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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양성평등 실현 '앞장'

위원회서 시행계획·기금 결산 심의
취약계층 역량 강화 등 7개 분야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30 17:55:04
  • 최종수정2023.03.30 17:55:04

충북도 관계자들이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양성평등위원회에 참석해 지원사업 대상 기업과 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충북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조례에 의거해 25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과 양성평등기금 관리 운용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이날도 충북 양성평등기본계획 시행계획(안)과 2022년 양성평등기금 결산을 심의·의결하고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과 단체는 △충주YWCA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대한어머니회충북연합회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제천YWCA 등이다.

지원 분야는 △성평등 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 △취약계층 역량 강화 △충북 여성인물 발굴 등 7개 분야로, 도내 비영리법인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도는 신청 기업과 단체가 제시한 사업의 적합성·창의성·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총 9천600만 원을 지급한다.

다음 달 선정 결과를 공고한 뒤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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