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 옥동초등학교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 사업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안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일컫는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등을 설치한다. 교육부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22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1차 공모에는 총 25개 사업이 접수돼 공모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역 여건과 학교복합시설 수요,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방안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5개, 서울 2개, 인천 1개 등 수도권에서 8개(36.3%)가 선정됐다. 비수도권에선 충남이 3개로 가장 많았고 강원·경북·광주에서 각각 2개, 충북·대전·부산·대구·전북에서 각각 1개씩 총 14개가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옥동초 늘봄센터를 비롯한 20개는 늘봄학교 등 인근 학교의 돌봄·방과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진천군 옥동초등학교 용지에는 도서관·북카페·돌봄교실을 갖춘 '거점형 늘봄센터'가 들어선다.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조달청과 손잡고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내년에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한다. 충북보건과학대와 조달청은 1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대학의 '공공조달학과' 신설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조달 분야 학과신설 △교육과정운영을 위한 인적 지원·교류 △공공조달 분야 자격취득 △실무전문분야 평가·인증 등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한 전문 인력을 대학에서 양성하고 필요로하는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2025학년도부터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해 공공조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공공조달 분야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사진전, 우표·책자 발간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 기념사업회는 오는 29일 청주대 도서관에서 창학 100주년을 맞는 청석학원과 청주대를 비롯한 각급 학교 7곳의 희귀하거나 가치 높은 사진 100점을 다음 달 14일까지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같은 날 청주대 예술대학 전시실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학과,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기념사업회는 5월 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들을 초청해 창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연다. 5월 4일 오후에는 CJB와 함께 청주대 종합운동장에서 인기가수 진성, 김연자, 홍진영 등이 참여하는 '전국톱텐(TOP 10)가요쇼'를 무료 공연한다. 이 밖에도 '청석학원-함께 한 100년, 함께 걸어갈 100년' 슬로건으로 △청석학원 100년사 발간 △학술대회 △기념우표 발간 △100년사 다큐멘터리 제작 △무료급식 나눔 △7개 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플래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충북도, 도교육청과 공모한 교육부의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기반형 교육·돌봄을 실현하고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은 이번에 선정된 8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평가를 받아 연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원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충북형 '문화·예술·체육'·'숲·생태' 교육과정과 '문화·예술·체육'·'도서관 연계' 방과후 과정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충북도, 도교육청과의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거버넌스도 구축한다.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서원대는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등 5개 분야 늘봄학교 활동을 유아교육에 연계해 국책 사업의 시너지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서원대 관계자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은 사범대학과, 문화예술교육센터 등 예술·체육 분야 국책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형 공교육 체계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일 전 직원이 참여해 '봄맞이 식목 행사 및 청렴 캠페인'과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목 행사를 위해 구매한 팬지, 데이지 등 다양한 꽃모종을 화분 10여 개에 정성스럽게 심고 사전에 선정한 청렴 실천 문구를 부착해 민원인이 출입하는 입구에 비치했으며, 꽃묘 식재 후에는 청사 주변 환경 정화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청렴 이벤트 행사로 '사계절 꽃피는 청렴 나무'를 현관에 조성해 '청렴결백'의 꽃말을 지닌 동백꽃 모양의 메모지에 직원들이 작성한 청렴 실천 문구를 청렴 나무에 달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만든 화분과 청렴 나무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가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기초와 기본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수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국제교육원은 1일부터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퇴직 교원의 능력과 경험을 활용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필요한 한국어 기초와 기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멘토링 참여 봉사자 15명(퇴직 교원 9명, 대학생 6명)을 모집해 청주 시내 초·중·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1대 1~4명을 매칭해 방과후에 교육한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앞서 프로그램 운영 멘토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육경력과 대학생들의 열정이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주배경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FE사업단 석강훈 부단장은 최근 우석대학교가 주최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체체 지원사업 일반대 협의체가 지원하는 '실전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의 노하우와 전략 포럼'에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발표를 했다. 해당 포럼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 구축형(1유형, 우석대) 대학과 고도화형(2유형, 교통대, 대구한의대, 동서대) 간의 협업을 통한 체계 구축 및 우수 사례 공유·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석강훈 부단장은 김진숙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박병주 동서대 미래융합대학장, 황태규 우석대 미래융합대학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표를 했다. 포럼에 참석한 각 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및 평생교육연구와 학생교류,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교안전공제회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과 보상 확대를 위해 '여행자공제사업'을 시작했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도내 학교의 현장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보상을 충북학교안전공제회에서 지원한다. 그동안 학교는 체험학습 운영 시 개별적으로 보험사를 찾아 여행자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여행자공제사업 도입으로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 등을 덜게 됐다. 주요 보상 내용은 기존에 보상되지 않던 △비급여항목 치료비 △질병 치료비 △질병 사망 위로금 △특정 전염병 위로금 △재물손해 등 5개 보장 항목이다. 