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8지역 제천월악로타리클럽이 지난 11일 신백동·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제천실버복지관, 제천여중을 방문해 백미 총 2천700㎏(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최중기 회장이 지난 5일 취임 기념으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주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은 "약소하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회원들과 합심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7년 8월 10일 창립한 제천월악로타리클럽은 50여 명의 회원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 △사랑의 쌀 전달 △환경 정화 △재난 안전 취약계층 지원 △해외 교육사업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제천시 금성면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대학총동문회 3주년 기념식 및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태양, 희망의 햇살이 쏟아지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의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대학 동문이 모여 기수 간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사)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의 '웃음으로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 충전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센터에 따르면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는 2021년도에 창립해 현재까지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총 679명이 소속돼 있으며 이들은 제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기란 총동문회장은 "자원봉사대학 연합워크숍을 통해 총동문회가 더욱 화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향상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에 지난 11일 반딧불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사진을 촬영한 임미자(제천 빛담사) 소백산야생화연구원 회원은 "산성 안쪽보다는 바깥쪽이 더 화려하다"며 "반딧불이는 밤 10시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자정께 최고조를 이룬다"고 말했다. 반딧불이는 수질과 빛, 공해와 환경 오염에 매우 취약한 곤충으로 대표적인 청정지역 지표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온달산성은 1979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이 신라군의 침입 때 이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전설이 있는 옛 석성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참좋은행복나눔재단이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는 천원밥상이 운영 1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5일 문을 연 천원밥상은 애초 하루 1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려 했으나 입소문을 타며 최근에는 하루 150여명이 이용 중이다. 지난 1년간 총이용객은 1만4741명을 기록했으며 조리, 급식, 배식, 청소, 설거지, 말벗, 상담 등의 역할을 맡은 봉사자 수 역시 1일 평균 20여명이 활동 중이다. 천원식당은 고물가 시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제천시 화산동에 문을 열었고 주 2회 운영한다. 운영은 지역사회 후원이 바탕으로 재단 내 정회원과 특별회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고 있다. 천원밥상은 기존 무료 급식소와는 달리 소정의 비용을 내도록 해 이용객들의 자존감을 유지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여기에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형 복지 증진의 좋은 사례에 동참하는 봉사자들의 보람도 갈수록 커진다. 허찬영 재단 사무국장은 "식사를 위해 1천원을 내는 행위는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도 자
[충북일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가 지난 11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사업 취업 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가졌다. 우수 중소기업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참여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취업-채용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취업 맞춤반 제도는 특성화고 학생을 고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및 학교가 취업 확정 3자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과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참석해 취업 시장의 최신 동향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무 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노재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취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관계자는 "우리 기업도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지역내 14개 금융기관과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내년부터 음성에 사업장을 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0억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최대 5년간 연 3% 범위 내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자금을 저리로 지급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례로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의 경우, 이달 4일 기준 CD(91일)금리 3.61%에 가산금리 1.5%를 더한 5.11%에서 3% 이자차액 보전 시 2.11% 이내의 대출금리를 적용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외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림청의 2024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소속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유치원 방과후과정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11일과 12일 이틀간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3세 반은 오르프 '우리 동네', 4세 반은 창의 미술 '식충이 파리지옥', 5세 반은 코딩 '보물찾기 코딩 사다리 게임'을 진행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신나게 노래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며 자연스럽게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관계자는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아이들이 지난 11일 견학을 위해 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아이들은 구급차 탑승과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및 구조 장비 시연 등 소방관의 활약상을 눈앞에서 직접 보며 마냥 신기해했다. 