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6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총회(사진)를 열고 '2023년도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아름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계획단·주민들이 제안한 마을계획사업5건, 주민제안사업 9건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마을계획 사업·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투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색소폰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총회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현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더많은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라며 "올해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아름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곳을 '안전관리 우수업소'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2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 업소는 연서면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산장가든(영업주 박점숙)과 조치원읍에 있는 휴게음식점 요거프레소 홍대세종점(영업주 김미숙)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공고 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과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업소 선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세종소방본부 누리집에서 이의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csdzzng@korea.kr) 또는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일 2022년도 지방공무원 9급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4명을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교육행정(일반) 25명, 교육행정(장애) 1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3명, 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1명, 건축 2명 등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22명(64.7%), 남성이 12명(35.3%)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이 15명으로 전체의 44.1%를 차지했으며, 최연소는 22세, 최고령은 46세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일까지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오는 22일부터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다. 또한 일선 교육현장의 업무 습득을 위해 미발령자 중 희망자에 한해 10월 이후부터 교육청과 각급 학교 등에서 실무수습 과정을 거친 후 임용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월초 재유행이후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섰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추가 코로나 19 확진자는 1천10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초 오미크론 하위변위가 재유행하면서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보였다. 지난 1주일간 세종의 확진자는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26일 829명 이후 27일 727명, 28일 631명, 29일 621명, 30일 587명에 이어 주말인 31일에는 359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하루만에 3배 가까이 확진자가 늘었다. 지난 1일부터 세종시청에 임시선별검사소 재운영에 들어간 세종시는 위중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전담병상을 확충했다.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중증 4병상, 준중증 5병상 등 모두 9병상을 확보했다. 또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4차 접종 확대하는 한편 화장수급을 고려해 관내화장 우선배정, 화장건수 확대, 개장유골 예약중지 등 3단계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사진)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일 민선8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지난 6·1 제8회지방선거당시 예비후보자홍보물,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평가 결과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100점 만점, 70점 이상)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선정됐다.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100점 만점, 70점 이상)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선정됐다. 예비후보자홍보물 분야와 예비후보자공약집 분야의 최우수상 수상 대상자는 없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예비후보자홍보물,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 등의 구체성과 작성 과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평가를 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제4대 세종시교육감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제4대 교육감 제1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 25명, 교육전문가 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으로 위촉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후 교육감 임기까지 한 차례 더 모집할 계획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이행실적 평가, 공약이행계획 변경 심의, 개선 방안 건의 등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12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세종교육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교육전문가(지역 제한 없음)나, 공고일(8월 1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한택 기획조정국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은 세종시민, 교육전문가, 교육청이 함께 공약을 실천하고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세종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역량 있는 시민과 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차기위원장이 홍성국(세종갑·사진) 의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세종시당은 지난 1일 시당위원장 선거 후보자 마감결과 홍성국 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세종시당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아름동복컴에서 개최되는 '세종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정식 선출절차에 들어간다. 홍 의원은 세종시 갑지역 국회의원이자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건강검진을 통해 10명중 1명은 평소 자신이 몰랐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대병원이 지난해 5월 오픈한 헬스케어센터의 누적 수검자 9천722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이 가운데 10%가 넘는 1천30명의 수검자에서 각종 질환이 발견됐다. 질환별로는 각종 암 59명, 심뇌혈관 질환 143명, 각종 유질환 828명 등으로 집계됐다. 