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이노비즈 충북지회 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5일 적극적 고용을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일자리 우수 창출기업 '서울고속㈜·새서울고속㈜'에 방문해 시니어인턴십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시니어 채용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4년 시니어인턴십' 사업 공식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니어인턴십' 이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계속고용유도를 통해 직업능력을 강화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도모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고속㈜은 2000년 새서울고속㈜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2020년도까지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참여해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며 재취업기회를 촉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으나 2024년부터 다시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시니어에게 일자리와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충성 서울고속㈜ 전무이사는 이날 "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청주지사(지사장 오양진)는 지난 4일 무심천 흥덕대교 인근에서 봄맞이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렸던 무심천 벚꽃축제 후 발생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오양진 청주지사장과 스쿠버활동이 가능한 직원들은 물 속에 들어가 일반인이 수거하기 어려운 침적된 폐기물·쓰레기들을 건져냈다. 청주지사는 이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 인식 내재화·문화조성 의지를 표명하고 ESG 실천문화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양진 지사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청주 시민들의 봄날을 함께 나누고 무심천이 깨끗해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화 상생 가능한 실천활동을 지속 발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주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79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7개 지사(청주, 보은, 옥천·영동, 진천, 괴산·증평, 음성, 충주·제천·단양)와 합동 '꿀벌귀환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꿀벌귀환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최근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는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해결에 동참하고자 시작됐다. 충북본부와 7개 지사는 헛개나무, 음나무 등 밀원수 300주를 청사 주변과 유휴부지 등에 식수했다. 또한 행사의 취지를 알리고자 지사별 할당된 글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꿀벌귀환 프로젝트'의 문구를 완성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7월 괴산군 꿀벌랜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지자체, 양봉협회 관계자와 함께 '꿀벌 귀환을 위한 상호 협약'을 맺어, 꿀벌통(13기)·밀원수 1천주를 괴산군 양봉농업인에게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충북지역본부는 꿀벌통 기부 및 설치, 밀원수 식수 및 기증, 채밀한 꿀의 기부 등 '꿀벌귀환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꿀벌의 개체수 증가뿐만 아니라 꿀벌에 대한 관심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 79회 식목일을 맞아 춘천 신북읍에 위치한 산에서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802군사경찰단 간부와 국군용사를 비롯한 티웨이항공 임직원이 참여해 나무심기 요령에 따라 '천년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지닌 은행나무 묘목을 심었다. 참가자들은 심은 나무에 각자만의 문구를 새긴 표찰을 매달고 기념촬영을 하거나 함께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산림청과 탄소 중립 실천과 ESG 경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여러 분야에서 중·장기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경영 △산림경제 활성화 △산림보존 △탄소저감활동 분야에서 산림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10월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함께 춘천 지역 어린이 대상 '산불 진화 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기내지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티웨이항공 단독 취항하며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추진 국가에 산림보전·탄소중립 등 공동 캠페인 추진 △기후변화·산불 등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5일 청주 현도농협(조합장 홍성규)에서 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예금 상품인 '새봄N새희망예금' 가입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홍성규 조합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식목일 기념 예금 가입 고객들에게 꽃나무 화분을 선물했다. '새봄N새희망예금'은 고객이 자유롭게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농·축협 영업점과 콕뱅크,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2개월간 한시 판매되는 상품이다. 가입 사은행사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총 1억5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예금은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해 농촌복지와 저출생 극복 등 사회공헌활동에 소중하게 쓰이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응원과 가입을 부탁드린다" 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축협 상호금융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상장 유운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거동불편 선거인 대상 투표편의 해피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전투표일인 지난 5일과 6일, 투표 당일인 오는 10일 3일간 해피콜 등록 고객뿐만 아니라 등록되지 않은 노인, 임산부 등 거동 불편한 선거인은 콜센터(1533-0220)로 신청하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이용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하게 된다. 유운기 이사장은 "교통약자에게 투표편의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참정권 행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약자 체감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4일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충북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성태 농협중앙회 이사, 김영준 충북농협노조위원장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근무하는 농협 직원들을 대표해 김재복 농협생명 부사장, 김동영 농협은행 준법감시부장, 이봉주 농협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이 참석했다.