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총동문회장,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367명의 졸업생(박사 12명, 석사 67명, 학사 288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학업우수상, 공로상, 기술상, 3C 인재상 등 재학 중 업적이 있는 총 20여 명의 학생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윤승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젊음이라는 가장 큰 무기를 가지고, 두려움 보다 도전의식을 갖고 긍정적이면서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 제이앤씨머트리얼즈와 2차전지 계약학과 신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 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남동진 ㈜ 제이앤씨머트리얼즈 대표와 충북도립대학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로써 충북도립대학교는 충북도 3대 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산업 학과 진용을 구축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앞으로 다른 2차전지 관련 기업들과도 협력해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초등학교들이 코로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계획했던 2학기 수학여행을 무더기로 취소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현장체험학습 등 비정기 운행 차량도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대상에 포함되면서 관련 규정을 갖춘 차량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면서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는 상황이 반영돼 학교현장을 혼란에 빠뜨리는 상황을 초래한 셈이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한 도내 초등·특수학교는 231곳 1만5천381명에 달한다. 수학여행 137개교(9천970명), 수련활동 94개교(5천411명)이다. 1일형 체험학습의 경우 도내 모든 초등·특수학교(278개교, 8만3천54명)에서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이 올해 학생들의 체험학습를 지원하면서 2학기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예산은 19억3천138만원이다. 초등학생 1인당 수학여행은 15만원, 수련활동은 8만원을 지원한다. 문제는 어린이들이 전세버스를 이용해 수학여행을 가도 노란색 스쿨버스를 빌려야 하는데 도내에서 통학 차량 규격에 맞춘 전세버스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의 한국어학연수생들이 23일부터 2일간 충남 안면도와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생들의 어학원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면도 수목원, 해미읍성, 해수욕장 등 서산지역의 문화 체험과 역사를 체험했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어학원생 Davronbekov Azizbek씨는 "안면도 수목원의 소나무 자연숲의 산책이 좋았고, 평소에 궁금했던 한국 조선시대의 도구 사용법과 서해안 성곽인 해미읍성을 보고 한국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드림캐처 하계 해외교육봉사'를 지난 14~21일 몽골국립사범대학(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로 선발한 교육봉사단은 봉사에 앞서 한국문화, 한국어, K-POP을 주제로 팀별로 수차례 수업시연을 하고 몽골어 수업 자료 등 준비작업을 했다. 봉사단은 전통공예 나전칠기만들기, 서예와 서화, 호떡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놀이를 접목한 한국어교육과 K-POP 숏폼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했다. 몽골국립사범대학교 사회인문대학장 G.Agiimaa(게.아기마)는 "앞으로도 교육, 연구 분야에 대한 상호교류를 유지하길 기대한다"며 "몽골 한국어전공 학생들도 한국교원대학교를 방문해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3일 다가오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 체계에 대비하고자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은 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된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하는 체험을 토대로 지역의 상생 기반 구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산학협력 관련 부서 교직원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각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RISE 체계라는 큰 변화를 유연하게 맞이할 전망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레저문화산업ICC(기업협업센터)가 충주지역의 관광 상품 및 문화 산업과 관련돼 있다"며 "지역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은 추후 Pre-ICC에서 진행될 프로그램, 회의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안전한 대학시설 구축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대학환경의 변화에 따른 안전한 대학시설 구축의 필요성 증대로 대학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대학시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과정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사항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승조 총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각종 교류·협력사업을 시행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동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실습 교육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역량 강화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청주대를 비롯한 전국 20개 대학 1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청주대는 전자공학과 4학년 최영광, 김민중, 최준혁, 장우재, 구민창, 임동욱, 조세연 학생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자 클럽'(COCAREN)팀이 출전해 동상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주요 부품을 장착해 개조한 유아용 전동차와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SW 기술을 활용해 트랙을 자율주행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경기는 정해진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 측정 경기와 트랙 주행 때 미션(장애물·횡단보도·주차)을 차례대로 수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호준 청주대 미래형 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장(전기제어공학과 교수)은 "다양한 미션을 학생들이 협력해 직접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은 세종시교육청과 모든 고등학교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응시자는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후 접수내역을 가지고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야 한다. 이곳에서 응시자 본인 여부와 응시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자필서명 해야 원서접수가 최종 완료된다.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험생이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에서 직접 작성 후 졸업예정자인 경우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시험편의 제공대상자 한함),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 여행자는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음)는 예외적으로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온라인 작성 후 세종시교육청 1층 별도 공간에
