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단양읍 도담리에서 산불 진화 대응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감시원, 전문진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초동대처 요령과 산불 진화 차량 PTO 사용법 설명을 시작으로 가상 산불 신고 접수, 출동, 진화, 잔불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김계현 읍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춰 산불을 신속히 진화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도민체전 선수단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 선수단이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에 참가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알린다. 선수단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로고를 넣은 단복과 경기복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국악 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목 수건과 목걸이 등을 착용한 채 경기장을 돌며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 족구, 배드민턴, 씨름, 궁도 등 23개 종목에 일반수 선수 236명, 학생부 선수 36명 등 모두 27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남 청장은 이번 특강에서 100분간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을 주제로 산림의 역할과 가치증진, 세종시 산림·정원정책 발전방향 등을 제시한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지역사례와 국가 숲길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는 이번 특별강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2024 재난 안전 체험 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재난 안전 체험 마당은 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등 생활안전 체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 내용은 완강기 이용법, 소화기 사용법, 비상구 대피 방법, 수상 안전교육, 지진·화재 대피 요령, 감염병 안전교육, 킥보드 안전교육 등으로 꾸몄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방법 등을 몸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생활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알려주고, 놀이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 행사를 운영해 어린이와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에서 건강한 가족 형성을 도모하고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 향상을 위해 진행한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 '보드게임 히어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보드게임 히어로'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총 12회 진행됐다. 유아와 초등 자녀를 둔 13가정이 참여했다. '보드게임 히어로'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퍼니버니, 도블 동물원, 루미큐브, 휴고 등 다양한 보드게임에 참여하며 자녀의 성향을 알게 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와 잘 놀아주지 못했는데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고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부-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2일까지 5~7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함께 노는 대화법' 아버지 교육 참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 학부모연합회는 24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총회를 열어 이정선 보은여중 학부모회장을 이 단체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으로는 이재선 보은정보고 학부모회장과 이지현 종곡초 학부모회장을, 사무국장은 문보람 속리산중 학부모회장을, 감사는 홍은경 보덕중 학부모회장을 뽑았다. 이 연합회는 군내 23개 초·중·고의 학부모회장으로 구성해 보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단위 학교 학부모회 운영과 학부모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강병직 청주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과 예술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고, 충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에서 주관한 학부모 맞춤형 컨설팅과 선행교육 근절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미래를 여는 어울림 보은교육에 공감 동행의 큰 발걸음을 함께하는 학부모회에 감사하다"며 "학부모 자치활동을 더 활성화 해 보은교육 발전의 큰 역할을 해달라"고 방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제6회 소방청장배 전국 소방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축구, 야구, 농구, 탁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마라톤 9개 종목으로 펼친다. 전국의 소방공무원 3천여 명이 출전한다. 군은 경기를 펼칠 공설운동장, 보은 스포츠파크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결초보은 체육관 등 체육 시설물 정비를 8월까지 완료할 방침을 세우고 공사 중이다. 또 보은군체육회, 종목별 단체, 스포츠 행사 추진지원단 등 관련 기관·단체와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면서 실행계획 등을 수시로 논의하고 있다. 바가지요금과 위생 안전관리,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에 관한 지도점검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군은 충청북도 충북 소방학교 건립 공모사업과 관련해 용지확보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토지구매 절차를 진행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다년간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토대로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소방 체전 선수단의 기량 극대화를 위해 대회를 마칠 때까지 경기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정홍선)는 중앙자율방범대원들과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영동읍 골목 주택가, 청소년 상습 비행지역, 공원 등 치안 취약지역을 합동 순찰했다. 이번 순찰은 경찰과 자율방범대에서 한뜻으로 더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펼쳤다. 경찰은 이날 자율방범대원 45명과 함께 주민의 범죄 불안감 호소 지역인 영동읍 계산리 삼일공원 주변 유흥업소 밀집 지역과 청소년 상습 비행지역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정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속적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전개해 주민이 느끼는 범죄 불안 요소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도착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복지재단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취약계층 후원사업의 수혜자 A씨(46)다. 편지는 '얼굴도 한번 제대로 못 뵈었지만 글로나마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로 시작해 '후원해주신 마음 소중하게 마음 간직하며 살아가겠다'며 '노환으로 누워계신 아버지와 간병으로 지친 어머니, 자폐증이 있는 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적혀있다. A씨에게 지원된 후원금은 지난 3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증평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한 500만원 중 일부다. 이 기부금은 증평군 도안면 출신의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회장은 민선 첫 4선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시계브랜드 로만손을 창업해 수출기업으로 일궈냈으며, 홈앤쇼핑과 노란우산공제회를 출범시켰다. 증평복지재단은 이번 계기로 증평군 및 재단 산하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소외계층 발굴,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신연택 이사장은 "보내주신 손편지를 전달받고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혁신 도보여행'으로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혁신 도보여행은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고사성어를 인용했으며, 첫 단계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혁신 도보여행은 증평의 호국영웅인 연제근 상사 기념공원, 삼국시대 백제 토축산성인 추성산성을 방문하고 증평지역 마을의 역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도보여행은 지난 12일부터 5월 3일까지 4차례 80여 명이 참여한다. 군은 향후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혁신 행정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보여행을 통해 공직자 혁신역량을 향상해 현장·협업·행동·해결 중심의 증평형 혁신 4대 전략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6위에 선정되며 혁신 우수기관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는 24일 지현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명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는 주택 내 노후 형광등을 사용하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화장지, 라면 등 생활필수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성준 회장은 "오래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환한 빛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가정과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등불을 선물하면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는 사랑의 등불 밝히기 사업 외에도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먹거리를 통한 이웃사랑이 펼쳐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홀몸노인과 저소득 계층 등 23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 반찬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 위원들은 3년째 매월 1회씩 반찬을 전달하며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대상자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찾아 연계해 주고 있다.