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학술문화재단(이사장 한동근)이 ‘여성과 문화’를 주제로 2007년도 학술연구지원 연구계획서를 공모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분은 태평양학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여성과 문화’에 대해 창의적인 해석을 적용시킬 수 있거나 해당 분야의 학문연구 및 문화적 담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계획서를 작성하여 4월 27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 공동연구는 2인 이하로 제한) ▶ 보낼곳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75-2번지, 재단법인 태평양학술문화재단 사무국 이번 공모전은 대학에 재직중인 전임강사 및 박사학위 소지자와 연구단체에 소속된 박사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태평양학술문화재단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3차에 걸쳐 심사한 후 오는 8월 태평양학술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5편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나, 최종 응모 현황에 따라 선정자 수는 변동될 수 있음) 연구계획서가 선정된 연구자는 각 연구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2007년 8월부터 2008년 7월까지 1년 동안 연구계획서에 따라 연구를 진행한…
쌍용정보통신이 SOC(사회간접자본)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와 관련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http://www.sicc.co.kr)은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손주석 http://www.emc.or.kr)이 추진하는 대청댐과 남강댐의 ‘계측제어 및 하수도시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관리공단의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9개권역 중 대청 1권역과 남강 2권역에 대한 전기, 계측제어분야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다목적 댐 상류지역의 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하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설치 및 운영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것.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에서 전기 및 계측제어시스템, 감시제어시스템, 운영-운전관리 시스템, 시설물관리 시스템, 공정진단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되며, 해당 시스템간의 완벽한 연계를 통해 최적화된 통합관리가 가능토록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간단한 운영조작을 위한 시스템 단순화 ▲각 부분 및 타 시스템과의유연한 통합을 위한 개방형 시스템 ▲용이한 유지보수, 시스템 확장, 위험최소화를 위한 분산형 시스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원격감시제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푸조(PEUGEOT)는 2007 서울모터쇼 기간 중 매일 추첨을 통해 진행되는 ‘자동차 경품 추첨’의 첫 수입차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푸조의 유럽 베스트 셀링카 NEW 307 HDi는 4월 9일 추첨을 통해 인천에 거주하는 최충곤(37, 남)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모터쇼의 경품차량 중 수입차는 단 2대뿐이어서 당첨자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관람객들은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최충곤씨는 “평소 푸조에 관심이 많아 모터쇼에 와서도 푸조관을 돌아보며 새로 나온 207CC 등을 눈 여겨 보았다. 아이들과 함께 타기에 넉넉한 실내공간과 온 가족 차량으로 손색없는 수납공간을 가진 NEW 307 HDi가 당첨돼 더없이 기쁘다. 푸조가 연비가 좋다고 하던데 벚꽃이 지기 전에 가족과 남해안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고 당첨소감을 밝혔다. 서울모터쇼 ‘자동차 경품 추첨’ 이벤트는 모터쇼가 끝나는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2007 서울모터쇼의 입장권에 첨부되어 있는 ‘경품 추첨권’에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경품 추첨함에 넣으면 된다. 한편, 푸조는 이번 서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정우영, www.hondakorea.co.kr)는 직렬 600cc 4기통 엔진을 장착하여 제품의 경량화를 실현한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00RR 2007년형 풀모델체인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4월30일까지 차량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세계적인 스포츠 선글라스인 오클리 정품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또한 7월31일 내에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2007년 9월23일 일본 트윈링 모테기에서 개최되는 MotoGP(모터 GP)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터사이클 대회인 MotoGP에 고객 참관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혼다 코리아가 국내 최초이다. 이번에 출시된 CBR600RR은 600㏄ 클래스 중 가장 작은 규격의 컴팩트한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전체 중량을 8kg 감소하였으며 출력 또한 2마력 증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고속주행 시 부드럽고 안전한 핸들링이 가능한 최신의 HESD 전자 제어 스티어링 댐퍼를 장착했다. 이러한 중량 감소를 위해서 부품의 수와 용접부위의 수를 줄여 최적의 무게를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강성이 달성되었다. 혼다의 MotoGP 챔피언인