정선희 교사는 "이론으로만 보던 것들을 소방관 아저씨들이 직접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ESG 실천 활동으로 '플로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 어울림 동아리 모임에서 쓰레기를 줍고 건강을 챙기며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 보호 운동으로 조깅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어울림 동아리 7명의 회원은 이날 모임에서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양장애인복지관에서 수변 무대가 있는 강변길 약 3㎞거리를 걸으며 일회용 커피 용기, 병, 캔,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변길을 걸으며 한 손에는 봉지, 한 손으로는 집게를 사용해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서로 힘을 합쳐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단양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 어울림 동아리의 참여자들이 함께함으로써 본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충북일보] 한때 제천지역 경제의 중심이었으나 오랜 기간 이용되지 않던 '엽연초 수납 취급소'가 마침내 복합문화공간 '엽연초 살롱'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곁을 찾는다. 1943년 건립된 엽연초 수납 취급소는 중부내륙지방 엽연초 생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건물로 엽연초 보관을 위한 습도 조절 장치와 목재 트러스 구조 등 원형이 그대로 보관된 역사적 시설로서 가치가 높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 공간의 가치를 이어받아 영화제 운영을 위한 사무 공간과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복합문화공간 '엽연초 살롱'에서는 전시와 공연, 영화 상영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중 운영하며 제천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문화공간의 첫걸음을 알리는 행사로 전시 '음악과 영화의 조각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주년 기념 사진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화제와 제천 시민들이 지난 19년간 쌓아온 시간을 사진과 조각으로 형상화했으며 관람객이 직접 영화제의 한 조각을 만들어 보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12일까지 이어지며 관람 비용은 무료다. 한편, 오는 9월…
[충북일보] 천연화장품 제조기업 유나이티드페밀리오피스가 여름철을 맞아 지난 11일 제천영육아원 아이들을 위해 천연 유례 성분 및 한방재료로 만든 크림과 미스트 50세트와 샴푸 30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지영 대표는 "아이들이 천연화장품 사용을 통해 더운 여름철 피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옥 원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귀한 화장품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권지영 대표는 의림지동 고암 12통장을 겸하며 매월 제천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에 참여하는 등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유·초 연계 이음 교육으로 홍광초등학교 1학년과 함께 지난 11일 '우리들의 100일 축하 DAY'를 진행했다. '백(百)'은 꽉 찬 숫자로 아기가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며 잔치를 벌여 축하해 주는 우리 풍습을 본받아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해 100일 동안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사전활동으로는 홍광유치원 열매반 유아들이 초등학교 형님들에게 축하 영상 편지를 제작했고 홍광초 1학년 학생들이 유아들에게 축하 편지를 작성했다. 이어진 본 활동으로는 백일의 의미를 알아본 뒤 사전활동으로 제작한 영상 편지와 편지를 교환하고 100일 떡을 나눠 먹으며 서로를 축하했다. 홍광유치원 만3세 한 유아는 "우리 백일 축하해! 앞으로 더 멋진 어린이가 되자"라며 친구들과 백일 떡을 나눠 먹으며 웃음 지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5일에 이어 12일 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프로그램 견학 체험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도서관의 선생님과 함께 도서관의 소개와 더불어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체험으로는 '딩동거미' 도서를 본 후 연계해 만다라 색칠 꾸미기 놀이를 한 후 자유 견학으로는 자유롭게 원하는 도서를 감상했다. 유아들은 기적의 도서관 체험을 통해 즐거운 독서 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난 11일 올해 신생아 출산 가구를 직접 방문해 행복주머니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기 탄생 축하 행복(福) 주머니 전달' 시책은 매포읍 7개 기업이 동참했다. 매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기업이 10만원씩 모아 70만원을 마련해 전달하는 지역의 특별한 정을 나누는 시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포읍에 출생신고를 한 4가구에 280만 원이 전달됐다. 참여기업은 매포읍 성신양회(공장장 하태수), 한일시멘트(공장장 심용석), 한일현대시멘트(공장장 심용석), 태경비케이(대표 정구일), ㈜GRM(대표 김성직), SP네이처(단양공장장 서동욱), 삼보광업(대표 한창희)이다. 축하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됐으며 올해는 아이와 산모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읍에서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행복주머니를 받은 부모는 "지역의 온정을 모은 소중한 선물에서 크게 감동받았다"며 "상품권은 자라날 아이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행복 주머니의 좋은 의미와 기운이 출산 가정에 건강과 행복으로 깃들길 바란다"며 "함께 후원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충북일보]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입학 10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저출생의 여파로 날로 줄어드는 입학생 한명 한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의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6학년 선배들의 축하 공연과 장학금 전달, 기념 영상 시청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영춘초 53회 동창회에서는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모교 사랑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올해 칠순을 맞은 53회 동창회 김규민 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께 받은 사랑이 참 크고 지금도 선생님의 고마움이 문득문득 생각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자신과 부모님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에도 큰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원 교장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신 53회 동창회 임원에게는 "모교 사랑과 후배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농촌지역의 학교가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지만 특색 있는 영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로 성장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주제로 여는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재단은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한방천연물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모집으로 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응모 자격은 제천에 소재하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단체 또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jcbi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모집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체험 프로그램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기업육성팀(920-551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4월 상호존중의 날 행사의 하나로 청사 안에서 '상호존중 청렴 소통 카페'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이 교육장이 직접 만든 산딸기 에이드를 메뉴로 정해 점심 식사를 마친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음료를 마시며 이 교육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청렴과 소통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출근길 이벤트 등 매월 다채로운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교육장은 "여름철을 맞아 직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자 이벤트를 