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달 29일 시청에서 장애인단체장, 전문가, 학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년여 만에 열린 이번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5개년 종합계획 중 복지·건강분야, 소득·고용분야 등 4개분야 70개과제를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관내 장애인 인구가 지속 증가하면서 장애인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 욕구 충족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견수렴을 통해 2018년 제1차 장애인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2023년까지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 실행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 지급으로 생활안정 도모,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경제·교육 등 장애인복지욕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등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안전 유관 단체와 마을안전공동체를 발족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마을안전공동체 발족식'과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을 위한 세미나'를 연계·ㄷ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관내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단체 3곳이 참석해 민·관 연계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마을안전공동체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에 참석한 안전유관단체 3곳 단체장은 실천 선언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개선하고 홍보, 교육,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재난안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재난 취약성 평가체계 마련, 재난안전 민간자율조직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단체 등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안전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상호협력기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발족식을 계기로 세 단체가 힘을 합해 보다 나은 세종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최우수 병원으로 확인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개원 2년 된 신생병원임에도 골든타임이 중요한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병원을 입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치료기관에서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홈페이지와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신현대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16일 개원 후 최단기간인 3개월 만에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세종지역 최초로 '뇌졸중전문센터 인증'을 받는 등 준비된 병원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과 관련한 의료서비스 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교육청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 15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7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이순열·이현정·김효숙·안신일·김현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임채성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이뤄졌다. 이순열 의원은 반려인과 반려동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인식개선 사업 추진과 반려동물 정책 제안 창구 마련을 촉구했다. 이현정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물이 없는 물리적 환경을 만드는 무장애 개념을 기본으로 하되 인간의 전체 생애주기까지 수용하는 디자인"이라면서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김효숙 의원은 "전국 최고의 출산율과 자가용 이용률 전국 2위인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신일 의원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대응을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읍면동장 시민추천제'의 폐지를 철회하고 현행 제도를 개선·보완하는 방식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채성 의원은 광역교통망 구축 위한 특
[충북일보] 신임 류제화(38·사진) 국민의힘세종시당위원장은 정치인이기에 앞서 변호사다.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경영학과를 나와 서울대 로스쿨을 거쳐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그가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지난 2014년 안철수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수행비서를 맡게되면서부터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그는 정치의 조력자로서가 아니라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지역 정가에 존재를 알린 그는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선거에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를 제치고 최연소 후보로 당선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7일 국민의힘세종시당에서 신임 류 위원장을 만나 30대 젊은 위원장으로서 시당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들어봤다.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밝혀주시고, 아울러 이번 위원장선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말씀해 달라. "대의원의 90%가 넘는 인원이 투표를 했고, 그중에서 60%가 넘는 득표를 했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 관심이 많았다는 방증이며 저에 대한 기대가 컷던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 제가 내건 변
[충북일보] 세종시의 대표적인 교통정체지역인 은하수교차로의 확장사업이 곧 마무리돼 교통흐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아름동 은하수 교차로 확장사업 준공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현황, 출퇴근 교통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하수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정안 나들목(IC) 방향으로 통행량이 많아 주변 주추지하차도까지 긴 정체가 이어지는 등 상습정체와 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시는 이번 확장사업으로 정안나들목(IC) 방향 좌회전 차로(남측→서측)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으며, 남세종나들목(IC) 방향 좌회전 차로(동측→남측) 연장도 70m에서 247m로 확대해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과속단속 카메라, 차선 유도표지, 보행로 방호울타리 등을 확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시설 개선에 따른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호현시 변경 등 신호체계도 정비했다. 시는 향후에도 통행량 등 교통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세종나들목(IC) 방향 우회전 차로(서측→남측) 확장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은하수 교차로 외에도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지속되고 있
