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 3월께 개소 예정인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년 1월 9~11일 수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청주시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사회복지법인·학교·비영리민간단체·공익법인이다. 수탁 운영을 원하는 법인(단체)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근무시간 내에 청주시청 자치행정과(☏043-201-1582)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청 법인(단체)의 수탁자 적합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수탁기관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수탁기관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상담·교육과 다문화 작은도서관, 아동프로그램, 화합행사 등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청주시 거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법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준 청주시 외국인주민 수는 2만6천135명으로, 전체인구의 3%를 차지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회가 22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시청 본관 철거비'를 처리할 예정이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75회 임시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75회 임시회 개회는 지난 20일 예정됐던 74회 시의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가 파행돼서다. 당초 시청 본관 철거비가 포함된 2023년 예산안은 4차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었다. 본회의에 상정 예정이었던 예산안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되살린' 본관 철거비 17억4천200만 원이 포함됐다. 앞서 도시건설위원회는 관련 예산을 삭감했지만, 예결특위가 되살렸다. 도시건설위는 민주당 의원이 1명 많고, 예결특위는 국민의힘 의원이 1명 많은 상황으로 '당론'에 따라 예산의 삭감·부활이 이뤄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본관 철거비가 포함된 예산안 상정에 반발, 20일 본회의장에 전원 출석하지 않았다. 20일 24시까지 의결정족수(22명)를 채우지 못한 시의회는 자동 산회됐다. 이에 22일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 처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임시회가 순조롭게 열린다는 보장은 없다. 임시회마저…
[충북일보] 청주시가 '저수지 저수율 DB 구축 사업' 등 2022년 하반기 우수제안 9건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전문 영역의 외부제안심사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제안 최종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하반기에 접수된 677건의 제안 중 부서검토와 사전심사를 통과한 제안을 대상으로 제안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5개 기준을 적용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동상 2건, 장려상 3건, 노력상 4건 등 총 9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다. 동상은 △저수지 저수율 DB 구축 사업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정보접근성 향상 방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지하상가 활용 방안(관광유치) △상습침수(막힘)구역 빗물받이 테두리 도색 △시내버스 운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이 선정됐다. 노력상은 △상당산성 옛길 활성화 △영농폐비닐재활용탄소저감형PCR-멀칭필름지원사업 △오창 미래지 문화관광 제안 △'힙'하고 '핫'한 페스티벌, 청주만의 '쏘맥축제'개최가 차지했다. 시는 이 제안들을 내년에 행안부가 주최하는 중앙우수 제안대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채택되
[충북일보] 70대 노인을 때리고 금품을 뺏으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상당경찰서는 A(62)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서 B(79)씨를 때리고 끼고 있던 금반지를 뺏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저항하자 A씨는 반지를 뺏지 못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신고 5시간 만에 사건 장소 인근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영)가 올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후원자에게 감사 서한문(사진)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엔 정기후원·일시 성금기탁 등으로 1천500여 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협의체는 후원금으로 주택재개발 사업 대상지인 사직2동의 특수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올해 밑반찬 지원, 신입생아동 입학용품 지원, 명절 위로물품 전달, 여름철 냉방용품 구입 지원, 동절기 난방유 지원 등을 실시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2023년부터 CMS 후원 운영 기관이 청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변경된다"며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주민이 가입 대상이다. CMS후원 모집도 지속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행복한 사직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1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5일까지 제2임시청사에서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2차)(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주요 정책사업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시설(일몰제) 해제 결정 등 194개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1차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2차 재정비(안)는 202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2016년 9월) 이후 건의된 용도지역·지구·구역 등 민원사항 검토와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및 시민체감 효과가 큰 도시계획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정비사항은 용도지역·지구(102개소), 도시계획시설(107개소), 지구단위계획(14개소) 등 총 223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수립된 민·관원 정비기준(안)에 따라 객관적·합리적 기준으로 형평성을 확보하고, 최근 여건 변화에 따른 각 생활권별 주민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총 4개소에 6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요양원과 보호센터 등지에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 시설에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덕담과 격려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하단기보호센터 △들꽃피는요양원을 찾아 130여 명에게 연말 마무리 당부와 신년 덕담을 건네며 준비한 위문품(화장지, 쌍화탕 등)을 전달했다. 또한 박기순 제천부시장은 △살레시오의집 △성보나벤뚜라노인요양원을 방문에 70여 명에게 위문품(과일, 김 등)을 전달하며 일상을 나누고 희망찬 새해를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설 입소자들이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신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신년에도 시설 내 입소자와 취약계층이 더 행복한 제천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0박스를 전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회가 20일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파행으로 치닫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불참을 당론으로 정하면서 전원 본회의장에 출석하지 않아 의결정족수 미달로 개의조차 되지 못했다. 2주도 남지 않은 올해 안에 원포인트 의회를 통한 결론을 내지 못한다면 내년 청주시는 사상 초유의 준예산 체제를 맞게 된다. 청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2023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본회의는 열리지 못하고 있다. 본회의 파행의 원인은 '2023년 예산안'에 포함된 본관 철거비(기금) 17억4천200만 원 때문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명 많은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본관 철거비를 전액 삭감했다. 이후 국민의힘 의원이 1면 많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본관 철거비를 부활시켰다. 민주당 의원들은 19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었고, 본관 철거비 삭감 후 추경 또는 특별회계로 처리하는 방안을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본관 철거비 표결을 거부하며 20일 예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화두를 '초심근민(初心近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초심근민은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초심인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시는 이번 새해 화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사자성어가 아닌 청주시 시정방향을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단어를 선택했다. '초심근민'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뜻을 쉽게 유추할 수 있어 민선 8기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단어로 선택됐다.