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에 어버이날을 맞아 보은행사가 이어져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단양임업후계자협회(회장 김진), 향산산약초영농조합(대표 이현수), 산림조합(조합장 최인규)는 소백산에서 생산된 산양산삼 1천본을 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에 전달했다. 단양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산양산삼 전달식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협회 등은 2∼3년생 산양산삼을 이식한 화분 500개를 제작해 노인회에 전달했고 노인회는 이를 지역 내 경로 회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화분 1개에 2개의 산양산삼이 심어져 모두 1천명의 어르신이 복용할 수 있다. 산양산삼은 '진세노사이드'라는 약리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 성분은 항산화, 항염증, 항암, 항당뇨, 항비만, 면역증진, 골다공증 예방, 지방간 억제 등 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예부터 단양 소백산은 산삼으로 유명했으며 지역에서는 산양삼협회를 중심으로 산삼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덕홍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들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산양산삼을 전달해 주신 협회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마을별 3가구씩 총 45가구를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지역사회를 일궈낸 어르신들께 사랑과 존경을 표하고 다시 한번 효와 예의 실천을 곳곳에 전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장수민 사회복무요원이 최근 충북지방병무청이 선정한 2024년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성실 복무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매년 복무 기관의 추천을 받아 충북지방병무청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충북지방병무청 조동열 과장이 시 장애인부모연대를 직접 방문해 장 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조동열 과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자립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우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장수민 요원을 응원한다"며 "이러한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명숙 회장은 "장수민 요원은 부모연대의 다양한 사업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 부서 내 행사는 물론이고 타업무 지원에도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한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이번 표창과 격려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8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감사 행사를 열었다.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이 주관하고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회장 신동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은빛누리브라스밴드의 색소폰 연주가 어르신들을 반기며 시작됐다. 복지관 직원들과 협의회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과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어르신 한 분 한 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군은 이와함께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는 이재영 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소통의 시간으로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행복나눔 1%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신동규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금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면내 독거노인 20세대에 '효 드림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의 '행복 나눔 보따리' 특화사업과 연계 추진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양 음식인 곰탕과 카네이션을 집집이 방문해 전달했으며 말벗도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물었다.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와 매포지회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반찬·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70세대와 매포지역 독거노인 25세대에 후원했다. 협의회는 사랑의 반찬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전달하고 있고 특히 11월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고 있다. 도시락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전달한다. 한복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며 "협의회는 항상 주변을 돌아보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산우회와 제주시청 산악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호 고향 사랑 기부의 열기를 이어가며 13년간 이어온 자매결연의 끈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단체 간 협의로 '상호 기부'의 물꼬를 튼 제천시청 산우회와 제주시청 산악회(회장 윤은경)는 올해 지난해 상호 기부 총액 540만원보다 약 두 배 많은 1천만원을 목표로 '고향사랑 기부' 상호 교차 참여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자매결연한 양 산악회는 해마다 국내외 동반 산행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고향 사랑 기부 상호 참여로 양 지역 간 유대 관계를 더욱 끈끈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지역 홍보, 지역특산물 판로 발굴,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 개발 등을 통해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엄복철 제천시청 산우회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공유하는 마음으로 서로 다양한 도움과 협력의 손길을 전달해 나가고 산악회의 활동을 넘어 양 지역 간의 상호 이해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사회봉사단 철마회가 가정을 달을 맞아 최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족들과(52명) 관광전용 열차(E-train)를 타고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익산시 서동축제를 관람하며 평소 가족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제천역에서 함열역으로 떠나는 관광전용 열차(E-train)를 타고 △철도안전사고 예방 교육 △레크리에이션 △칙칙폭폭 보이는 라디오 △추억의 영상 시사회 등 다채로운 열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함열역에 도착해 △하림 치킨푸드투어 △익산 서동축제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석탑&국립익산박물관을 관광 후 제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대열 철마회 사회봉사단장은 "코레일 해피트레인은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열차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 코레일의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지난 7일 지역 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 '어버이에게 꽃힌 날!'을 운영했다. 2021년 7월 개관해 어느덧 3번째 어버이날을 맞는 실버복지관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회원 수에 따라 행사의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해오름 예술단(단장 윤병순), 신월어린이집(원장 양은실)과 연계해 더욱 풍성히 치러졌다. 또한 엄태영 국회의원,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이 자리를 빛내어 어버이날 맞이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며 가정의 달 행복을 더했다. 가정의 달 짙어지는 어르신들의 고독함을 달래드리기 위한 해오름 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순수한 사랑을 온전히 전하는 신월어린이집 7세반 16명 아이의 노래와 카네이션 전달까지 더해져 함께 한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를 선물했다. 여기에 행복한 시간을 온전히 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미니게임과 탁구대회를 진행해 재미를 더하는 등 행사를 통해 특별한 가정의 달을 선사했다. 강양미 관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어버이날 행사지만 올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실버복지관을 찾아 서로의 온정을 나누며 점차 지역사회의 작은 가족이 돼가고 있음을 느끼며 마음이 따스
