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반부패 자율시책의 일환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주지사와 함께 '청렴시네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청원구청 1층 세무과 사무실 앞에 청렴시네마 포스터를 전시해 세무과 직원과 세무과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원구는 유명 영화나 드라마 포스터를 패러디 해 부정부패를 풍자하고 청렴을 생활화한다는 주제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기존 배우들의 사진 대신 세무과와 한국부동산원 직원들의 얼굴을 포스터에 적용해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이번 청렴시네마 전시회는 세무과 유관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청렴문화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청원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1일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공주에 위치한 '마곡사'와 '공산성'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조선 후기 충청도 관찰사 '강백년'의 '청백리 정신'과 우리나라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의 '애국사상'을 배우고 익혀 서원구에 맞는 공직윤리관을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13일 발대식을 한 서원구 멘토링 참여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마곡사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병행해 현장교육 효과를 높였다. 윤미용 행정지원과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이야말로 가장 큰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자기자신의 청렴관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나아가 청렴한 자기관리와 공정한 직무수행을 실천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서원구 만들기에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로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김영환 충북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이상정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천범산 충북도 부교육감, 송영란 충북도 여성단체 회장 등 6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로 뽑힌 여성단체 회원 18명과 공무원 1명이 도지사와 보은군수 표창을 받았다. 회원들은 손수건 퍼포먼스와 함께 충북도 여성단체협의회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대회는 단체·회원간 교류와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충북도 시·군을 순회하며 연다. 정말순 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여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충북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업, 취·창업 등 지역 정착을 위해 군으로 이사하는 청년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복지 환경을 제공한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군으로 전입한 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다.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나 월세 5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금은 이사비용은 20만원, 중개보수료는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까지 실비로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때까지다. 한편 군은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2019년부터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 2021년부터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는 21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시원! 아삭!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앙과 진천중앙교회 등 기관과 단체, 기업체, 군민 등의 성(금)품으로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김치 1천200kg을 전달했다.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농가 주부 모임(회장 이복순)의 봉사자 20여 명과 사회복지 기관·단체 종사자 30여 명이 행사 준비 과정을 함께했다.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20년 진천로타리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가 공동 개최한 '3회 에코그린데이'가 6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청주 오창 호수공원에서 열린 에코그린데이는 어린이 환경 축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5월 개최되고 있다. 에코그린데이 주요 행사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가해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지구환경'을 주제로 열렸다. 외부 심사진의 공정한 심사 뒤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 특선 40명이 선발돼 총 70명의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은 △우승아(유치부·청주 단재초병설유치원) △이채령(초등 저학년부·천안초등학교 1학년) △김소윤(초등 고학년부·평택청아초등학교 5학년)이 뽑혀 각각 상금 50만 원과 상장을 받았다. 우승아 어린이는 '우주 외계인 친구들과 함께 노는 깨끗한 지구'라는 주제로 지구인과 외계인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채령 어린이는 '뜨거운 지구! 펄펄 끓는 지구!'를주제로 지구가 처한 심각한 환경 문제를 강조했다.…
[충북일보] HK이노엔(주)가 21일 청주시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1천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예체능 부문에서 역량을 가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10만원씩 1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해 주신 HK이노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에 지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984년 창업한 HK이노엔은 청주시 오송읍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 및 숙취해소제 '컨디션', 뷰티, 음료 사업을 통해 해마다 지역 아동들을 위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한마음 힐링잔치'를 열어줬다. 지난 18일 가경노인복지관 일원에서 열린 힐링잔치에는 북한이탈주민 190여 명이 초청됐다. 경규호 흥덕서 안보자문협의회장과 위원들은 흥덕서 안보과 직원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푸짐한 선물과 초청가수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못 다한 이야기와 정을 나눴다. 흥덕서 안보자문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15년째 힐링잔치를 열고 있다. 힐링잔치 외에도 장학금 전달, 명절 선물 기탁,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경규호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청주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23일 올해 장애인권영화제 일환으로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니얼굴' 무료 영화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캐리커처 작가이자 주인공인 발달장애인 정은혜 씨를 다룬 작품이다. 그림을 접하면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로,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제는 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열린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의 만남도 이어진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확정되면 문자를 보내준다.