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지역 초·중·고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독서동아리의 고전 인문학 여행'을 운영했다. 제천의 고전 인문학 여행은 2020년부터 4년째 운영되는 인기 있는 열린 독서동아리 활동으로써 강유원 철학박사와 함께 올해도 매월 1회씩 6회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사회지리학 및 마르틴 뤼케의 공공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재개관하는 제천학생회관과 연계 운영해 풍성한 인문학 강좌가 기대된다. 강성권 교육장은 "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 책 한 권의 인문 고전 독서는 우리들의 마음 근육을 키워주고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는 삶의 지혜를 함양하게 해 준다"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제천 지역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나를 찾아가는 인생 책과의 만남으로 즐거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은 직속기관과 각급 학교 154곳이 이용 중인 스쿨넷서비스 통합관제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쿨넷서비스'는 교육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교육기관이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는 공공정보통신서비스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통합관제시스템'은 이용기관에 설치돼 있는 방화벽장비와 연동해 장비성능·장애감지 등의 정보를 종합관리·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세종교육원은 이용기관의 인터넷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장애복구와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통합관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이용기관의 네트워크 상태와 인터넷 사용량(트래픽) 현황을 종합상황판을 통해 확인하고 안정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종합상황판은 세종시를 동(洞)지역 북부·남부, 읍면지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눈 뒤 권역별 학교를 지도 위에 나타내 인터넷서비스 장애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구역별 지도화면에는 서비스 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용량(트래픽) 상위 10개 기관이 표출된다. 또한 통합관제시스템은 구역별 지도가 일정시간 간격으로 자동 전환돼 사각지대 없이 세종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기간이 연장됐다. 애초 이달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학교법인의 사업 계획서를 검토하기 위해 다소 늦췄다. 22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국제학교(가칭)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이 맡아 진행 중이다. 이 업체는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국제학교의 우수 및 실폐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오송에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유치 가능한 외국 학교법인을 제안하고 이들 법인의 오송 유치 당위성과 타당성 근거도 마련한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과는 4월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충북경자청이 외국 학교법인의 구상을 살펴보고 향후 최종 선정을 위해 연구용역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4곳이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경자청은 이들 법인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며 계획서는 용역을 수행하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북한배경(탈북) 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북한 배경 학생들은 가정과 사회, 학교에서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탈북 학생 맞춤형 멘토링', '탈북학생 적응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북한 배경 학생의 학교·사회적응과 진로·진학을 위해 담임 교사가 멘토를 맡는다. 학생 기초학습 증진, 교우 관계 형성, 진로·적성교육, 문화 체험과 건강증진, 심리상담을 1대1로 지원한다. 탈북학생 적응캠프는 북한 배경 학생이 또래 친구와 2박 3일간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교육센터는 학생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원 연수와 우수사례 공모전도 한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북한 배경학생 개개인의 교육 경험과 정서적 불안감, 가정 환경에 따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2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과 몸 활동을 함께 했다. 윤 교육감은 청내 산책로에서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환절기와 바쁜 일상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건강 챙기기를 당부한 뒤 응원의 의미로 음료 쿠폰을 전달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점심시간 산책과 오후 3시 5분 스트레칭 등 틈새시간을 활용한 일상 속 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몸 활동을 함께한 한 직원은 "점심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팀원들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업무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틈새시간을 이용해 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항상 건강을 챙기도록 당부하고 있다"며 "편안하게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체력을 키우고, 동료 간 대화로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몸 활동의 목표"라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 '제천진로교육 학부모봉사단' 6명을 위촉하고 학부모 진로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톡톡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제천진로교육 학부모봉사단'은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진로 특강 강사로는 와이즈멘토 허진오 이사를 초청해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방법과 대입제도 변화에 대처하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봉사단 위촉식과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공감과 동행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 진로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윤진(대제중학교)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부모와 소통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는데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행사를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가족초청 안전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프로그램은 △체험중심 안전체험 △마술쇼·버블쇼 공연 △놀이 △기념품증정 등으로 짜여 있다. 특히 항공, 선박, 산행, 지진 등 여러 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중심 안전체험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안전체험교육원은 마술쇼와 버블쇼, 스포츠 놀이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 행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018년 이후 출생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 120여 명이 초청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22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다.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https://safesj.sje.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읍·면지역 거주자는 22~23일, 동지역 거주자는 24~25일 신청하면 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날 행사에 한국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방한한 홍콩 유·초·중·고 교장단 등 25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근 가격 급등으로 전국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세종지역은 예외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현물 추가지원 사업에 따라 학교급식에 과일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유지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277억 원 규모의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무상급식과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공사립 유치원 대상 우수농산물 등 식품비 지원 계획이 먹거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이달 세부조율을 거쳐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세종산 수박 28t이 학교급식으로 전액 무상 공급된다. 