할 수 있다.

버스시티투어는 청량리역 출발(오전 7시34분, 9시, 9시55분, 11시, 11시39분) 기준으로 제천역 도착시간에 따라 코스 변경이 가능하다.

올해 버스시티투어는 지난 25일 재개됐으며 제천역 여행센터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 예약 상담을 통해 기차 요금 할인뿐만 아니라 제천여행 코스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한국철도에서는 제천지역 관광객 유입을 위해 오는 4월 15일 제천 청풍호 봄꽃여행, 4월 22일 문화체험 제천여행 당일 임시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방문하는 관광열차 코스는 4월 15일 서울(오전 7시13분) 출발 제천 도착, 제천(오후 6시42분) 출발 서울 도착이며, 22일은 서울(오전 8시20분)에서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을 거쳐 제천 도착, 제천(오후 5시50분)에서 출발해 서울 도착이다.

중부내륙의 철도 고속화로 인해 2022년 제천역 승하차 인원은 하루 평균 5천 명으로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천역은 증가하는 여행객 수요에 따라 중부내륙(제천, 충주, 단양 등) 철도이용객이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천역에서는 충북도민을 위한 아웃바운드 임시열차 여행상품도 계획해 △4월 8일 순천만 국가정원 △5월 27일 익산, 부안, 전주 관광열차 △4월 30일 정동진 임시열차 등이 계획돼 있으며 충북지역 주민들의 여행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4월 15일 경주, 4월 29일 지리산 뱀사골, 6월 부산 태종대 수국축제, 9월 제주도 등 국내 명소를 구경할 수 있는 여러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재철 제천역장은 "충북 도내 유명 벚꽃 군락지인 제천 청풍호의 벚꽃축제가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제천지역 특색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철도관광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또는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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