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정찬연 관장은 "장애인 여러분 스스로가 뭔가에 도전하는 일만큼 장애인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며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비롯해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청주채용박람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반도체, 화장품, 식품 제조업 등 분야의 100개 기업이 6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60개 업체는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40개 업체는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 △업종별 기업 현직자가 직접 직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직무톡톡관' △동기부여, 진로상담 등 청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일설계관'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직업심리검사, 이미지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martcj.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되며, 당일 행사장 내 현장등록관에서 신청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민관 협력네트워크 실무자협의회가 최근 하소천 주변 및 하소동 아파트 단지 등 주변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그린라이트'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용두동 민관 협력네트워크 협의회 회원과 지역 초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 4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그린라이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우리들이 사는 환경이 맑고 깨끗하게 잘 가꿔졌으면 좋겠다"며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열심히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용두동 민관 협력네트워크 실무자협의회는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제천종합사회복지관, 하소아동복지관, 주택관리공단 하소3·4단지 아파트 관리소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협력 단체로 각 기관 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연계 자원 공유 및 발굴, 특화 사업추진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21일 금성면 활산리 친환경농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전체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최근 잦은 비 소식으로 인해 밀린 김매기 작업을 돕는 한편, 이상기후와 농촌 인건비 상승 등 농가주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정임 의장은 "지역 농가와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농촌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친환경농업 육성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조례안 등 농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21일 괴산읍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괴산읍 사창리 담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잡초와 곁순을 제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소수면 직원 12명은 소수면 몽촌리 과수 농가를 찾아 3천300㎡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도 이날 청안면 소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7천㎡ 면적의 인삼밭에서 꽃대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에도 사리면 벼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덜어줬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A씨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공무원들이 작업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농촌일손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발굴 및 지역 살리기를 위해 중앙동 원도심 살리기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출범했다. 이날 이나경 중앙동장 및 제천시의회 의원, 직능단체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앙동 원도심 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새로운 중앙동 명소를 발굴하고 인구 유입 등 중앙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모색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위원회로 중앙동 5개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진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추진위원회는 합의 추대로 지형일 주민자치위원장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제1호 사업으로 '중앙공원 대나무 숲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추진위원들은 사업의 추진 배경, 개선 방향, 타 지자체 성공 사례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위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향, 예산확보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이번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중앙동 원도심 활성화를 기원하는 지역주민, 즉 민간이 주도하고 구성한 위원회라는 점에 큰 의의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불볕더위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출동 태세를 강화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온열질환으로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의 수는 연평균 1천265명으로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인원은 1천169명에 달한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주요 증상으로는 열탈진(1527명, 62.7%)이 가장 많았고 열사병(325명, 13.3%), 열실신(305명, 12.5%) 등이 뒤를 이었다. 나이별로는 80대 이상(16.1%)이 가장 많았으며 시간대는 일조량이 가장 많은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가 전체 신고의 62.5%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119구급차 5대, 펌뷸런스 5대, 구급대원 등 소방관 90여 명, 얼음팩(조끼)과 소금, 물 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 대응 구급 장비를 비치해 폭염에 대비할 방침이다. 류지노 서장은 "일조량이 많은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유사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21일 헌혈 장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지역상품권 1만원권 300장을 추가 지원했다 지원된 지역상품권은 군내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헌혈사랑을 실천한 자에게 1회당 1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헌혈 장려를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지역상품권을 지원해 현재까지 1천8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담당 우수 공무원 시상을 진행했다. 신니면 행정복지센터 유재환 주무관(사회복지 7급)이 7번째 자원봉사담당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는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과 명절음식, 김장 나눔, 신니면 도로변 꽃길조성과 지역 안전을 위한 야간방범활동, 경로행사 등 행사보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21년 첫 시작된 자원봉사담당 우수 공무원 선정 및 시상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과 활성화에 기여한 충주시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실과소 자원봉사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정기준은 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활용여부,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 관리, 수요처 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등 객관적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상·하반기 연 2회로 선정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시 시상하고 있다. 