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장우성(사진 가운데)괴산군 부군수가 7일 설 명절을 맞아 청천재활원을 방문해 물티슈, 세제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날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 선한이웃의 집, 행복한 요양원, 한울요양원 등 군내 17곳의 사회복지시설에 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설 연휴기간인 8~13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중점 추진사항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아파트 및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음성서는 선거사범 수사전담 대응팀을 편성해 4월 26일까지 80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출동·즉응 태세를 갖추고 선거 전·후 선거 상황관리와 선거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당·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불법 행위자와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배후, 불법자금 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해 엄정한 사법처리로 공명선거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이효신)가 지난 6일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써 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 연휴기간 가볼만한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즐길거리를 추천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로 봉학골 산림욕장과 반기문 평화기념관, 설성시네마를 꼽았다. 깊은 숲과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는 봉학골 산림욕장은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면적에 빼곡히 들어차 있다. '초록쉼터'라는 별칭답게 숲 사이를 걷고 있으면 몸이 쾌적해지고 평안한 마음을 느낄수 있다. 나무데크로 평탄하게 만든 '무장애 나눔길'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데크길은 산림욕장 아래 용산저수지까지 이어지며, 저수지를 둘러싼 길은 '쑥부쟁이 둘레길'이란 예쁜 이름으로 불린다. 산림욕장과 붙어 있는 음성의 진산 가섭산에 오르면 음성읍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할 곳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이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설 연휴 때에는 세계 도자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반 전 총장의 소장품 중 도자기 25점을 전시하고 '세계 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지난 6일 괴산소방서 주관으로 교내 게스트하우스 일원에서 자위소방대, ㈜중원인,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1차 합동소방훈련'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어린이집 신입 원아에게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아동의 피복류 구입비(원복, 체육복, 가방 등)로 전액 보호자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군은 지난해 음성군 보육 조례를 개정해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내 어린이집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므로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 별도의 신청 기간없이 어린이집에서 일괄 신청 후 10만 원 상당의 피복류를 구입해 신입 원아에게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의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9∼12일 4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당직 의료기관을 포함해 병·의원 6곳, 약국 8곳을 지정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 등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진료일정을 안내한다. 설 연휴기간 중 지정 병·의원 및 약국 진료 일정은 괴산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 정보제공 어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8일까지 '농특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송인헌 군수를 시작으로 김홍기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장, 김명희 농협은행괴산군지부장,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이정우 괴산시장상인연합회장 순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송 군수는 "이벤트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 농산물 사랑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소비촉진을 위해 설 명절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괴산군 공식몰 괴산장터를 통해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오후부터 12일까지 5일간 주정차 과태료 전산 납부를 일시적으로 정지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주정차 단속 시스템이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자료 이동와 시스템 작동 점검으로 5일간 전산 납부가 일시 정지된다. 점검 기간 과태료는 전국 농협 및 우체국에서 오프라인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변경으로 수납관리 일원화와 지자체별 동일한 가상계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3Z 생활실천 방안'을 추진한다. 3Z는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의미한다. 군은 삶을 더 풍요롭게, 더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괴산 만들기를 목표로 부서별 3Z 추진 전략을 세워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직원들의 종이컵 사용 줄이기부터 시작해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실천, 지역 내 물품 이용하기 등을 펼친다. 또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 매장 내 일회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로 대외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빈집 정비, 불법현수막 재활용, 전기차 구입,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사업 등 부서별로 내실있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6일 화암서원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괴산향토문화 계승과 인본주의 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괴산향토문화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기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및 가치관 함양을 위해 천자문 및 명심보감 교육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화암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12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음성향애원, 연세요양원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위문품(쌀 등 4종)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 장암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월 정례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장 자녀 장학금 수혜자를 확대하는 △음성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음성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음성군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안 의견청취의 건 등 6건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63회 임시회는 오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 2일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이어 6일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방문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학생회관 3층에 개방형 복합 공간인 '글로컬 라운지'를 조성해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컬 라운지'는 외국인 학생과 재학생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편안하게 학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원대는 이 공간에서 글로컬 전용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확산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컬 경쟁력을 키운다. 