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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2024년 두 번째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진행

  • 웹출고시간2024.06.16 15:58:18
  • 최종수정2024.06.16 15:58:18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지난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조완섭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의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특강에 앞서 조 교수와 본보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지난 1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2024년 두 번째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저널리즘 특강에는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조완섭 교수가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조 교수는 "빅데이터의 생성 원천은 비즈니스 데이터, 소셜 데이터, 생체정보, 동영상, 사물인터넷(IoT)"이라며 "이들은 서로 수집하고 연계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통해 생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기후 및 환경 식량 에너지 의료 등 21세기 당면 과제의 해결책을 데이터가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지난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조완섭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조 교수는 실제 빅데이터를 적용한 도내 교통, 보건, 의료, 관광 등 여러 자료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조 교수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조 교수는 블록체인의 대표적 예시를 통해 블록체인의 동작 원리를 설명했다.
ⓒ 김용수기자
또 인공지능의 역사와 함께 기존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을 비교한 뒤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빅데이터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이 있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블록체인은 공공과 민간의 수많은 분야를 혁신할 핵심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은 다양한분야에서 인간의 지능을 대체할 기술"이라며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은 기존 인공지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임성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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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