열었다"라며 "직원 상호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상호존중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6월 주제 '환경'에 맞춰 우주 환경 문제를 짚은 '무엇이 반짝일까·' 도서로 곽민수 작가의 1인극 및 환경 사랑 로켓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6세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까지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자를 모집 중이며 행사 당일 센터 3층 도서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곽민수 작가는 평소 환경, 역사, 인권의 주제에 관심을 두고 여러 어린이도서를 출간했으며 그중 주요 도서로는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세 남매' 등이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그림책 콘서트를 통해 환경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유한한 지구 환경을 보호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책도서관(645-6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도담삼봉이 한구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2023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전국 10위에 매겨졌다. 군은 문화관광연구원에서 전국 2천752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을 집계한 결과 286만 명이 도담삼봉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고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담삼봉은 지난해에도 전국 관광지 입장객 순위 10위에 오른 바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778만 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서울·경기권 6곳(에버랜드, 킨텍스, 경복궁, 롯데월드, 국립중앙박물관, 덕수궁), 지방은 대구(이월드), 경북(강구항), 단양(도담삼봉) 등이 순위에 들었다. 단양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무려 다섯 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다. 도담삼봉은 단양강 상류 한가운데 3개의 기암으로 이뤄졌고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두 봉우리가 물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조선의 개국 공신 삼봉 정도전이 풍월을 읊고 호를 삼봉이라 붙인 것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2022년부터 도담
한국교통대 학생상담센터, 학생 심리상담 경험 공모전 개최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7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4학년도 학생상담센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상담, 심리검사, 프로그램 참여 수기 등 학생들의 심리상담 경험을 공모하는 행사로,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 홍보와 심리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장학금이 수여되며, 우수작품은 캠퍼스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배윤정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문화원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면서 보은 동학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9회 보은 동학제'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보은 동학제'는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 문화원장) 주관으로 보은읍 성족리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과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첫날은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31주년을 맞이한 '보은 취회'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는 기념행사로 막을 올린다. 또 동학 사료 전시회, 동학 장승 깎기 체험, 동학 민속 체험, 청소년 동학 백일장 등을 뱃들공원에서 운영한다. 보은문화원에선 동학 학술 세미나와 박청용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인 남상일과 강호중, 진윤경 등이 출연하는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난계국악단과 함께 펼친다. 다음 날은 동학 전투지인 북실마을 순례와 보은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를 동학혁명기념공원에서 열며 행사의 막을 내린다. 구 위원장"혁명과 폭력이 아닌 평화와 평등을 강조했던 동학 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동학의 최후 보루였던 보은과 이 지역 동학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이번 동학제에 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충북일보] 영동군은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상주시와 안동시에서 청년 농업인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해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첫날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한운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 경영 기술을 배우고, 저녁에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고충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들은 다음 날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파파야농장 등을 돌아보며 지역 유통 사례를 알아보는 등 농업경영에 관한 다각적인 경험을 쌓았다. 한 워크숍 참가자는 "전문가들과 농장주의 운영 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직접 재배하는 품목과 달라도 전체적으로 농업경영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방상수도를 수탁 운영하는 K-water 단양수도지사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우리 집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전문 수질 검사 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준다. 단양수도지사는 수돗물 안전성과 직결되는 중요 5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에 대해 연평균 약 1천800건 이상의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수질 검사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K-water 콜센터(1577-0600) 또는 환경부 물사랑누리집(www.ilovewater.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재환 지사장은 "수돗물 안심서비스는 수돗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상하수도과장은 "우리 집 수돗물 안심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 서비스를 군민들께서는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청년정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하는 청년발전협의체, 청년단체 회원 및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지역 청년들의 특별한 행복을 위해 '꿈꾸는 청년! 실현하는 괴산!'을 비전으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안에는 △청년정책 참여 및 사회적 권리 확보 △청년 근로환경 조성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 △괴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즐길 줄 아는 괴산청년 문화환경 조성 등 5개 전략 46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군은 주요 신규 사업으로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괴산형 청년지원사업', 유휴시설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입예정 청년의 단기거주 임대 및 '괴산살아보기', '괴산어때' 등 거주 프로그램의 인기로 조성한 단기 거주형 '모듈러 주택보급사업', 청년문화 조성 및 지역 활동가,…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