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지난해 6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천만 원을 모아 충북도에 전달했다. 또한 충북도와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 및 협약을 통해 충북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농협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기금은 충북 발전을 위해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4일 풀무원 기술원(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해 차세대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육상 양식김, 식물성 대체식품 등 다양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곤 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최소한의 자원으로 환경 오염 걱정 없는 미래 먹거리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대체식품이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기술력과 식품 안전 규제과학 정책이 상승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신기술 식품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4일 중부고속도로 음성(하남방향)휴게소에서 교통안전공단, 화물차공제조합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망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4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정하고 시기별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졸음운전 예방'을 주제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리플릿 배부 △등화장치 교체 및 타이어 점검 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생수, 치약·칫솔세트 등이 포함된 졸음방지 용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졸음방지 용품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작한 '졸음운전 방지', '2차사고 예방' 등의 숏츠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나들이 차량이 많아지는 4월은 졸음운전이 증가하는 시기로 졸리면 쉬어가기, 주기적 환기 등을 통해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매월 4일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3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내수농협 문화센터 회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 앱 활용과 전자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해 실시됐으며,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 상호금융 앱인 NH콕뱅크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 실익증진과 (준)조합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익을 높인 금융플랫폼으로 타 플랫폼 대비 차별화된 장점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농협파트너스 금융지원팀 김현정 NH디지털매니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의 어르신분들도 디지털금융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해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평소 디지털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어르신들이 교육을 통해 사용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에 고령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 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3일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년차인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 플랫폼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개방하며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과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도내 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도내 제조업·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업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됐다.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충북 도내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베트남 푸꾸옥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9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을 주 7회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방콕, 다낭, 나트랑, 치앙마이에 이은 다섯 번째 동남아 노선이자 세 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현지 시간 밤 12시에 푸꾸옥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새벽 1시 푸꾸옥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7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베트남 최서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섬 절반 이상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각종 휴양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의 명소로도 꼽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푸꾸옥은 다낭과 나트랑 다음으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베트남 휴양지"라며, "항공권 판매 오픈 일자에 맞춰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4일 본격적인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는 총 1천206건으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약 18.6%가 증가한 287건이 접수됐다. 연도별 위해 접수 건수는 △2019년 267건 △2020년 152건 △2021년 258건 △2022년 242건 △2023년 287건이다. 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 유모차에 탑승 중인 아이가 떨어지는 등 추락이 66.2%(798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차 중인 유모차가 아이와 함께 미끄러지거나 넘어진 경우와 유모차 틈 사이(손잡이, 접힘부 등)로 보호자나 아이의 신체가 끼여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눌림·끼임 사고가 각각 3.4%(41건)를 차지한다. 유모차 사고로 인한 상해 부위는 '머리'와 '얼굴'이 69.7%(841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손·팔' 4.2%(51건), '둔부·다리' 1.2%(14건), '목·어깨' 0.5%(6건) 등의 순이었다. 또한, 위해 증상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광희(60)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모(58)후보가 3일 청주시 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KBS청주방송에서 열린 법정토론회에서 정권 심판론과 검찰 독재, 특권층 문제 등에 대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기조발언(발언순)에서 이광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요즘 저를 지칭하는 말은 '서원 전문가'다. 서원구에서 40여년을 살며 대학을 졸업하고, 신혼살림을 차리고 두 아이를 키웠다. 시민운동가로 도의원으로 곳곳을 누볐다. 서원구와 함께 성장한 저에게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김진모 후보는 청와대 비서관, 검사장, 법무부 이력 등을 소개하며 "경험과 능력과 네트워크를 동원해서 잠들어있는 서원을 깨우겠다"며 "서원의 발전을 꼭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의 정치, 따뜻한 정치, 문제 해결의 정치,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이 돌아가며 토론을 주도하는 자유 토론에서는 상대 후보와 정당의 주장에 대한 열띤 지적과 공방이 오고갔다. 먼저 토론을 주도한 김진모 후보는 "민주당의 정권심판론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그