[충북일보] 북단양농협 임직원들이 최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양군 적성면 상리 권금순 조합원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고추 정식 및 지지대 설치와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농가를 찾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협 직원들이 농업인의 노고를 느끼고자 추진했다. 안재학 조합장은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면내 23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마을별 어르신 2명을 선정해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를 전달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안부를 물었다. 새마을회는 매년 5월이 되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는 등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소고기 30㎏을 준비해 직접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오히려 더욱 많은 어르신을 찾아뵙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한수면 직능단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만 65세 이상 노인 300명에게 10㎏ 쌀 300포를 배부했다. 한수면은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어버이날을 맞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충주 현대 이용원(대표 김철기)는 한수면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로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창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쌀을 배부해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어버이날을 지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수면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규 한수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수면 지역 내 기관의 소중한 선행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8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왕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촘촘하고 두꺼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를 교육복지 안전망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으며 잠재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마음건강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청 마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방 전체인원 중 27.2%가 수면장애, 6.5% 외상 후 스트레스, 6.3%는 우울을 겪고 있어 마음건강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는 다음달 18일까지 7주에 걸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다양한 꽃잎 향기 테라피 △허브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목원 둘러보기 등 오감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단합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수목원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서장과 직원이 소통하는 '리버스 멘토링'도 마련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반복되는 트라우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방축천과 삼성천 음악분수가 가동된다. 세종시는 지난해 장마로 훼손됐던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의 조명과 노즐 등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도시 중심부를 흐르는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후 8시 30~50분, 매일 1회 운영된다. 음악분수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엔' 앱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안내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안전한 '세종낙화축제'를 위해 지난 2일에 이어 8일 교통대책 최종점검 긴급회의를 열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주관기관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세종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세종시설관리공단 등 이번 행사 교통안전 분야를 지원하는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종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낙화축제 당시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교통·주차 분야의 대비상황과 대중교통 관련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낙화축제'에는 11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축제장 방문 때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나성3교에서부터 중앙공원 주차장 앞 회전교차로를 상하 방면 일방향 통행만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국립어린이박물관 앞 유턴을 금지할 계획이다. 세종중앙공원 등 행사장 주변에는 주차장 12곳(3천550면)이 운영된다. 혼잡이 예상되는 행사장 인근 7곳의 주차장에는 주차 전문 관리 인력을 배치해 입·출차를 관리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예정이다. '어울링'…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덕을 기리기 위해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이동춘) 주관으로 청풍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500여명 어르신을 모시고 이뤄졌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김호경 충북도의원, 김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 박영기 제천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의회측은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한분 한분 달아드리고 음식 제공과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는 박미진 효행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고 기부품 및 음식 등 협찬자를 대표해 청풍명월 식당 김보현 대표와 기념 촬영으로 감사를 표했다. 하이락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 자유시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설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누구나 쉽게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이번에 신설된 비상소화장치는 화재예방 강화지구인 충주 자유시장 내 1개소다. 