[충북일보]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폐지후 처음으로 실시된 내부공모심사제에 세종시청 공무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시정4기 첫 '읍면동장 내부공모심사제'를 통해 조치원읍장 등 7명의 읍면동장을 선정하고 올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내부공모는 조치원읍, 아름동, 연기면, 부강면, 소정면, 대평동, 다정동 등 8곳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28명이 응모해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이가운데 최종적으로 7명의 읍면동장이 선정됐다. 선정결과 △4급 김정섭(조치원읍장) △4급 황병순(아름동장) △5급 이진례(연기면장) △5급 임헌관(부강면장) △5급 이문희(소정면장) △5급 이은주(대평동장) △5급 홍한기(다정동장)등이 각각 해당 읍면장으로 임명됐다. 보람동장은 다음 인사에서 공모할 예정이다. 내부공모심사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인품, 리더십, 조직관리 역량, 주민과의 화합, 시정 및 지역현안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를 선정했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내부공모심사를 통한 우수한 읍면동장 배치로 주민자치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내달 5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51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배움의 기회가 끊이지 않도록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용음악, 음악놀이, 미술, 도예, 방송댄스 운동재활, 볼링, 특수체육, 컴퓨터자격증, 제과제빵, 바리스타, 쇼콜라티 등 문화예술, 체육, 직업체험·실습 중심으로 편성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있는 전문 강사와 함께 활동하며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궁극적으로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 자격증반은 계절학교가 끝난 뒤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우유나 계란알레르기를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열처리된 우유·계란을 이용한 경구면역요법'을 적용해 치료에 나선다. 세종충남대병원이 시행하는 '열처리된 우유·계란을 이용한 경구면역요법'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유효성 있는 의료기술로 인정됐다. 계란과 우유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흔한 식품알레르기의 원인이지만 다양한 식품에 포함돼 있어 식품알레르기를 가진 환자와 가족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처리된 우유·계란을 이용한 경구면역요법'은 우유나 계란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유발시험을 통해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용량과 반응이 나타나는 용량을 확인한 후 전문의가 지정한 용량부터 섭취하면서 조금씩 증량해 나간다. 이 치료법은 초기 급증기, 증량기, 유지기로 구분되며 초기 급증기와 증량기에는 환자의 정해진 계획에 따라 목표치 용량까지 점진적으로 식품 섭취량을 늘리고 이후 유지기를 통해 체내 알레르기 면역반응의 변화를 유도해 탈감작(脫感作) 또는 내성을 유도한다.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는 "경구면역치료는 세계적으로 100년 이상 시행돼 왔고 이번에 우리나라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 여름방학 동안 학교의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에 방역인력 운영비를 지원한다. 7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8월에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중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급학교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방역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유·초·중·고 90개교에 운영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총 330명의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방역인력은 교내 일상소독, 발열검사, 급식방역, 마스크 착용지도 등 학교 방역활동과 학생들의 생활 지도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추경예산을 통해 학교 방역인력 운영 지원비 28억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2학기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민주당세종시당은 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봉정현) 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해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 방식, 등록 관련절차와 선출방식에 대해 의결하고, 시당홈페이지를 통해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후보자 등록신청일은 29일과 8월1일 양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세종시당위원장 선거는 세종시당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선출하며 대회는 8월14일오후 2시부터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세종시당위원장 후보가 단독일 경우 세종시당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현장선거인단(세종시당 소속 전국대의원 120명) 100%반영 비율로 선출되며,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중앙당 플랫폼을 이용해 8월 10일~13일은 권리당원(50%) 온라인·ARS투표가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14일 전국대의원(50%) 현장투표를 반영해 선출하게 된다. 차기 시당위원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지역대의원 및 권리당원 조직을 총괄하고, 8월 당대표 선출 및 차기 총선을 위한 지역관리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참여단(시민추진반)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추진반은 정원산업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공개 모집했고, △자원봉사 △홍보지원 △행사지원 등 총 3가지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행사장 안내, 시설물 유지 관리 등 방문객 편의를 제공하고 블로그, 온라인 카페 등 홍보활동과 악기연주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는 미래전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산업을 확보해야 할 시기"라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정원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 중앙공원에서 열리며, 시는 박람회장 조성에 따른 조경수목을 관내 우선으로 구입하도록 해 생산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27일 해외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갖춘 ㈜젠투어, 충북 소재 ㈜착한여행사와 지역 뷰티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3개 기관은 컨소시업을 구성해 '3V-SM K-Beauty Coordination Tour'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 충북도립대교수)은 프로그램 자문, 콘텐츠 발굴·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젠투어는 총괄 운영사로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착한여행사는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뷰티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10.18~1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9.30~10.16) 등 지역 축제·문화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K-뷰티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재황 바이오산학융합원장은 "한류 바람을 타고 다른 지자체에서 K-뷰티산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시기에 우수 뷰티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민간 여행사의 제의로 추진하는 이번 협약이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며 "정으로 지역 뷰티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경찰국 신설 시행령 공포와 시행과 관련, 성명을 통해 "행안부장관의 경찰 직접 통제만을 강화하는 경찰국 신설안은 경찰 권한의 축소와 분산을 통한 경찰개혁, 나아가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른 명백한 퇴행"이라고 비난했다.