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일에 누구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챙긴다는 이범석 시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민선 8기의 원년이라고도 할 수 있는 2023년 시민 중심의 시정을 만들어 나가고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 추진에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약 6개월 간 시민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기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는데 온 힘을 다했다"며 "다가올 2023년에는 이러한 큰 그림에 구체성을 더해줄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되, 새해 화두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과의 소통을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병원의 명도소송이 '청주병원 상고 기각 판결'로 종결됐다. 청주시는 청주병원이 명도소송 1심.2심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에 제기한 상고심이 상고 기각 판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최종 승소 판결에 따라 법 취지에 맞게 토지와 건물이 조속히 인도되도록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법원에서도 청주시의 승소를 판결했지만 청주병원은 여전히 청주시 탓만 한 채 자발적 이전 의사가 없는 상황"이라며 "곧 3차 계고가 예정돼 있는데, 계고 기간 내 병원 측 자율 이전 의사가 없다면, 청주지방법원에 강력하게 명도 의사를 전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강제집행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지방법원 집행2부는 12월 중 청주병원 측에 3차 계고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주시는 이달 초 소송과 별개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법에 의거해 약 14억 원 상당의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임을 청주병원에 사전 통지한 바 있다. 변상금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제출 기한은 21일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 서원구 모충동에서 '청주시가족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족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됐다.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상담과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 양육 공백을 해소할 아이돌봄지원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총 사업비 120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60억 원)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연면적 3천718㎡에 지상 4층으로 조성됐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북카페·공동육아나눔터·상담실, 3층은 다문화가정 교육장과 각종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실, 세미나와 행사 추진을 위한 강당, 4층은 요리교육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민간 위탁으로 운영된다. 지난 11월 공모로 선정된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하게 된다. 김미수 여성가족과장 "건강한 가족 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된 가족센터의 준공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복지의 구심적 역할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
[충북일보] "신청사가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되길" 청주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졌다. 청주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의견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현재와 미래세대가 사용할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은 청주시선 내 소통광장에서 자유로운 댓글 참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749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 의견을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옛 청사 본관동의 역사적·문화적 보존가치 유무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공간활용, 안전문제, 예산비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신청사에 바라는 점으로 △넓은 주차공간 확보 △시민 휴식공간 및 공원 설치 △문화공간(도서관 등) △현대적인 건물 등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본관동 존치·철거 주장과 별개로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청사를 건립해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가장 많아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신청사가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9일 '시청 본관 철거비'를 되살렸다. 관련 예산(기금)은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삭감된 후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예결위에서 이날 부활할 것이 점쳐졌다. '삭감'과 '부활'이 예상대로 진행되면서 20일 본회의 절차 역시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도시건설위의 삭감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이 안을 부결시켰다. '시청 본관 철거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대당의 대결로 흐르고 있다.시앞서 민주당 의원이 1명 많은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계수조정을 통해 본관 철거 관련비용 17억4천2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총 13명으로 국민의힘 의원이 7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명이다. 무기명 투표 결과는 의원수와 같은 '삭감안 반대 7표', '찬성 6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건설위의 삭감안은 부결됐고, 당초 청주시가 제출했던 안이 예결특위를 통과했다. 이에 시청 본관 철거비 17억4천200만 원이 포함된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이 20일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고독사 방지를 위한 예방 시책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 1인 가구가 약 42.1%로 많고, 고독사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1인 가구 대책과 고독사 대응 시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고독사 방지를 위한 예방 시책을 발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크리스마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를 교훈 삼아 안전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최근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에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와 한랭 질환자들이 늘고 있으니 이에 대한 대응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난 15일 정부 부처가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갖고 오는 21일부터 신년 업무보고가 있다"며 "각 부처가 어떤 정책을 어떻게 시행하는지 미리 파악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정부나 우리 시 달라지는 제도나 시책이 많다"며 "시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이 19일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 700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참드림쌀(20㎏) 700포(3천800만 원 상당)로 청주시 내수읍과 북이면의 108개 영농회와 노인회 등에 전달된다. 변익수 조합장은 "내수농협은 경로당 복지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 경로당이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9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표창 시상식'을 열어 시정발전 유공자 10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노인복지 증진 유공 1명 △생활공감정책참여 유공 1명 △적십자모금 유공 4명 △체육발전 유공 2명 △자랑스러운 직업인 표창 2명 △시정발전 모범시민 11명 △장기근속 이통장 17명 △성실납세자 5명 △우수후원기관 9개소 △여성친화도시 유공 5명 △자연재해 예방유공 4명 △청원생명축제 유공 3명 △문화재야행 아이디어 우수 4명 △문화도시 추진 유공 1명 △세계기록유산 직지 홍보 유공 8명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유공 7명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자 12명 △아름다운 간판 수상자 4명 △공원아름지기 봉사 유공 2명 △상수도행정 유공 3명에 대한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등 축하객들이 함께하고, 율량사천동과 수곡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교실 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화기애애한 자리가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여러분 덕분에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6일 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을 마치고 청주하수처리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청주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방류수를 재처리한 후 각 수요처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조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 등 일반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흥덕구 옥산면 청주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재이용시설은 국비 249억 원, 시비 62억 원, 민간투자 311억 원 등 총사업비 622억 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1만9천180㎡, 건축연면적 6천31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재이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급관로 8.3km가 설치됐다. 