LG전자(대표:南鏞/www.lge.co.kr)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바나나 스타일폰(모델명:LG-SV280) 출시를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2일부터 5월 6일까지 ‘바나나 스타일폰’ 홈페이지 (banana.cyon.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바나나 스타일폰’ CF를 보고 답글을 달거나, 온라인 게임 등을 통과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바나나 스타일폰’, 스쿠터, 스타벅스 무료 시음권 등 총 214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10일 ‘바나나 스타일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황경주(黃瓊周) 상무는 “‘바나나 스타일폰’의 주요 타깃인 1318 세대의 특성에 따라 놀이를 통해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로 재미와 새로움, 즐거움을 극대화했다”며, “1318 세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바나나 스타일폰’을 1318 세대의 아이콘으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나나 스타일폰’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제품이다. 통화할 때 얼굴 윤곽을 따라 휴대폰이 밀착되며 손으로 쥘 때의 안정감을 높였다. 독특한 효과음을 비롯, 전
한국갤럽리서치 조사 스팀청소기 인지도 1위인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 www.hahn.co.kr)에서 한층 가벼워진 몸체에 스팀과 진공청소가 한번에 가능한 ‘한경희스팀진공 슬림(Slim)(SV-6000)‘을 출시했다. 가격은 168,000원 신제품 ‘한경희스팀진공 슬림(Slim)(SV-6000)‘은 기존 제품에 비해 무게를 3.8Kg으로 줄여 더욱 가벼워졌으며, 블랙&화이트의 고급스러운 컬러와 둥근 외장 디자인을 채택해 날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순간분사식 히터를 채택 예열 시간을 40초로 단축해 청소 준비시간을 줄였다. 탈·착식 물통으로 사용하기 편리할뿐더러 별도 청소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와 함께 (건식모터를 사용하는 타사제품과 달리) 물과 습기에 안전한 ‘습식모터’를 채용해 스팀과 진공청소를 각각 또는 동시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와 흡입구가 일체형인 업라이드(up-light) 방식으로 청소 시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워셔블 필터를 채택해 손쉽게 물 세척을 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으며, 진공청소 시 흡입된 먼지가 재배출되지 않도록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해파필터를 장착
“DSLR급 화질에 동영상까지! 하이엔드급 디카의 모든 것을 다 갖췄다!” 디지털 이미징 전문기업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은 광학 10배줌과 710만 화소 CCD를 탑재한 하이엔드급 디카 ‘파인픽스 S57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인픽스 S5700은 지난해 EISA 어워드 줌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던 S5600의 후속모델로 DSLR 바디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작과 비교해 71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LCD도 1.8인치에서 2.5인치로 늘어나 23만 화소의 넓은 화면으로 고감도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파인픽스 S5700은 광학10배 줌과 셔터 및 조리개 우선 모드의 수동 기능을 지원해 DSLR 급 화질과 촬영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35mm 카메라와 비교할 때 38~380mm 촬영을 지원해 먼 거리의 피사체도 박력있게 당겨서 찍을 수 있다. 접사는 최고 1cm까지 지원해 꽃이나 정물 등을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가까이서 찍을 수 있다. 또한 DSLR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 촬영 중에도 줌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이 때도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金鎭權)는 대통령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출판기념회 참석자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로 ○○당○○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A씨를 2007. 4. 11. 대전지검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2007. 3. 13 대통령선거 입후보예정자 B씨의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B씨의 지지를 유도하게 하고, 동 참석자 44명으로부터 회비명목으로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까지 59여만원을 걷어 식사비, 교통비, 간식비등으로 85여만원을 사용함으로써 26여만원을 자신의 사비로 지출한 사실이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식사등을 제공받은 15명에 대해서는 6,699천원(1인당 446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인되지 아니한 자에 대해서는 사직당국의 조사결과 통보에 따라 과태료 부과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대전선관위는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은밀히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집중단속하고 위법사례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나경원 대변인은 4월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원내대표단 합의 관련 오늘 개헌문제에 관해서 원내대표단이 합의를 했다. 