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윤석열 정부는 '경찰국 신설'하는 시행령의 공포와 시행을 중단하고, 경찰개혁 방안을 전면 재논의해야 하라"며 "위헌·위법 논란을 자초하면서 경찰 장악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결국 국회가 나서서 입법을 통해 견제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처음부터 경찰개혁의 청사진도 없이 경찰 장악이라는 정치적 목적만으로 경찰국 신설을 추진하다 보니 자문위원회의 네 차례 형식적 회의에 이은 단 나흘 간의 입법예고 등 내용과 형식 모두 제대로 갖추어진 게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국 신설'에 대해 '정부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과 조직개편안'이라 규정하고 있으나 헌법과 법률을 뛰어넘어 대통령과 집권세력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대통령령 개정만으로 행정 각부와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직무범위 밖의 지휘·감독 권한을 주는 것이야말로 위헌이며 위법"이라고 성토했다. 이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7일 시당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차 당직인선을 단행했다. 세종시당 수석부위원장에 윤진국(69·사진) 전세종시당 부위원장을, 대변인에는 이소희(36·사진), 최원석(36·사진) 시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함께 시당 부위원장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 위원장도 곧 인선해 시당 조직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세종시 ◇ 3급 전보 △시민안전실장 조수창 △자치행정국장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 양완식 △미래전략본부장 권기환 △환경녹지국장 노동영 ◇ 4급 전보 △비서실장 정경용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박형국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 이영옥 △시민안전실 민원과장 황선득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이익수 △자치행정국 세정과장 이경우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장 이준우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장 임성호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안종수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김회산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장민주 △미래전략본부 전략기획과장 홍성운 △건설교통국 도시과장 천흥빈 △공공건설사업소장 송인호 △공원관리사업소장 임윤빈 △차량등록사업소장 이현구 △조치원읍장 김정섭 △아름동장 황병순 ◇ 4급 인사교류 및 파견 △행정안전부(인사교류) 권오수 ◇ 4급 승진 △자치행정국 참여공동체과장 진정옥 △문화체육관광국 관광문화재과장 이진승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장 오진규 △미래전략본부 미래수도기반조성과장 양성필 △시설관리사업소장 박길복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시정 4기 핵심과제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 집무실 설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는 지난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6대 국정목표, 23개 약속, 120대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국정목표인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에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확실히 못 박았다. 대부분의 정부부처가 입지한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함으로써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 여섯 번째 국정목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서는 행정수도 완성 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여섯 번째 국정목표의 10개 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 과제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세종을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행복도시 광역적 발전전략 마련 등을 통해 세종을 미래전략도시로 완성한다는 내용이 제시됐다.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 양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세종시선관위에서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여성 정치참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이 낮은 현 상황에서 '여성의 권리와 의무'를 주제로 여성 정치참여의 중요성과 확대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 '하인즈 딜레마(찬반 토론 방식)' 역할 연기를 통한 권리행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 △ 150여점의 선거사료와 기록사진 관람 △투표함·기표용구 등 선거장비 변천사 관람 등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대전광역시, 대전관광공사와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2년 대전·세종 관광 스타기업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세종의 유망한 관광기업을 선정해 육성 및 행·재정적 지원으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규모와 자금지원은 최우수 1개사(3천만 원), 우수 2개사(업체별 2천만 원), 장려 2개사(업체별 1천만 원) 등 대전·세종 관광기업 5곳이다. 이들에게는 1차 연도에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2차 연도에는 기업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교육,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입주기업과 선정된 신규기업 간에 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하여, 협업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타기업 사업 고도화를 위해 △사업지식과 경험, 투자 연결 등의 가속화 교육 △인건비 절감과 지역 내 예비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인턴채용 지원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기업 신청 자격은 대전·세종 내 본사가 위치한 관광사업 또는 관광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충북일보] 우리나라 교육수도를 꿈꾸는 세종에 교육관련 인프라가 대거 확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중단기 과제로 오는 2026년까지 진로교육원 등 5개 교육기관을 건립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5개 교육기관은 진로교육원, 학교교육지원본부, 평생교육원, 학생교육문화원, 특수교육원 등이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시교육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예산으로 사업비가 확정됐지만 나머지 기관들은 현재 예산이 책정된 상태로 향후 논의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예산이 확정될 전망이다. 