소방서는 15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실습 형태로 진행하고, 화재 시 대처요령 등 내용의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상인들은 "비상소화장치가 신규로 설치돼 화재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반겼다. 소방서는 비상소화장치를 비롯한 지상식 소화전ㆍ저수조 등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급수지원체계 유지와 활용성 제고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 소방용수시설 조사를 추진 중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시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상인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에 소재한 기계, 장비 제조 회사인 신기산업이 최근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충주성심맹아원을 방문해 쌀 500㎏을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한 쌀은 지난달 이 회사 이미선 대표의 장남 결혼식 때 받은 쌀 화환이다. 이 대표는 "자녀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행복한 첫 출발에 조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심맹아원 안순기 원장은 "후원해 주신 쌀은 맹아원 시각장애인들의 식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성심맹아원은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어버이날을 맞아 최근 보훈가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성미 지청장은 충주에 거주하는 78세 월남 참전유공자 가구와 100세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떡,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 용산동협의회 회원이자 ㈜용천전기조명을 운영하는 이용재 대표는 8일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600만 원 상당의 LED 등기구 80개와 30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조명 등기구를 용산동 소재 CCTV전문업체인 ㈜다나통신의 재능기부를 받아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활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0여 세대를 방문해 노후한 조명등을 새 LED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기탁된 상품권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각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재 대표는 "제2의 고향인 충주에서 사업을 하면서 받은 도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힘닿는 데까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노후한 전등을 밝은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해주신 이용재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복지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수산면이 고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8일 용산동 적십자봉사관에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은 미역국, 소불고기, 전 등 갖가지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상호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경로잔치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구협의회는 매주 수요일 적십자봉사관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과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공경에 나섰다. 동량면지사협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노인 15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카네이션 전달은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왕래가 드문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사협 위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척면지사협도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업은 관내 노인 11명에게 꽃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가정의 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아름답고 걷고 싶은 충주천변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8일 충주천변에 영산홍을 식재했다. 이날 새마을회는 천변 산책로(약 150m)를 따라 3종류의 영산홍 600본을 10여 개 이상의 군락으로 묶어 다양한 색채의 영산홍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식재했다. 강수묵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충주천 변 꽃길 조성사업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많이 찾는 명품 산책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지현동 관내 산책로가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도록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꽃길을 걸으며 잠시나마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목행용탄동, 엄정면 등 홀몸노인과 조손가구 등 11가구에 '카네이션 화분'과 '사랑의 생활꾸러미'를 후원했다. 여성회원들은 화분에 직접 심은 카네이션과 쌀, 라면, 휴지 등 생활꾸러미를 준비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명진 여성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과 직접 심은 카네이션과 생활꾸러미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여성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성금 기탁 등의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새 청주시청사 부지에 포함된 청주병원의 의료법인 취소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도는 청주병원 측에 법인 소유의 토지, 건물 등 기본재산 확보나 계획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병원이 이번 주 내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곧바로 법인 취소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청주병원은 새 청주시청사 부지에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인근 건물의 4개 층을 임차한 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전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도가 자체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 기준'에 따라 법인 소유의 토지, 건물에서만 의료기관 운영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내세워 제동을 걸면서 차질이 생겼다. 청주병원 측은 신청사 건립 사업으로 병원을 이전해야 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재량적 판단을 내려달라며 도에 의료법인 운영기준 정관 변경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서 도는 현재처럼 법인 소유의 토지와 건물이 없으면 법인 유지도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병원에 기본 재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렸고 유예기간 등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이행하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을 하다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A(2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10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B(58)씨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나가서 술 좀 사오라"는 B씨의 요구를 거부하고 말다툼을 하다가 B씨가 112에 신고하려 하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