이러한 원내대표단의 합의는 그동안 한나라당이 주장해왔던 개헌 원칙을 받아들인 것으로 환영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노무현대통령에게 공이 넘어갔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러한 국회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개헌논란의 종지부를 찍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ㅇ 비선접촉 5대의혹, 국정조사로 철저 규명해야 대북비밀접촉이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한 노무현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법질서를 유지, 강화해야 할 헌법적 책무가 있는 대통령이 거꾸로 그것을 무력화시키고 사문화시키는데 앞장서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대통령의 발언은 한마디로 터무니없다. 실정법을 유린하고 파괴한 노대통령의 발언은 법치보다는 인치를 앞세우는 제왕적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다. 손녀의 세금 문제 처리에서 보여준 것처럼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깨끗이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옳았다. 대통령의 무책임한 발언 때문에 비밀접촉의 내막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도대체 무슨 큰 문제가 있길래 불법을 저지
한미 FTA협상 타결 이후, 정부는 연일 한미 FTA 협상의 성과를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다. 협상타결이 얼마나 큰 성과인지를 홍보하는 방송, 신문광고가 넘쳐나는 걸 보면 그 동안 참아 온 것이 용할 정도이고, 국정홍보처와 청와대, 각 행정각부의 이메일은 거의 스팸 수준이다. 마치 최면 가루를 전국에 뿌리듯이. 정부가 정책집행 과정을 홍보하는 것이야 탓할 바 아니겠으나, 그 정도가 지나치게 과할 뿐만 아니라 그 홍보방법이 박정희 정권시대의 새마을 운동을 재연하는 듯하여 문제다. 산자부가 국무위원들에게 배포한 ‘한미 에프티에이 산업부문 홍보계획‘이란 문건은 우리의 눈을 의심케 할 정도다. 문건은 철강협회 등 산하 관련단체 28곳과 가스공사, 한전 등 공기업들에게 FTA협정타결을 지지하는 내용의 릴레이 지지성명을 발표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고, 각 단체와 공기업은 짜맞춘 각본대로 연일 수천만 원을 들여 신문광고를 하는 등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다. 산자부는 지난 새 만금 간척사업과 부안 핵 폐기장 건설과 관련하여 국민의 반대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온갖 산하 단체 등을 동원하여 여론조작을 시도한 전례도 있다. 한국시장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FTA협정
노동부는 오는 12일 지난 노사관계 선진화 입법에 따라 도입된 부당해고 구제명령 불이행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산정기준을 마련,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입법예고 내용에 따르면 해고, 정직, 휴직, 감봉, 전직 등 위반행위의 종류에 따라 최고 2천만원까지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는 ‘07년 1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부당해고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 2천만원을 한도로 1년에 2회, 2년까지 총 4회를 부과하도록 한 것을 구체화한 것이다. 구체적인 이행강제금 금액은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의 귀책정도, 구제명령을 위한 노력의 정도, 불이행 기간 등을 감안하여 결정토록 할 예정이다. ※ 이행강제금 부과절차 : 구제명령 → 구제명령 이행기한(30일)까지 미이행 → 이행강제금 부과예고(30일) → 이행강제금 부과 → 납부기한 경과(15일) → 독촉(10일) → 강제징수 또한,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비용부담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므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적용 비율을 달리 정했다. 다만, 파산, 도산 등 이행강제금 부과가 합리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부과 면제 또는 부과유예·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 부과면제사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우수한 성능과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가 부족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하여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무료로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홍보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수요자입장에서 지원매체와 지원방식을 전면 개편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지원매체는 TV, CATV, 신문 등 년초에 일정매체를 선정하고 고정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방식(고정매체)에 더해 기업입장에서 원하는 홍보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체선정의 범위를 크게 확대(가변매체)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지원방식 또한 연중수시 선착순 지원방식에서 계절별, 테마별 기획홍보 방식을 추가해 연중 계획적이고 효과적인 홍보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편 하였다. 또한 일회성 지원방식을 지양하고 기업 스스로 사후관리노력과 연계해 홍보성과가 크게 나타날 경우 반복지원을 통해 홍보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 홍보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의 경우 평균 67%가 홍보후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홈쇼핑 론칭, 해외수출, 생산 및 주문 급증…