오는 10~12월에는 세종산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71t(7억 원 규모)의 과일이 학교급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지난해 마찬가지로 올해도 세종산 한우가 세종지역 모든 학교(104곳 6만1천 명) 급식식탁에 오른다. 최대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보는 쌀과 감자, 양파, 대파 등 21가지 식재료 구입 예산은 45억 원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 1년 치 급식일(190일) 모두 세종산 고품질 쌀(친환경 삼광·GAP 삼광)로 지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제로 센터 운영 및 학교 폭력 전담 조사 관제 운용에 따른 적극 대응의 하나로 학교 관리자들의 학교폭력 예방 업무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학범 교수를 강사로 위촉해 진행됐다. 이후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관리자 소통간담회가 이어졌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학교 관리자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여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과 준비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6회 충북학생문학상 해오름잔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문학상은 등단한 10여 명의 지역 작가들의 지도를 받아 문학 감수성과 창작 능력을 키우는 충북형 문학교육 모델이다. 시작 첫 해인 2019년부터 1천757명이 참여해 202명이 교육감상을 받았다. 올해는 287명의 학생이 학생문학상에 도전한다. 학생들은 온라인 3회, 오프라인 2회 지도를 받는다. 북부·남부권은 찾아가는 대면 지도를 한다. 해오름 잔치에 참가한 학생들은 장르별 지도 작가와의 첫 번째 대면 지도를 받았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충북학생문학상이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많은 학생에게 꿈을 이루는 소중한 징검다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 수학체험센터는 20~21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공감 수학 교실'을 열었다. 수학 교실은 '충북의 수학자, 최석정 탐구', '재미있게 풀어내는 수학 원리',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톡톡 튀는 수학탐구교실', '수학과 퍼즐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에는 '온수풀(충북 온 가족의 수학 역량을 꽉 채워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이 있는 가족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가족 9명이다. 사전 신청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받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 19일 진로교육원에서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충환 진로교육원장, 이승희 홍익대 부총장 등 창업체험교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가정신 을 길러주기 위한 학교지원에 나서게 된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지역 학교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익대는 세종지역 창업동아리 학생대상 특강, 세종시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참여 활성화 등 을 지원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예산지원 축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악화 여파가 세종시교육청의 조직개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 3대 정책과제인 교육활동 중심학교와 학교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의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시설지원사업소와 학생화해중재원을 통합한 '학교지원본부' 신설이다. 세종교육청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3센터에서 3국 2관 1담당관 11과 51담당 1센터로 2과 2담당 2센터가 축소된다. 직속기관의 경우 학교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6기관 17부에서 5기관 14부로 1기관 3부가 줄어든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교육활동 중심학교와 자율성이 강화된 행정조직 재설계다. 세종교육청은 조직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업무배분, 지나친 업무세분화에 따른 부서업무 중복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기능을 재정립하고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를 재편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학교중심의 기획기능을 통합한 '미래기획관'을 신설한다. 또한 학교급별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총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주요 업무 보고 및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추진 현황과 '꿈을 향한 동행, 지속 가능 제천교육' 달성을 위해 그간 추진한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여기에 제천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학생 성장 지원, 제천교육력 강화 1.0' 사업과 '공감과 동행의 교육생태계, 제천 에듀페스타'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소개를 통해 실력 있는 미래인재 양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새로운 공교육 모델을 통해 제천교육력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임용되는 감사관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임용되는 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과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각급 학교 등)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다. 감사관 지원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 고시-공고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 등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감사관 모집 담당자(☏044-320-3123)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설문정 동성고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정기총회'를 열어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을 선출했다.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는 동성고 설문정 학부모회장이, 부회장에는 안금주 삼성중 학부모회장, 김민지 쌍봉초 학부모회장이 뽑혔다. 사무국장에는 양민숙 매괴고 학부모회장이, 감사에는 최정원 무극중 학부모가 선출됐다.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는 음성군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37개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됐다. 학교지원센터 학부모지원팀과 협업으로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원활한 운영 지원과 학부모 역량강화,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설문정 연합회장은 "각 학교 학부모회장들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원활하게 소통해 음성교육과 학부모 자치활동의 발전을 위해 공감·동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세종누리학교 놀이터에 장애학생을 위한 휠체어 그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세종누리학교는 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로부터 장애학생의 놀이와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휠체어 그네'를 기증받았으나 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폐기처분했다. 이번에 세종누리학교에 다시 설치된 '휠체어 그네'는 조수미 씨가 기증한 것보다 개선된 모델이다. 세종시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들여 구입했다. 