비급여항목 치료비, 질병치료비 특별보상 지원과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천범산 충북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은 "여행자공제사업으로 학교 현장의 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충북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월 한자성어로 '동심동력'(同心同力)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열린 월례조회에서 "동심동력은 마음과 힘이 하나가 돼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윤 교육감은 "1월에 '실력다짐' 정책을 탄탄하게 준비하고, 2월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으며, 3월에는 긍정적인 관계 맺기에 힘써 튼튼한 공동체의 틀을 다졌다"면서 "4월은 이 정책들이 교육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고 무성하게 자라도록 교육가족이 합심해 전력을 다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의 핵심정책인 '충북형 몸 활동'의 필요성과 학교 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 학생들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 체력평가' 결과 하위권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비만 학생 비율이 늘고 있다"며 "해결 방법은 몸 근육을 기르는 것이 시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몸 활동 시작 후 하위권 비율이 감소하고, 상위권 비율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면서 "이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심동력의 자세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7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충청대 유아숲지도사교육원은 도내에서 유일한 산림청 지정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그동안 200여 명이 넘는 유아숲지도사를 배출했다. 유아숲지도사는 영유아들의 탄소중립 숲교육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산림교육전문가로, 205시간 이상의 산림·유아관련 강의 이수 후 이론·실기평가를 거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들은 유아숲체험원이나 유아교육기관 등의 숲생태 교사로 근무할 수 있으며, 산림복지전문업 창업도 가능하다. 조경희 유아숲지도사교육원장은 "유아숲지도사는 까다로운 조건 없이 자연과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며 "도전의 문턱이 높지 않고 자격 취득 후 자신의 건강을 단련함과 동시에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군"이라고 소개했다. 교육 문의는 전화(043-230-2073)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하굣길 SW·AI교실' 방과후수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이 방과후수업은 초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프로그래밍 언어 △알고리즘 △블록코딩 △인공지능 △언플러그드 컴퓨팅 교육 △피지컬 컴퓨팅 등을 주제로 각 강좌당 8시간씩 36강좌를 운영한다. 생성형 AI를 이용해 기존 콘텐츠를 새로운 콘텐츠로 만드는 방법으로 웹툰과 디지털 북을 제작한다. 인공지능으로 게임을 쉽게 만들어 주는 로블록스 어시스턴트 등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소프트웨어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응용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는 이 교육은 상반기에만 총 1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강좌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 인원을 강좌당 10명으로 편성했다.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국외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지역 (초 19명, 중16명)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그린리더는 오는 9월 친환경 도시인 독일과 스마트 팜의 선두주자인 네덜란드를 8박 10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앞서 글로벌 그린리더 35명은 '탄소가 기후위기랑 무슨 상관이야'의 저자 정지윤 그림책 작가와 함께 탄소와 기후위기와의 관계를 다양한 활동으로 알아봤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모두 6회에 걸쳐 방문국가 연구, 신재생 에너지 탐구, 스마트 농업과 우리 지역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 기후환경 리더로 역량을 키운다. 손희순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 속에서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괴산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1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은 1층부터 4층까지 역사·사회·문화유산 등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미래의 진로까지 연결하는 11개 활동중심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손끝공예, 뿌리기술, 지역사회탐구, 창업키움, 의과학, 표현활동, 인공지능(AI)드론, 미디어창작, 탐사보도, 우주탐사, 환경탐구를 체험할 수 있다. 진로교육원은 진로체험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각 진로체험실마다 전문경험을 지닌 활동 강사 40명과 파견교사 5명을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차시로 구성돼 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꿈,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학교급식 평가단협의회를 열어 효율적인 학교급식 위생점검 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달 29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해 학교급식과 평가단 활동 내용을 평가하는 한편 올해 운영계획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단체 구성원은 학부모, 교육지원청·관련 기관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2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학교급식의 위생 상태와 안전 문제 등을 평가하고, 학교급식 음식 재료 납품업체 위생점검에도 참여한다. 또 조리 종사원 개인위생 등 급식 제공 전반의 과정을 확인해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협의회원들은 이날 의회를 마친 뒤 군내 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음식 재료 업체 두 곳을 예고 없이 방문해 작업장 시설관리와 위생관리 상태 등을 살펴봤다. 이은진 교육장은 "학교급식에 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결하는 한편 안전하고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3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세종디지털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정보기술 업체 76곳이 참여하는 체험활동, 첨단기술기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디지털교육 발표회,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에 따른 교사들의 디지털기기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공동연수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정보기술 체험공간에서 학교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과교육, 코딩교육, 진로교육, 생활교육, 학교업무지원 등 관심 있는 교육정보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디지털교육 발표회와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는 별도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디지털교육 발표회에서는 2025년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구성과 형태를 미리 볼 수 있다. 교사들은 구글코리아·애플코리아와 함께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에서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직접 학습내용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동료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교현장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디지털 교육역량강화와 기반조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세종청소년경찰학교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학급은 유스폴넷(Youth Pol-Net) 누리집을 통해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세종청소년경찰학교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청소년경찰학교는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찰제복체험, 사격체험, 과학수사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수사체험 프로그램에서 지문채취를 활용한 범죄증거수집과 분석활동을 직접 체험해 모든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세종청소년경찰학교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준법교육도 운영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14년 연속 비즈쿨 운영학교로 매년 '나'를 알아보고 '나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의 비즈쿨 창업 새싹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1학년 168명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비전 캠프는 7차시에 걸쳐 행복 요인 기재하기, 자신의 강점을 기재 후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기, 알고 있는 캐릭터 재해석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새싹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능동지향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 비전을 스토리텔링하고, 비전에 대한 이해 및 동기를 재확립햐 미래 모습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희영 교장은 "매년 비즈쿨 창업 새싹 캠프를 실시해 맹목적 학습이 아닌 흥미와 적성을 반영해 희망 진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가졌다"며 "진로 목표설정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 꿈을 향한 도전 의식을 기르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4년 1분기 친절직원으로 행정과 조다애 주무관을 선정했다. 