후회요인 1순위, ‘순발력 부족’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을 본 후 후회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구직자 2,24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본 후 후회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72.3%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가장 후회될 때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순발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가 30.5%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을 때’(28.2%), ‘준비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 때’(25.6%), ‘너무 오버했다는 생각이 들 때’(6.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0%가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을 때’를 선택했으나, 여성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순발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32.8%)를 첫손에 꼽았다. 면접 전 구직자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무엇일까? ‘지원 동기 및 각오’가 36%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회사정보’(26.4%), ‘전공관련 질문에 대한 대답’(13.7%), ‘옷차림, 헤어스타일 등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6명은 육아문제가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제7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 1~4. 7)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남녀고용평등 국민의식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59.8%)가 ‘육아부담’이 여성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사부담’(16.2%), ‘기업의 남녀 차별적 관행’(13.9%), ‘장래비전 부족’(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부담에 대한 성별, 연령별 조사결과를 보면, 성별로는 여자(67.9%), 연령대별로는 30대(67.2%), 직업별로는 가정주부(71.2%)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남여고용차별관련 > 남녀고용차별에 대해서는 ‘심각하다’는 인식이 56.3%로 2006년 64.9%에 비해 감소하였다. “남녀차별의 개선정도”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해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82.1%로 전년도(80.9%)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장내 남녀고용차별 관행이 가장 많은 부문은 ‘승진기회 부여’(27.5%), 임금이나 임금외의 금품지
노무현 대통령은 안희정씨의 지난해 10월 대북 접촉과 관련해 "대통령 특별 지시였다"며 "대통령의 당연한 직무 행위에 속하는 일이고 그 범위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정치적으로나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10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지난 날 북한과의 비공식 대화 통로를 개설하겠다는 제안은 여러 사람으로부터 있었다”며 “이번에도 그 가능성과 유용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 중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노 대통령이 북한과 비공식 대화통로를 개설하기 위해 안씨에게 대북접촉 지시를 내렸음을 시인한 것이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결국 사실 확인과 탐색 과정에서 중단된 것이지, 그 이상 진전된 게 없다”며 “소위 협상이라는 것 조차도 없다. 비공식 대화통로가 열릴 수 있는지 그 유용성을 탐색하는 수준에서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접촉을 지시하고 비선 대화 통로를 만들려 했지만 루트가 마땅치 않아 중단했다는 설명이다. 노 대통령은 “이것은 대통령의 정치행위로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법적으로 굳이 문제를 삼는다면 우리 민간인이 제3국에서 북한 사람을 접촉했다는 게 문제가 될 지…
국립공원 설악산 대청봉에 흉물로 남아 있던 군부대 벙커를 철거하는 작업이 본격 착수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는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해발 1708m)에 32년 전 설치됐던 군 벙커를 철거하는 작업을 9일부터 시작, 폐기물 처리와 주변 식생 이식 등 2개월 정도 소요되는 복구 작업을 벌여 생태축을 완전 복원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에 앞서 설악산사무소는 이미 콘크리트 파쇄장비인 굴착기 등을 헬기를 이용, 현장으로 공수했다. 1975년 군이 작전을 위해 설치한 이 벙커는 용도폐기 이후 한때 대피시설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대청봉 인근에 중청대피소가 신축된 1996년부터는 용도를 찾지 못한 채 폐건물로 남아 환경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작년 10월 설악산사무소는 군부대 측과 철거에 합의했다. 이 벙커는 그동안 설악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로 부터 미관을 해치고 주변지역 훼손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던 중 이번에 국립공원 환경저해시설 정비차원에서 철거하게 된 것이다. 설악산사무소는 "파쇄된 콘크리트 잔해 전량을 헬기를 통해 하산시키며 철거된 군 벙커가 있던 자리는 친환경적으로 원상복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청봉 군 벙커 철거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국내 독성.안전성평가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와 미국의 중견 바이오 제약사인 ISIS사 등이 함께 참여해 안티센스, 단백질 신약, 세포치료제 등의 바이오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바이오신약개발센터가 문을 연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한상섭.KIT)는 10일 소내에서 국내외 관련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IT-ISIS 바이오신약개발센터‘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의 `해외 선진 연구소 유치지원 사업‘ 1호로 유치되는 이 바이오신약개발센터는 국내 전임상시험 전문 정부출연연구소인 KIT와 미국 내 유망 바이오 제약사인 ISIS사(대표 Stanley T. Crooke)가 공동으로 참여해 바이오신약개발의 전임상단계 협력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지난해 11월 30일 공동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KIT-ISIS 바이오신약개발센터는 앞으로 신약개발 원천기술제공(ISIS사)과 신약 등록을 위한 전임상 시험 수행(KIT)이라는 역할분담을 통해 세계적 신약 개발에 도전하게 된다. 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덕특구지원본부는 공동기술 협력 세미