이들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기관은 세종시교육청 옆(3-2생)에 건립중인 진로교육원이다. 모두 3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진로탐색 및 체험, 교육, 지원 공간으로 구성된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각종 진로교육의 거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교육활동의 지원 거점역할을 하게 될 학교교육지원본부는 오는 2024년 3월 현 평생교육학습관에 들어서게 된다. 또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의 장이 될 평생교육원은 6-3생활권에 오는 2025년 1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원은 옛 조치원중학교 부지에 오는 2025년 설립을
[충북일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3년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며, 선수, 지도자, 운영요원 등 총 19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다. 국내 정상급들의 검객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으로 진행하며, 예선 풀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박천희 선수가 참가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정밀안전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조치원과선교에 대한 보수 보강공사가 실시된다. 조치원과선교는 1983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잦은 보수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지난 2021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바닥판 및 강거더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돼 안전상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받아 시비포함 총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 교면재포장, 신축이음 교체 등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했고, 오는 10월말 까지 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통행 제한이 불가피해 지난 3월 개통한 조치원 동·서 연결도로(대동 지하차도)를 우회도로로 적극 안내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조치원 과선교 보수·보강 사업을 통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와 접경지이자 세종시 원도심인 조치원읍 상리의 노후점포 간판과 거리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시와 조치원읍 상리 주민협의체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3년 전국지자체 간판개선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간판개선공모사업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역량, 주민참여도, 지역적정성 및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간판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조치원읍 상리 조천교에서 시민회관 사거리에 걸친 400m 구간의 노후 점포 업소 50곳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국비 최고 지원 금액인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시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간판, 입면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2019년, 2020년 연이어 침산리 일원 점포 46곳과 원리 일원 점포 45곳의 간판을 개선한 바 있으며, 이번 또한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원도심에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오는 11월 사업대상지를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제는 '볼 거리(街路), 즐길 거리(街路)가 있는 도심 속 문화정원
[충북일보] 민선 4기 세종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5대 역점 시책이 확정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50일간의 교육감직인수위 활동을 통해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부 인사, 내부 직원들과의 연찬과 숙의를 거쳐 새로운 비전과 5대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선 4기의 비전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으로 정했다. 시교육청은 새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5대 정책으로 △다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을 제시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해 55개 공약과제도 확정했다. 다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전환기 특별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다중지원팀 강화, 중1 대상 기초·기본학력 강화, 대입전문관 배치와, 진학전문지원단 운영 등 11개 과제를 수립했다.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미래형 학교모델 실현, 생태전환교육의 강화,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환경 구축, 과학문화센터,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등 11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
[충북일보] 세종시가 26일 다정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 지하 2층 중정에서 '세종신중년센터'를 개소하고, 신중년의 제2 인생설계, 취·창업 연계와 직업교육훈련 등의 지원에 나섰다. 세종은 50~64세 신중년이 7만 1천여 명(18.6%)으로 청년인구(15.4%)보다 인구비중이 높고, 지역 내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이 있어 전문 역량을 가진 신중년이 많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신중년의 생애경력 재설계,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은퇴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하기 위해 세종신중년센터를 설립했다. 세종신중년센터에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실과 실습실을 비롯해 수강생들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실, 공유사무실(오피스), 상담실이 갖춰져 있다. 이날 개소식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기업, 대학 관계자, 공공기관, 센터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업무협약식, 현판 제막식, 센터시설 견학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바이브컴퍼니, 고려대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한국전통문화대, 공무원연금공단은 신중년 일자리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다양한 신중년 지원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센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