세종시교육청이 '휠체어 그네'를 세종누리학교에 설치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기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안전기준에는 △휠체어 무게를 고려해 최대 160㎏까지 탑승할 수 있을 것 △휠체어 그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고정되는 장치가 있을 것 △그네 하부 끼임 사고방지를 위해 그네와 지면 사이의 최소 간격은 230㎜를 유지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최교진 교육감 등 내·외부 관계자 15명과 세종누리학교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무장애놀이터 설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에 이재철 진천상고 위원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정기회를 열고 2024학년도 협의회장에 진천상업고등학교 이재철(사진)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재철 협의회장은 "임기동안 진천교육의 성공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열정으로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명품 진천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유·초·중·고)에 김나영 위원장(서전유치원)·임기영 위원장(삼수초)·유민형 위원장(진천여중)·신형철 위원장(진천고)이, 이사에 박기의 위원장(이월초)·문백초 위원장(황영훈), 감사에 김준호 위원장(서전중)·조미영 위원장(서전고), 사무국장에는 정승화 위원장(진천상산초)이 각각 선출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 군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력을 증진하면서 소통을 통해 화합을 다진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 1회 보은 작은 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운동회에 군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236명과 교사, 학부모, 주민 등이 참가해 다양한 경기를 펼친다. 학생들은 정이 팀(내북·산외·속리·관기·세중초)과 송이 팀(수한·회인·회남·탄부·판동초)으로 나눠 학년별 경기와 대동놀이 등을 치른다.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 이은진 보은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주민도 참가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은진 보은 교육장은 "교실 안에서 활동하던 학생, 교사와 교실 밖의 학부모, 기관·단체장, 주민이 함께 어울리면서 새로운 보은 교육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보은 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는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부모나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해야 대상이다. 모집 부문은 향토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복지 장학생 등이다. 향토 장학생 장학금은 2024년 대학(전문대 포함)에 입학한 학생에게 최초 1회만 지급한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대학(전문대 포함) 재학생 가운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2023년 1학기나 2학기 성적 95점(A+) 이상이어야 대상이다. 복지 장학생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에 해당하는 재학생이어야 한다. 장학금은 향토 장학생 100만 원, 성적우수 장학생 300만 원, 복지 장학생 15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 군민장학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7)에 문의하면 된다. 최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내 많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내실 있게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부터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유·중·고교 생으로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만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군내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까지 확대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지역 유·초·중·고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 ,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이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대상자 본인(만 14세 이상)과 보호자 등이다. 해당자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거주하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맘껏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국제 문화 교육특구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인공지능(AI), 국제 감각 기르기에 중점을 두고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외국어 교육 기반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 △문화의 국제화 △교육 문화의 국제화 등 4개 특화사업 분야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 국제 문화 교육특구는 지난 2013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이래 2025년까지 398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어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교육,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선제적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교육지원청, 민간 단체로 연계되는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단계(2023~2025년) 특구 사업에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아이티(IT) 스카우트 △인공지능(AI) 영재학급 운영 △AI 영재 페스티벌 등'K-스마트교육 사업'과 연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진천형 디지털 미래인재 교육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다채움 선도학교 간담회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간담회는 윤 도교육감, 기획국장, 미래교육 추친단장, 중등교육기획과장,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 5명과 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 이정범 도의원, 학부모회장, 이희영 미덕중학 교장, 충주상고 교장, 중산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중·고교 교사의 입장에서 다채움 플랫폼에 바라는 점, 수업에의 활용 방안, 기초학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이희영 교장은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밀리의 서재 구독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학생들이 아침 독서 시간에 읽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다채움을 통해 학습력 증진을 기대하며, 더 많은 활용을 위해 모든 선생님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이 여러분의 활용 도구이니 적극적으로 사용해 삶을 개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지난 18일 제천 백운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저 체력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전한 정신적 성장까지 추구해야 한다는 교육적 수요를 적극 수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높이기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백운중은 올해 학교 구성원들의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PYSICAL(체력 다듬기)'를 추가한 교육 비전(꿈&끼를 디자인하는 HAPPY 백운 교육)을 새롭게 설정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아침 몸 운동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두뇌를 깨우는 스트레칭과 심장 건강을 위한 의자 운동을 하고 있다. 최정순 교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침마다 운동장을 걸으며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에서 길러지는 기초체력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주 용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용담초 1학년 31명 학생들은 '장애인 스포츠 체험 한마당'과 '장애 이해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휠체어 농구, 보치아, 골볼 경기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하고, 학습한 내용을 퀴즈로 알아봤다. 학생들은 장애 이해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르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