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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오영식 리드종합건설 회장 초청 명사특강 진행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바를 실천하는 열정 가져라"

  • 웹출고시간2024.06.12 16:33:54
  • 최종수정2024.06.12 16:33:54

리드종합건설㈜ & 리드산업개발㈜ 오영식 회장이 12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12일 2024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오영식 리드종합건설㈜ & 리드산업개발㈜ 회장을 초청했다.

오영식 회장은 이날 '불가능을 가능으로…. 실패를 넘어선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영식 회장은 1981년 ㈜대동상사 창업 이후 40년 동안 건설업계에 몸담으며 리드종합건설 & 리드산업개발㈜, ㈜윈스테크 등을 중견회사로 성장시킨 청주의 유명 기업인이다.

특히 IMF 외환위기 당시 100억 원대 부도를 맞은 후 각고의 노력으로 4년6개월 만에 부채를 모두 상환한 지역 경제계에서 실패를 넘어선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오 회장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도전과 용기를 잃지 말고 목표와 책임감을 갖고 묵묵히 맡은 바를 실천하는 열정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며 "또한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이익을 고려해 행동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해야 지금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오 회장은 대성중, 청주대성고(옛 청주상고), 청주대 법학과를 나와 지난해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충북경찰청 치안대상, 한국BBS봉사대상, 18회 충청북도 도민대상(선행봉사부문) 등을 수상했다.

오 회장은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직을 맡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현재 청주대성고 총동문회장, (사)한국BBS 충북연맹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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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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