서울지방경찰청은 경찰관에게 욕을 하는 등 경미한 공무집행방해행위도 사법처리해 `무관용의 원칙‘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라고 일선 경찰서에 최근 지시했다. 9일 서울 시내 경찰서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8일 `법집행력 강화를 통한 공권력 확립 종합대책‘ 문건을 내려보내 적법절차 준수, 무관용 원칙, 공권력 종합지원체제 구축 등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 문건에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경미한 위반사범의 경우 입건 절차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피해를 입어도 함구하거나 저자세로 대처한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특히 주취자에 대한 온정적 문화 및 지나친 인권 의식으로 `잘해야 본전‘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공무집행이 무기력하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은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경찰관을 위협하는 행위는 반드시 공무집행 방해사범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경찰관에게 욕을 한 경우 고소장 작성을 통해 모욕죄로 입건하고 상해에 이르지 않는 경미한 공무집행방해 행위도 형사입건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 얼굴에 침을 뱉고 가슴과 배를 친 경우 벌금 100만원,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을 한 경우 벌금
충남도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계룡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지상군페스티벌과 세계軍평화축제의 사전행사격인 Pre-세계軍평화축제를 육군본부와 공동 개최키로 실무적으로 합의가 되었다고 밝혔다. 道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국가적 차원의 사업으로 추진은 지속하되 개최지역 입장에서 역량을 증대하고, 행사의 실효성 및 당위성 입증을 위한 사전행사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道와 계룡시가 중심이 되어 우선 시행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육군본부의 ‘지상군 페스티벌(매년개최), Defense Asia (짝수년개최)’ 행사에 世界밀리터리패션쇼, 국제軍영화제, 세계부대 캐릭터전 및 군악·의장·군무 등 軍문화 시연 등을 접목하는 형태의 Pre-世界軍평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道는 1회 추경에 7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키로 하였으며, 계룡시도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상·하수도 시설 등을 보강키로 하는 등 행사준비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 행사결과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道는 행사명칭 및 효과 극대화를 위해 육군본부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상군페스티벌에 단조롭지 않은 軍
참여연대(공동대표 임종대·청 화)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11회에 걸쳐 ‘제3기 참여연대와 함께하는 시민운동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시민운동을 만나고, 체험하고, 직접 행동하는 과정을 제공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만남] 청년, 참여연대를 만나다’ ‘[현장체험] 청년, 한미FTA를 파헤치다’ ‘[직접행동] 청년, 세상에 뛰어들다’의 3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먼저 시민운동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이후에는 ‘한미FTA‘라는 한 가지 사안에 대해 집중적인 강연을 들은 후 토론과정을 거쳐 직접행동을 조직하고 실천하게 된다. 제1부 [만남]에서는 미리 준비된 프레젠테이션 영상과 함께 참여연대와 시민운동 전반에 대한 소개를 하고, 이어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참여연대와 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제2부는 전문가 강좌와 참가자 토론 등으로 구성된 ‘[현장체험]’으로 청년들은 ‘한미FTA를 본격적으로 파헤치게’ 된다.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이 한미FTA 전반에 대한 강연으로 ‘얽힌 실타래 풀어내고’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원은 한미FTA의 독소조항으로 손꼽히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SK C&C가 새로운 금융 정보화 사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SK C&C(사장: 윤석경, www.skcc.com)는 신협중앙회(회장: 권오만 , www.cu.co.kr)이 발주한 ‘신협중앙회 차세대 전산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실제 SK C&C는 최근 1년 간 수출입은행 바젤II, 우리은행의 바젤II, 서울보증보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하나은행 레가시 시스템 아웃소싱, 기술보증기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를 휩쓸면서 금융 IT 시장을 이끌어 왔다. 이번 사업은 금융시장의 국제화와 변동성이 증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조합원 중심의 통합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실현을 위한 정보화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 C&C는 대전 전산 센터 구축 작업을 진행해 종합상황실 등을 마련하고 수원 전산센터에 대한 대전 센터로의 통합·이전 작업도 진행한다. 또 수원 센터의 시스템을 활용한 재해복구 센터 구축 계획도 수립한다. 특히 SK C&C는 전문 프로젝트 관리 조직인 별도의 PMO를 구성하는 한편 국민은행 ITSM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시스템 운영의