조 주무관은 항상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해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으로 손에 꼽힌다. 또한 자발적인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친절직원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전 직원이 민원 행정 서비스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친절직원을 선정해 높은 수준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제도를 꾸준히 이어 가 청 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 중심의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22대 국회의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을 향한 교육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총선 교육공약을 개발하고, 후보들에게 교육공약 반영을 요구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교원단체들이 내세운 주요 공약에는 교권보호와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교원 임금 현실화, 학교와 늘봄학교의 분리 운영체계 법제화 등을 담았다. 충북교사노조는 충북지역 출마자를 대상으로 교원·교육 관련 정책 질의서를 지난 29일 발송했다. 교사노조는 상급 단체인 교사노조연맹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차기 국회의원과 입법·정책 추진이 필요한 의제를 개발하고 후보 답변을 받아 교원·교육 관련 정책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질의서에는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과 교원 임금 현실화를 위한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 등 노동·정치 기본권 보장 등 6개 문항과 13개 소문항을 담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정치적 표현의 자유 허용 △정치 후원금 허용 △근무시간 외 정치활동 허용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 △지방정부 중심 돌봄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돌봄 예산 국가 예산 별도 수립 △시·군 늘봄센터 확충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기준수업시수 법제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해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다. 충북도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충북교육청이 주관기관으로, 교원대와 교통대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하게 개발된 에듀테크를 실증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2021년부터 3곳(경기, 대구, 광주)이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미래교육 브릿지 Edu-Hub'라는 목표로 교육부 예산 7억 원과 대응투자 예산을 확보해 교원대와 교통대에 에듀테크소프트랩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대학에 설치하는 에듀테크소프트랩은 △현직교원을 활용한 에듀테크 실증프로그램 △에듀테크 활용 실습형 교원연수 △에듀테크 관련 상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테크소프트랩을 통해 에듀테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양성평등 교육환경 안착을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수준을 확인하는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는 △성평등 의식 △성인권 의식 △양성평등 실천 의지 등 다양한 척도의 문항을 활용해 진행한다. 진단검사 결과는 학교 양성평등 교육의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학교 교직원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위한 전문강사도 학교 현장에 지원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학교 교직원 연수 지원을 위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성했으며, 3월에는 도내 각급 학교에 인력풀 명단을 제공하고 희망하는 학교에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교육을 진행해 성 관련 사안 피해자에게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할 고충상담원을 확보한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 조직개편에서 인력을 증원해 성비위 총괄부서 기능을 강화하고,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를
[충북일보] 청주 오창산업단지 내 전동공구 전문기업인 ㈜아임삭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7년째 특성화고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임삭은 충북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 장학금 3천만 원을 지난 29일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청주공고, 충북공고, 청원고에 각 1천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원 ㈜아임삭 대표이사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임삭은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을 2008년부터 17년째 꾸준히 특성화고에 기탁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특성화고 취업 연계 사업을 통해 충북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도 1천800만 원을 기탁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생활과 교육지원도 후원했다. 1989년 신우산업부품으로 출발해 1999년 상호를 변경한 ㈜아임삭은 2008년 오창공장을 준공해 본사를 이전한 후, 2014년 오송 제2공장을 준공 등 지역에서 꾸준하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이노비즈 기술혁신형기업…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체험 교실을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상반기 교실은 4~6월, 하반기는 9~11월 진행한다.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과 충주SW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청주, 진천, 괴산·증평 지역 학교를, 충주SW교육센터는 충주, 음성 지역 학교 학생을 맡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1DAY 코딩 교실 △3D프린팅 △메타버스 △마이크로 비트 △인공지능 △로봇 코딩으로 이뤄진다. 원거리 거주 학생 편의를 위해 통학용 버스도 지원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SW, AI분야에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간호학과 대학원 졸업생들이 학교 발전기금 1천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학년도 간호학과 석·박사 졸업생 8명은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기탁식에는 박사과정 졸업생인 공승연, 김경미, 이지혜 씨가 참석했다. 졸업생 대표인 공승연씨는 "나이팅게일의 선한 마음으로 의료인의 봉사정신을 가진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려고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 글로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간호학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사)국방소프트웨어협회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국방소프트웨어협회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기술 확산 △전문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 공동 연구와 개발 프로젝트 수행 등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분야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국방소프트웨어협회는 군과 산·학·연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국방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국방 정보화의 체계적인 틀 구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