김낙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담당 관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을 담은 전 국민 챌린지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에 '안녕'(Bye) 이라는 의미를 넣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송 군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챌린지 독려 사진을 등록하며 "진천군은 '1회용품 ZERO 프로젝트'를 수립해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등 지방정부부터 솔선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도록 하자"라고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송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명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앞두고 괴산지역 업체와 단체들의 성공기원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성모병원을 비롯한 15개의 업체와 단체가 전날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4천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괴산축제위원회에 기탁했다. 후원 참여업체 및 단체는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토우건설㈜(대표 김사석), 충청지역 진욱 팬클럽(회장 김인순), ㈜NEW엔터테인먼트(대표 안병숙), 진평건설㈜(대표 최경환), ㈜이솜(대표 최혁규), 새빛조명(대표 민갑기), ㈜성민산림(대표 전재만), ㈜영수전력공사(대표 이광윤, 김영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괴산군 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한명), ㈜세명이앤씨(대표 섭동현), 영광건설㈜(대표 임재기), ㈜괴산안전(대표 서덕원), ㈜엔케이전자(대표 이두현), ㈜면장(대표 김면영)이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올해 처음 열리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빨간맛운동회, 컬러런, 청년페스타 등 기획프로그램과 전국 톱(TOP)10가요쇼, 현장 이벤트의 상품과
[충북일보] 영동경찰서는 21일 이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한상철 유원대학교 경찰 소방 행정학부장과 학부생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YDCP(Young Dong Campus Police)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YDCP는 지난 2013년 창단한 뒤 현재까지 운영하는 영동경찰서 공동체 치안 사업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유원대학교 경찰 소방 행정학부생 31명으로 구성했다. 이 단체는 범죄다발지역과 다중운집 장소 등을 도보 순찰하며 안전한 영동 만들기에 이바지해왔다. 영동경찰서는 지역 사회와 함께 부족한 치안 인력을 보완하고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이 느끼는 범죄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YDCP와 경학협력이다. 정홍선 서장은"10년 이상 지속해서 경학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영동 경찰과 유원대학교가 함께 지역의 치안 불안 요소를 줄여 군민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야생화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가 25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야생화 심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음성군야생화연구회는 축제기간 회원 교육 작품 전시회와 13회에 걸쳐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를 펼친다. 체험행사는 사전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해 무료 운영한다.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완료하고 음성읍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어린이집에 대해 순차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평일 1타임(오후 2시), 주말 3타임(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을 운영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는 축제기간 16회, 270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고추장 만들기는 22일, 26일 각각 2회, 23~25일은 각각 4회를 운영한다. 체험은 1시간 전 현장에서 접수해 무료로 진행한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체험행사와 함께 향토음식연구회 과제교육 결과물을 전시한다. 아울러 고추장과 함께 교육 결과물 조리법을 방문객들에게 보급한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육성하는 야생화연구회와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품바축제기간에 체험행사를…
[충북일보] 충주시 풍물시장 상인회는 21일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상자(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풍물시장 상인회 여성복지부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종성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담아 준비하신 기탁품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주시 풍물시장 여성복지부는 매년 연탄 나눔 행사, 쌀, 라면 등 지속적인 물품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새마을남여협의회는 21일 찾아가는 미용 봉사 재능기부를 펼쳤다. 새마을 회원 20여명은 대소원면 독정2구 마을회관과 탄동마을에 거주하는 100세 노인 자택에서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미용 봉사에는 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대소3구 부녀회장(정상미), 당저5구 부녀회장(최은숙)을 주축으로 대소원면 새마을 회원들이 참여해 노인들에게 커트, 머리 손질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학기 회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할 때 큰 행복을 느끼고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는 어르신을 뵐 때마다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나눔 실천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어르신들께서 미용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미용 봉사를 하고 있으며, 점차 봉사 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다온봉사회는 21일 취약계층을 위한 떡볶이 떡과 소스 200세트(300만원 상당)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홀몸노인, 저소득가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유진 회장은 "다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이웃과 나누고자 이번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연수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온봉사회는 충주지역 30~40대 청년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백미 기탁, 장학금 지원, 경로당 후원 등 지속해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9일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을 초청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충주아카데미는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국내 1호 남아 미술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최 소장은 유튜브 채널 '최민준의 아들TV' 운영,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어쩌다 어른', EBS '부모클래스'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최민준의 아들 코칭 백과' 등을 출간했다. 최 소장은 '딸로 태어난 엄마는 죽어도 모르는 아들 교육 노하우'라는 주제로 이번 아카데미에서 남아 미술 교육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를 잘 이해하고 교육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