르노삼성자동차(대표:장 마리 위르띠제)가 서울모터쇼 기간에 맞춰 4월 한달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올해말 출시계획으로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쇼카 형태로 전격 공개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QMX의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용 웹사이트(www.qmx.co.kr)를 오픈했으며, 이는 현재 운용중인 공식 웹사이트(www.abouth45.co.kr)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또한 4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10일동안 르노삼성자동차 전시관내에 마련된 응모권에 간단한 고객정보를 기입한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하고, 5명에게 LCD TV를 준다. 아울러 220명에게도 르노삼성자동차 로고가 새겨진 남성지갑, 우산세트 등 악세서리류를 나눠준다.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해 모터쇼 전시장에서 바라본 QMX의 첫인상을 20자로 남기는 이벤트를 6일부터 29일까지 4월 한달간 진행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오메가 손목시계를 제공하고, 50명에게 컬럼비아 제품을 살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상품권을 준다. 아울러 100명에
뉴발란스 아시아 퍼시픽 테크니컬 팀 소속 족부 전문의(Podiatrist) 켈리피젼이 오는 14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뉴발란스 스포츠 코어샵 NBX 롯데월드점과 노원점에서 족부 클리닉을 열어 발점검 및 신발상담을 실시한다. 뉴발란스 스포츠 코어샵 NBX는 러닝, 워킹, 휘트니스 용품에 대한 기술력이 집중적으로 집약된 제품 라인인 NBX 제품들을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고객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캘리피젼을 초청해 족부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켈리피젼은 족부 클리닉을 통해 1단계로 발길이 및 발너비, 둘레를 측정하고 2단계로 풋 스캐너를 통해 발아치 형태에 따른 분석, 몸의 무게 중심을 분석한다. 3단계로는 비디오 촬영을 통해 걷거나 뛸 때 발목이 어느 쪽으로 휘는지 등 발 운동 상태에 따른 분석을 한 후 마지막으로 발 상태에 맞는 적합한 신발을 추천해주고 착화 테스트를 실시한다. 발 점검 외에도 발 상태에 적합한 신발을 추천함과 동시에 운동 자세 등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족부전문의 켈리피젼에게 상담을 받고 싶다면 뉴발란스 홈페이지(www.nbkorea.com) 발측정 신청…
쌍용자동차(www.smotor.com ; 대표이사 사장 최형탁)가 뉴카이런 출시를 기념하여 봄철과 하절기 안전운행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리멤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리멤버서비스는 전국 315개 쌍용자동차 정비 네트워크에서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펼쳐지며 쌍용차(대형 상용차 제외)를 보유한 고객들은 ▲에어컨 작동 상태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등 차종에 상관없이 10개 항목의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차량 관리를 위하여 정기 소모성 부품 교환 작업을 할 경우에는 엔진오일 교환을 포함한 3개 항목에 대해서는 50%, 에어컨 필터 교환, 오일류 교환 등 7개 항목은 20%의 공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교환 주기가 도래하지 않아 정기 소모성 부품의 교환 작업을 받지 않은 고객에게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동일한 할인율의 공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안내 책자를 증정하고 타이어 공기압 관리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차종별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알 수 있는 스티커를 부착해준다. 쌍용자동차는 리멤버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점검 서비스 전담 작업자 / 작업장…
삼성전자가 중소규모 이상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고속 레이저 프린터 ‘ML-4050N‘을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사무용 고속 레이저 프린터 ‘ML-4050N‘은 비즈니스의 신속성을 지원하기 위해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을 9초로 단축하고, A4기준 분당 최대 38장의 빠른 인쇄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2만 매의 대용량 토너와 옵션으로 3개까지 용지 트레이를 장착해 최대 2,100장의 급지를 지원하여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용지나 토너 등의 소모품 교체로 인한 시간을 줄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ML-4050N‘은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싱크쓰루(SyncThruTM)를 지원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네트워크 환경에도 최적화된 프린터이다. 특히 최근 무선 랜 환경이 확대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802.11 b·g 규격의 무선 랜도 옵션으로 지원하여 사용 범위를 더욱 넓혔다. ‘ML-4050N‘은 문서, 텍스트, 표, 그림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인쇄 상황을 고려하여 1200dpi급의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며, 출력물에 있는 그래프의 선이나 마크가 겹치는 부분에서도 번짐이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