[충북일보]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0월 30일까지 2024년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컨설팅 '대학갈겨'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단계로 구성했다. 1단계는 2021년 업무협약 이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이형선 교수(학과장)의 1대1 대학입시컨설팅, 학과소개, 혈액형 검사, 쥐 해부실습이 진행됐다. 2단계는 검정고시 점수를 바탕으로 적성검사와 자신의 진로 가치관에 따라 수시원서 접수를 지원한다. 3단계는 수시원서 접수 후 면접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기출문제를 알아보고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센터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8명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34-794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는 25~26일 이틀간 충주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동아문헌연구의 첨단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국제규모의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중문학회, 중국 양주대학 문학원과 중국 양주대학 '상서'학 연구중심 및 국제동아문헌연구학회 등 여러 학술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규모의 학술대회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베트남 등 6개국 36명의 학자가 참여해 3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동아문헌연구학회의 정립과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대회로서 의의가 있다. 교통대 동아시아연구소는 오랜 기간 동안 동아시아의 여러 언어로 된 고문헌 연구를 중점사업으로 수행하면서 문헌연구전문 학술지인 '동아문헌연구'를 15년간 31집까지 간행하고 있다. 국제동아문헌연구는 2019년 동아시아연구소가 발의해 건립한 학회서, 양주대학의 원로교수이자 '상서'학 권위자인 전종무 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해 발족한 학술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9월 모의평가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 달 6일 예정된 모의평가는 정부가 지난 달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후 수능 전까지 남은 마지막 모의평가로 출제기조와 졸업생 비율 등 응시자 특성에 관심이 쏠린다.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효과적인 대비 방법을 살펴본다. 무슨 과목부터, 어떻게 공부하나 시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현재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최우선 분석해야 한다. 올해 치른 3, 4, 6, 7월 모의고사 시험지와 성적표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험지, 정답지, 성적표를 바탕으로 본인의 취약점을 정리할 것을 입시기관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난 시험지를 분석해 유독 많이 틀린 과목이나 의도(유형) 등을 알아야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오답의 원인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개념 부족인지, 복습 부족으로 틀렸는지, 혹은 난이도 있는 문제를 푸느라 시간이 부족했는지 등 오답의 이유를 기록한 후 본인의 오답 원인을 분석해 취약한 점을 인식해야 한다. 취약 유형별 학습 방법은 개념이 부족한 학생은 인터넷 강의나…
[충북일보] 원대학교는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3회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올해 선정된 창업기업 18개 팀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사회적 기업 10개 팀, 충북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창업 아카데미 특강 및 피칭 대회,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상권분석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개선 교육', 'SNS 마케팅 교육', '세무 및 특허 마케팅과 활용법 교육'이 이루어졌다. 사업책임자인 김정진 서원대 교수는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성공적인 소상공인 발굴을 위해 참석자들의 협업과 아이디어 교환 등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충북 소상공인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의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서원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이하 SPARK) 사업단 산하 센터에 소속됐 있다. SPARK는 기술창업, 소상공인창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1인창업 등 창업의 전 분야를 지원하는 충북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아이엠디티와 '동물의료품 공동개발 및 수의임상역학 관련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수의학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 교류 △동물의료품의 공동개발 및 수의임상역학 관련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의과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의임상역학, 정밀수의학 분야의 발전과 관련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상환 수의과대학장은 "아이엠디티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수의과대학 동물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응시원서 작성 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응시원서 온라인작성시스템 (https://csatapply.kice.re.kr) 이용도 가능하다.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수험생이나 현재 주소지를 충북도에 둔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응시원서 접수처 방문 전에 자택에서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다만 기타학력인정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응시원서 온라인작성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 수험생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단(간편/공동인증서, 휴대폰)을 통해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응시원서 주요 내용(선택영역 및 선택과목 등)을 입력한 뒤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작성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과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만 원서접수가 최종 완료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온라인 작성시스템 운영 기간 내 응시원서를 접수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출신학교 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청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6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역사를 기록했다. 청주대학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reddot(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국제 디자인 최우수상)'에서 3점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청주대는 16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역사를 새로 썼다. 산업디자인학과 강수민(4학년) 학생은 'Allition'을 디자인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Allition'은 야외 캠핑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외선 히터와 인덕션을 결합한 악어 형상의 야외 조리기구로,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를 줄일 수 있고 접어서 수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Finalist)을 수상한 이준수(4학년) 학생은 반려묘를 키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공청소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제품'Vacuum Cattower'를 디자인했다. 전은우(4학년) 학생의 'Blossom'은 유방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여성용 개인 초음파 검진용 헬스케어 제품이다. 조성배 지도교수는 "16년 연속 세계 3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9월 7일까지 취업 준비생인 4~5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KNUT 원스톱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KNUT 원스톱 취업 솔루션은 학생들의 구직 열정이 실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별 취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단계인 온라인 입사지원에서부터 실전 취업과정에 이르기까지 취업 전 단계별로 전문가가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9명 취업 성공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낸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9월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구강본 원장은 "KNUT 원스톱 취업솔루션 운영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2024학년 수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한 학생 가운데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노트북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수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한 영동 캠퍼스 소속 12개 학과 학생 1명씩을 선발해 노트북을 지급한다. 