황윤원 총장은 "학생 맞춤형 인프라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컬 라운지를 만들었다"며 "대학 구성원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강의실 환경개선, 첨단강의실 구축, 하이브리드 강의실 고도화 추진 등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지역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043-883-8800)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군은 의료기관과 약국 33곳, 보건진료소 11곳를 지정해 근무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발생한 때 비상진료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해 주민의 건강 보호와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군은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고정식CCTV 단속 전 구간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이 기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민신고제 구역(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앞,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은 주정차가 허용되지 않는다. 설 연휴 기간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6일 터미널 근처와 음성읍 일원에서 대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쓰레기 배출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새벽까지 해야 하고, 설날인 10일에서 12일까지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군은 쓰레기 대책
[충북일보] 음성군여성농민회가 설 명절을 맞아 성평등한 가족 명절 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단체는 9개 읍·면 주요 교차로와 시가지 25곳에 서로를 존중하는 성평등한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전 부치기, 상 차리기, 설거지 등에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여성 가족 구성원을 낮춰 부르는 '도련님', '아가씨' 호칭을 개선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성평등한 명절을 응원하는 메시지로는 △온 가족 함께 준비하고 함께 쉬는 성평등 명절 좋아요 △서로의 수고에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설날되세요 △지구를 살리는 실천! 명절 음식은 간소하게 준비해요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설날 되세요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를 '선영씨', '길동님'으로 호칭 개선 등이 게시됐다. 여성농민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평등한 명절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여성농민회는 100여 명의 회원이 양성평등 공모사업, 토종씨앗 지키기 사업(1회원-1토종씨앗 지키기), 여성농민 영농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괴산군민장학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괴산군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오는 29일까지 명문대학교 진학 장학금, 지역 대학교 진학 장학금, 농업계열대학·전공 진학장학금 등 3개 분야에서 신청을 받는다. 자격 요건은 지역 고교 졸업생의 경우 장학생 선발기간에 학생 또는 보호자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다른 지역 고교 ·검정고시 졸업생 및 농업계열대학·전공 입학생은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학생과 보호자가 모두 지역에 주소가 있어야 한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원, 국가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과 중복 지급이 가능해 보다 많은 군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발인원은 괴산군민장학회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043-830-3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헌 이사장(괴산군수)는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 장학금을 신청해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해 1천9명에게 7억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65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치아 관리 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를 찾는 65세 이상의 주민들에게 개인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과 구강위생용품 및 틀니용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다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스마일 구강건강교실'도 운영해 경로당 등을 찾아 구강보건교육을 펼친다.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보건소 구강진료실을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043-830-2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관리는 건강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중요하다"라며 "언제든지 보건소 구강진료실에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교내 캠퍼스에서 진행한 유럽항공안전청(EASA) 항공정비사 학과시험에서 2명의 재학생과 1명의 항공사 직원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31일부터 3일간 시험을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해외에 나가서 응시해야 하는 국내 항공사 직원들도 응시해 18개 과목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럽항공안전청(EASA)이란 미국연방항공청과 유사한 기관으로, 유럽연합 국가들의 항공안전제도를 총괄하고 항공종사자 교육제도와 자격기준을 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기관이다. EASA 항공정비사 자격증은 유럽 국가는 물론 호주, 아시아, 중동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할 수 있다.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는 항공대학 국제화를 위해 조만간 호주 항공정비사 자격증 시험장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동대 항공정비학과는 2022년 5월 유럽 EASA 회원국인 슬로베니아 당국과 항공정비교육 기관인 '썬텍(SUNTECH)'과 EASA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실시 계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 9월 16일에는 영구 시험장으로 지정을 받아 1년에 3차례 정기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음성건설본부 전준모(사진 왼쪽) 본부장이 5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지역 홀몸노인 가구(조손가정 포함)에 전해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설 맞이 식료품 선물세트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67대 서장에 이상길(56)총경이 5일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지능범죄수사대장, 형사과장, 사이버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6기로 경찰에 입문한 그는 수사·형사에서 꼼꼼하고 섬세한 업무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과 평안을 살피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따라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된 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배려하는 따스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 되겠다." 음성경찰서 67대 서장에 정방원(58) 총경이 5일 취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법과 원칙에 입각한 법집행으로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대학 법학과를 4기로 졸업한 정 서장은 전북청 진안경찰서장, 서울청 관악경찰서장,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으로 근무한 뒤 충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을 거쳐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