[충북일보] 김종도 충북도건축사회 30대 신임 회장이 3일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건축사회는 이날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충북도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회원들과 함께 충북건축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위원회를 통한 회원업무를 지원하고 산학협력체를 구성해 상호 교류 추진겠다. 둘째, 건축사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허가권자 지정 소규모 건축감리 제도, 해체공사 감리제도, 입찰, 현상 설계 등 지역 업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 셋째, 법규·교육 등 변화하는 법률 개정·제정 등의 알림 정책을 발전시키고 넷째, 많이 듣고, 뛰고, 행동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관계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건축사 위상 및 편익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임하는 정운기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건축사회기를 인계받았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3년간이다. 한편, 김종도 회장은 한국교통대학교 졸업, 2005년 건축사 자격을 취득해 충북도교육정책청문관, 충북도건축사회 부회장,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도교육청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장, 화인건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2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장수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입교식에는 74세 이상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청주농협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장수대학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이길웅 조합장은 "남청주농협은 원로조합원과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이 2023년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3일 농협충북본부는 제천 금성농협에 우수사무소 선정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성농협은 2023년 말 특별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금성농협은 '조합원이 행복한 복지농협'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전조합원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으로 조합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농업인안전보험 자부담 지원, 농작업 영농대행서비스,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 등을 실시해 농업인 복지증진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로써 금성농협은 2023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상호금융평가 대상 수상, 클린뱅크 금등급 인증 획득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농협으로 인정받은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장운봉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신명나게 일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7월 11일 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4년 6개월 만에 신규 취항한 이스타항공의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오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밤 10시 50분에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밤 11시 4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취항으로 △인천-방콕 △인천-다낭 △인천-나트랑에 이어 네 번째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어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맞춰 취항하게 됐다"며, "조만간 신규 취항을 기념해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 북부 최대의 도시 치앙마이는 경이로운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 유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휴양지이다. 특히 한적한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로 '한 달 살기'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변화하는 충북농협, 혁신하는 상호금융'이란 슬로건 아래 3일간 '충북 상호금융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원활한 상호 간 현장 소통을 위해 충북지역 65개 농·축협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날 실시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음성·증평 관할 지역) 회의는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사업추진 활성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3일간 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 농협손해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도 참석해 상호금융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상호금융 마케팅 전략 공유 △생명·손해보험 시너지 사업 창출 방안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우수사례 △최근 농·축협 당면현안 △민원 예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호금융을 농·축협 수익센터로 성장시켜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긴 고물가 터널의 끝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3월 충북 소비자물가는 전달에 이어 3%대를 이어갔고, 국제유가와 환율도 오름세를 보이며 당분간 고물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2020년=100)로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달 보다 3.0% 각각 상승했다. 최근 6개월간 충북 소비자물가는 △2023년 10월 3.6% △11월 3.2% △12월 3.1% △2024년 1월 2.8% △2월 3.2% △3월 3.0%로 고물가 행진을 보이는 중이다. 생활물가지수는 116.22로 전달보다 0.2%,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 각각 올랐다. 최근 물가 급등 현상의 주요인인 신선식품지수는 140.82로 전달보다 0.7%, 지난해 같은달 보다 19.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어개는 전년 보다 0.8% 올랐고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은 각각 13.5%·39.4%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달과 비교해도 3.2% 상승했으나, 신선어개와 신선채소는 전달보다 소폭(0.6%·1.3%)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품