시는 2023년부터 하루 3만5천t의 공업용수를 생산해 청주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설소유권은 준공과 동시에 청주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인 청주하이워터(주)가 20년간 운영 후 청주시로 인계하게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 고향사항기부제 답례품 9종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청주시 고향사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답례품 9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품목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녹용제품 △청주지역 임산물 △청주시 공예작가 공예품 △전통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청원생명쇼핑몰 모바일 쿠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농촌체험마을 이용권 등 청주시 관내 농특산물과 생산·제조품 등이다. 청원생명쇼핑몰 모바일 쿠폰이 답례품으로 지급돼 기부자로 하여금 청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청원생명브랜드 농특산물을 선택할 수 있게했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이달 29일까지 공고한다. 내년 1월 2일까지 공급업체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전국
[충북일보]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결과'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평가를 하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보장 시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복지사업 선진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1차 서면평가와 2, 3차 ZOOM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과 함께 1천4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2021년부터 '사람다운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공동체, 청주'를 목표로 청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6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29개 세부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행복한 동행! 마을복지사업 △주거복지센터 운영 △중증장애인 365돌봄센터 △청년뜨락5959 운영 등 청주형 우수 성과사업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는 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직원들이 청렴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청렴 역사유적지 탐방을 했다.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률)는 지난 16일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역사 속 선현의 삶을 투영해 청렴정신을 계승하고자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현충사와 맹씨행단 등 청렴 유적지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현재의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역사 속 위인의 청백리 삶을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탐구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를 방문해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느꼈다. 청백리 고불 맹사성의 맹씨행단을 방문해 탐방을 이어갔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 아래 검소와 절체, 서민적인 행보로 위민정치를 실현한 고불 맹사성의 이야기와 맹사성 고택, 구괴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률 상당구청장은 "이번 탐방으로 역사 속 위인의 삶을 통해 청렴의 가치 및 정신을 배움으로써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으로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 무심로타리클럽이 연말을 맞아 온정 나눔에 힘쓰고 있다. 무심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금천동 2개 가정과 대성동, 우암동 각각 1개 가정에 1천800장의 연탄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에는 무심인터렉트(일신여고) 학생 14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무심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청주시 산남동에 위치한 '청주시 장애인 단기돌봄센터'에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기증했다. 무심RC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봉사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프로축구단(청주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청주시 내덕1동 일대를 찾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연맹은 '급여 1% 기부캠페인'으로 적립된 기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전달했다. 김현주 청주FC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상생하는 프로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56명의 신청접수를 받아 총 20명을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로 최종 선정했다. 에디터들은 내년부터 온라인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로 선발된 20명은 그동안 진행한 서포터즈와 달리 선발기준을 높아졌다. 개인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가 가능한 자(△카드뉴스 △영상 △웹툰 △글·사진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들로 선발됐다. 시정 홍보를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내용은 청주시와 관련된 시정홍보뿐 아니라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먹거리 등 온라인 포스팅 활동이다. 이와 함께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 행복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이야기를 전파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시는 콘텐츠 에디터 사기진작과 적극적인 홍보활동 유도를 위해 교육워크숍,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기획회의, 축제 및 행사 취재를 위한 합동 포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과 소통·공감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요즘, SNS를 활용한 빠르고 효과적인 실시간 시정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문의면 어울림광장에서 '문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주민 추진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공로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문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9억9천400만 원(국비 41억9천600만 원, 시비 17억9천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면 소재지에 어울림광장 조성 △중심가로경관정비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배후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 시장은 "문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발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의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원의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청주시는 15일 행정안전부가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 6개 부문을 평가했다. 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경제1호 공약인 '소상공인 육성자금 1%대 초저금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재개, 지역 제품 우선 구매 독려, 상.하수도 요금 인하 등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자체 노력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결과는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위해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내실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