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40여 명에게 간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노은면향기누리봉사회도 이날 열무물김치, 도라지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식재료비 물가상승으로 반찬이 부실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3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영양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현안림동에 위치한 교촌치킨 갱고개점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2월까지 매달 저소득 한부모가정 10가구를 위해 치킨쿠폰을 제공한다. 갱고개점 이유진 대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30가구를 위해 쿠폰을 기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보내주는 온정의 손길 덕분에 지역사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는 24일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태초등학교와 '아동 정원 가꾸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발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아동 선정과 사업 홍보를, 지사협은 지역활동가(재능기부) 섭외 지원과 재료비 등 사업비 지원을, 학교는 정원가꾸기 프로그램 계획과 운영관리 등을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 소태초는 현재 재학생이 총17명(남 7명, 여 10명)으로 학교의 존립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박창수 위원장은 "출산율이 상당히 저조하고, 초교는 폐교 위기에 있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너무 없어 걱정"이라며 "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아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호 협력해 질 높은 아동 정서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소원면 일원 농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충주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동참해 폐기물 수거 및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영준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함께 고생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는 최근 충주지역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물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은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주거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중증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인 의료시설용 기저귀를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 김화균 회장은 "연중 도움이 필요한 시설, 가정 등을 선정해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복지사각지대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최근 대본통상으로부터 청소도구를 후원받았다. 대본통상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며, 이번에는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에 고압세척기와 스팀청소기(16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고압세척기와 스팀청소기는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화학 성분을 배제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때문에 장애인다사랑센터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철 원장은 "대본통상의 후원은 우리 센터가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지원"이라며 "이런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사회와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걷기환경 조성과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5월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맨발걷기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평생학습과와 건강증진과의 부서 간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맨발걷기학교는 맨발걷기 스트레칭 및 효과, 실습 및 자세교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의는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5월 11일, 5월 18일, 6월 1일 오전 9시~12시까지 일일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희망 일정을 신청하면 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는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 맨발로 걷기좋은 길 조성 등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수강생 모집이 종료된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의 경우 50명 정원에 155명이 신청해 정원을 100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성황리에 모집이 마무리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포토에세이 '잊혀 가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 제작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을 기록 7동(洞) 7색(色) 포토에세이 제작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평소 사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잊혀 가고 사라져 가는 문화재, 사람, 건물, 자연, 구시가지, 골목길, 나무 등 소중한 우리 삶의 가치를 재발견해 사진과 글로 담아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그간 '충주의 철도역을 기록하다', '마을을 기록하다' 등 다양한 기록 작업을 추진해 왔다. 강의는 이태훈 사진작가의 강의로 5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 수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나만의 인생 사진 100배 잘 찍기 이론 교육과 현장 출사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충주 기록 작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충주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최근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체험을 실시했다. 보훈가족들은 장회나루까지 유람선을 탔으며, 활옥동굴 등을 방문했다. 고령으로 인해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던 보훈가족들은 봄나들이를 통해 유람선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꼈으며, 활옥동굴에서 건강한 힐링을 체험했다. 김은정 사회복지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훈가족들이 문화탐방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의 많은 도움으로 더 많은 보훈가족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진행된 '끼 페스티벌'에서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댄스 동아리원 송혜린 청소년이 '대상'을 받았다. 또 벨리댄스 동아리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꿈을 키워온 청소년들은 이번 '끼 페스티벌'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충주 아사모의 마켓데이 행사와 동시 진행된 '끼 페스티벌'은 공원을 찾은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더함과 동시에 행사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혜린 청소년은 "저만의 모습을 담은 춤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경험으로 저의 꿈에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형기 청소년수련원장은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들이 더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부서간 화합을 위해 차담회인 '양 계장 친해지길 바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평소 같은 부서 소속 직원들과 행사 및 업무 협력을 통해 소통하지만, 바로 옆 사무실 계, 팀 등의 직원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것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차담회를 참여해 타부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는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최국정 세중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새 협의회장으로 뽑았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단체는 부회장에 김형수 판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초등 1군), 오승록 동광초등학교 운영위원장(초등 2군), 최규열 회인초·중 위원장(중등), 김창희 보은여중고 위원장(고등)을 선출했다. 감사는 김홍석 동곡초등학교 위원장과 강문수 충북 생명산업고 위원장이, 사무국장은 최미정 탄부초등학교 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연간 협의회 활동 등 2024년도 추진사업을 협의한 뒤 청렴 사회 협약 실천을 다짐했다. 최 신임 협의회장은 "지속 가능한 어울림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군 학교운영위원회와 단위 학교 운영위원의 소통과 참여를 끌어내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이른 아침부터 낮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20㎜ 안팎이다. 일부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싸락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과수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2도 등 9~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8도 등 16~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청주 중앙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점심나누기'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 급식 봉사는 김철배 흥덕지구협의회 청주한울봉사회 봉사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60여 명은 올갱이국, 소고기불고기, 밑반찬, 과일 등을 만들어 청주지역 어르신 400여 명에게 대접했다. 한효동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흥덕지구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 충북안전체험관 수난체험센터가 오는 5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수난체험센터는 137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842㎡, 지하 1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생존수영 △항공안전 △선박안전 △에어포켓 △침수차량 등 5개 체험 공간을 갖추고, 14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 승무원과 도내 항공학과 학생들의 항공수상 훈련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류광희 충북안전체험관장은 "수난체험센터에서는 하늘, 바다, 땅의 안전사고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장소"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