[충북일보]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이 신협 지역협의회장대표에 선임됐다. 2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지역협의회장 회의에서 신임 지역협의회장대표로 선임된 송재용 이사장은 "신협중앙회와 단위조합 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시, 농촌, 대형, 소형 조합 구분 없이 한국신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협 지역협의회는 전국 869개 신협을 1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광역자치단체별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신협의 발전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신협 각 단위조합의 지역협의체이다. 지역협의회장 대표 선임은 전국 15개 지역협의회장의 호선으로 이루어진다. 2016년 7대 남청주신협 상임이사장으로 취임한 송재용 이사장은 당시 금융점포 4개에 자산 2천400억 원의 남청주신협을 현재 6개의 영업지점과 3개의 자동화점포를 포함한 총 9개의 지점에 자산은 9천300억 원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포용금융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송 이사장은 현재 신협중앙회 대의원,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 충북지역협의회 동부평의회장, 충북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2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도정선)·청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종범)과 농관원 충북지원에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제도와 경축순환농업을 연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축순환농업은 버리면 오염원이 되는 가축 분뇨를 자원화해 농업 생산 내부에서 다시 활용해 환경적·경제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은 농관원 충북지원 지원장과 동청주농협 조합장, 청주축협 조합장 및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과 지력증진을 위한 축분 퇴비 공급(축협) △GAP인증 예정 농경지에 축분 퇴비 살포 및 농업인 인증 장려 등 추진(농협) △GAP인증 확대를 위한 농업인 교육 및 소비자를 위한 농산물 안전관리 지원(농관원)에 대한 상호협력내용이 담겼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 분뇨의 자원화 촉진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지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축분 퇴비 사용 농가에 GAP인증을 실천하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안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일 충북원예농협 조합원 신문구(54)·이은정(59)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달의 새농민像'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과쟁이 농장을 운영하는 신문구·이은정씨 부부는 충주시 앙성면에서 농업을 시작해 사과 재배 기술 연구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선도농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기상이변으로 개화기가 일정하지 않아 수정이 잘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공수분 처리를 통해 정형과 비율과 결실률을 높였다. 사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7회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숙련된 정지·전정법으로 수형을 구성해 통풍·채광을 개선 △유인·도장지 관리를 통해 수관이 복잡하지 않도록 유지함으로써 병해충 관리와 과일의 착색이 원활하게 하는 등의 다양한 재배 노하우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전수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을 계기로 새농민 회원으로서 전문화된 사과 재배 기술 보급, 충주사과 명품화, 기술 교류에 앞장서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충북일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이하 우농지) 충북본부(본부장 김영준)는 지난 1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재단 충북본부를 찾아 '사랑의 우리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준 (사)우농지 충북본부장과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형진 초록우산재단 충북본부장, 이재진 충북후원회장, 차태환 충북후원회장 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충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과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사랑의 우리 농산물꾸러미 나눔'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우농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결식·소외계층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우리 농산물 꾸러미로 구성돼 전달된다. 농산물꾸러미는 양파, 애호박, 버섯, 파프리카 등 10여 종의 신선한 채소류와 된장, 고추장, 간장으로 구성됐으며 초록우산 재단을 통해 총 550세트(2천800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준 본부장은 "우리 농산물 꾸러미가 어려운 가정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키우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결식·소외계층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티웨이플러스 회원 전용 신라면세점 혜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혜택 증정 대상은 올해 말까지 티웨이항공의 항공편 탑승 예정인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다. 현재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벤트 기간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항공권을 발급한 뒤 응모하면 신라면세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 기간 내 항공권을 발권한 뒤 티웨이플러스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항공권은 올해 말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이어야 한다. 이벤트 응모 후, 오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신라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번호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멤버십 종류에 따라 신라면세점 △골드플러스·다이아몬드 회원 등급 업그레이드 △티웨이플러스 단독 온라인 제휴 적립금 △온라인 적립금 △온라인 S.리워드(S.Rewards)를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plus.twayair.com/app/kr/ko/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을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