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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학기 전면시행 늘봄학교 조기 안착 지원

시행예비교 학교장 워크숍 개최
6월 행정 지원 인력 배치 완료
9월 온라인 플랫폼을 시범 개통

  • 웹출고시간2024.05.16 16:54:59
  • 최종수정2024.05.16 16:54:59

충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시행예비교 학교장 워크숍'을 16일 메리다컨벤션에서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충북 나우(NOW)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시행예비교 학교장 워크숍'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학기 시행예비교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늘봄학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상황을 교환했다.

도교육청은 현대경제연구원 박중근 전문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소통을 부르는 뉴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충북 나우(NOW) 늘봄학교 운영 안내 △늘봄학교 지원 및 단위학교 협조사항 △학교 현장 의견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업무 지원 인력을 6월 중 배치 완료하고, 9월에 늘봄학교 온라인 플랫폼을 시범 개통해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학부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늘봄학교는 학부모님과 학생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사교육비의 부담 해소 등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교육 돌봄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학생을 중심에 놓고 모두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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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