우선 대상자는 저소득층 학생이다. 이 노트북은 유원대 영동 캠퍼스 학생들을 위해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호)에서 제공했다. 이 협의체는 그동안 충북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생활용품, 화장품 등 2천만 원어치의 물품을 유원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왔다. 유원대는 이 물품들을 국제교류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재학생과 취약계층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나눠줬다. 한편 유원대는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창구, 우편 등을 통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위한 협의가 병원과 환자, 소비자 등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뤄진다. 그동안 증원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대한의사협회와 진행돼 지지부진했던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의대 정원 확대를 민선 8기 공약에 담아 임기 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의료 환경 등을 고려해 증원 목표도 수정했다. 21일 도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2023년 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사 인력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다. 정부 위원, 의협·병원협회 등 의료 공급자 대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수요자 대표, 전문가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의사 이익을 대변하는 의협하고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왔다. 하지만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보정심을 활용하기로 했다. 보정심은 적정 의사 인력 규모 배분, 의대 교육·수련 환경 개선, 필수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다룰 예정이다. 현재 의대 정원 확대는 신설보다는 기존 대학을 중심으로 신입생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년 하계 해외 임상실습에 치기공과 학생 2명이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산업수요맞춤형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해외 임상실습은 미국 위싱턴 소재의 INFINIA Dental lab에서 진행됐다. 실습생들은 하계방학 4주 동안 현지 기업체에서 치과용 CAD프로그램, 밀링머신, 3D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사용해 치과 보철물 제작 관련 임상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번 임상실습에 참가한 전범진(치기공과 3학년) 학생은 "미국의 치과기공 산업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시철 충북보과대 치기공과 학과장은 "국내 취업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 임상 실습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글로벌 치과기공산업을 선도하는 해외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 레디고청주액터스 인력양성' 사업 9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함께 드라마와 영화의 전문배우에 도전하거나, 연기를 배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연기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2017년 시작해 지난 7월까지 55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 2학기에는 기초반 40명, 중급반 40명, 심화반 12명, 영화제작 워크숍 14명으로 총 106명이 신청, 4개 반을 편성했다. 특히 보조출연시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현장 매니저를 선출, 청주를 찾는 영화·드라마 제작사에게 전문적인 보조출연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매니저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드라마 '쩐의 전쟁', 영화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한 김형범(SBS 9기 공채 탤런트) 배우를 초청, '당신의 인생을 연기하라'를 주제로 트강을 마련해 연기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현장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들려줬다. 청주액터스 책임연구원인 김경식 교수(청주대 영화영상학과)는 "청주 시민들이 젊은 시절에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청주지역을 찾는 촬영팀에게 준비된 단역, 보조출연을 제공해 고용 창출과 영상산업을 통한 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11일 시작되는 2024학년도 수시 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졸업생,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시 상담은 지난 19일 제천·단양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진행되고 있다. 청주지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로교육원과 청주교육지원청 상담실에서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군 지역은 오는 26일 진로교육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이 진행 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충부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상담실에서 평일과 주말 상시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교사진은 진학 상담에 전문성을 갖춘 충북 대입지원단·충북 대교협 상담교사단으로 구성됐다.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 △학생 전공 희망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상담 신청은 도교육청 누리집 팝업 게시물을 통해 사전 신청으로 받고 있다. 청주 외 지역 학생·학부모의 비대면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다년 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온라인 상담과 대면 상담에 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지난 18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353명, 석사 67명, 박사 60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오권영(이공대학 건축공학과) 학생자치위원장은 2022학년도 총학생회장으로서 대학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윤배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이며, 오늘 여러분이 받은 학위는 그동안 쏟은 노력의 열매인 동시에 여러분의 능력을 지역사회와 국가에 널리 펼치겠다는 약속의 징표이기도 하다"라며 "오늘의 엄중한 약속을 가슴에 품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웅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은 지난 17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수준진단 전문가 양성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INC 3.0 사업 공유·협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원 11명, 전주비전대학교 교원 8명이 참여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14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소벤처기업인증원, ㈜SMC가 공동으로 체결한 ESG 전문가 양성 협약에 따라 점차 확대되고 있는 ESG 규제에 대응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ESG 전략수립 △보고서 작성 실무 △글로벌 ESG 규제 대응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대학과 기관, 대학과 대학 간의 공유·협업을 통해 지역 내 ESG 규제 대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학과 엘리나(K. C. ELINA·박사수료·지도교수 박영석)씨가 지난 17일 의과대학 본관 1층 첨단강의실에서 개최된 '2023 상반기 의생명융합 맞춤형헬스케어 성과교류회' 에서 BK21 최우수 대학원생으로 선정됐다. 엘리나씨는 신경병리학적 통증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는 '광유전학적 접근법을 이용한 신경병리학적 고통의 설치류 모델에 대한 연구'이다. 의생명융합 맞춤형헬스케어 인재양성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의생명융합 맞춤형헬스케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과정 혁신, 글로벌 수준의 교육체계 구축 및 국제교류 활성화 플랫폼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단계 BK21사업 의생명융합 맞춤형헬스케어 인재양성단은 매 학기 참여대학원생들의 연구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