암의 경우 위암이 11건으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고 유방암 10건, 갑상선암 9건, 폐암과 대장암이 각 6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또 혈액암과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식도암, 전이암이 각 2건씩 발견됐고 직장암, 담낭암, 갈색세포종, 간암, 신장암, 림프종, 뇌하수체종양이 각 1건씩 확인됐다. 이밖에 뇌질환 72건, 심장질환 71건이 발견됐으며 각종 유질환의 경우 소화기 질환이 332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산부인과 질환 114건, 내분비 질환 96건, 비뇨의학과 질환 66건 등의 순이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는 이같은 각종 질환 발견 시 최단 시간 내에 외래 진료로 연계하거나 향후 치료 계획을 시행하는 패스트트랙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국제교육교류센터가 지난달 25일부터 운영중인 '여름방학 영어캠프' 열기가 뜨겁다. 모두 12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은 'Discovering Mental & Physical Well-being', 중등은 'Welcome to the Sea World'라는 주제로 UN이 정한 지속가능한발전 목표 중에 하나인 신체건강과 지구환경을 중점으로 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캠프 마지막 날인 오는 5일에는 현장학습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해봄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캠프 운영을 위해 교육청 소속 영어 원어민 교사들과 한국인 영어 교사들은 수업자료를 함께 개발하고 캠프를 계획했다. 한솔중 고은수 학생은 "방학 중 무료하게 보내기 쉬운 시기에 캠프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도 할 수 있고, 영어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것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규제와의 전쟁'을 선포한 세종시가 본격적인 규제개혁 시동을 걸었다. 시는 시민·기업으로부터 규제개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규제입증책임제 온라인 창구'를 2일부터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개선을 희망하는 시민이 규제해소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는 기존 방식을 대신해 담당 공무원이 규제존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규제를 개선해 나가는 제도다. 주민·기업이 개선을 요청한 규제와 기존 등록규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여건 변화를 반영해 선제·주기적인 점검·개선으로 생활불편과 기업애로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시는 이에 따라 주민·기업이 규제 개선을 보다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누리집(www.sejong.go.kr)에 규제입증책임제 창구를 도입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먼저 시민·기업이 누리집을 통해 규제입증을 요청하면, 소관부서에서 규제개선 필요성을 검토한 후 필요 시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로 규제개선 필요성을 심의한다. 이후 소관부서 검토 결과, 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고려해 규제개선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시정4기 핵심과제 중 하나로, 규제입증책임제 온라
[충북일보]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지도자 82명, 운영요원·관계자 108명 등 총 190명이 플러레, 에뻬,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끈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과 멋진 실력을 발휘하며 메달사냥에 나선 심재훈 선수와 박천희선수였다. 심 선수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전 종목에서 1위를 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와 사브르에서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가상승률이 1년6개월만에 3분1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끝을 모르고 상승곡선을 그리던 세종의 지가상승률이 부동산 정책 강화로 인한 거래 절감으로 상승폭이 큰 폭으로 꺾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 상반기 전국 지가는 1.89%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2.11%) 대비 0.22%p, 2021년 상반기(2.02%) 대비 0.13%p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2.55%로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세종시에 이어 서울이 2.29% 상승했고, 대전도 2.04%로 비교적 높은 지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충북(1.48%)과 충남(1.29%) 등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 1.89%를 밑돌았다. 하지만 최근 1년6개월간 지가상승률을 보면 세종의 지가상승률은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2020년 하반기 8.36%로 정점을 찍었던 세종의 지가상승률은 2021년 상반기부터 내리막세로 접어들었다. 2021년 상반기 4.01%로 전분기 상승률의 반토막으로 내려 앉았고, 다시 지난해 하반기에는 2.93%로 떨어졌다. 올 상반기에는 2.55%로 하락폭이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 정책 강화 등으로
[충북일보]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황명구 원장직무대행은 ESG 경영비전으로 '오늘의 드림이 내일의 그린'을 선포하고 △본부 및 소속시설 ESG 기반확립 △ESG전략체계 구축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천 달성이라는 성과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전사적 ESG경영 실천을 위해 사내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사업 및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위해 녹색생태계 보호를 위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와 일상생활 속 탄소·에너지 절감 실천 등 직·간접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상생, 사회적책임을 위해 임직원 지역사회 1인 1위원 활동, 안전보건계획 연계한 안전경영 과제 추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황명구 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ESG경영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과 책임 경영의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복지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이 '2022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총 20가지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의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 운행을 통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마을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운영방식 개발, 교통약자를 고려한 편의시설 도입, 주민들의 불편함에 귀를 기울이는 적극행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존 대중교통과 환승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 이용 활성화 및 이동권 증진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두루타 이용객수는 2020년 1만 698명에서 2021년 2만 4천456명으로 140%가 증가했으며, 두루타 운행지역도 연기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으로 확대했다. 균형위는 우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급성상기도감염·급성하기도 감염)과 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전체평균 35.14%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처방률 4.76%를 기록했다. 급성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2.58%로 전체 평균 56.95%를 크게 밑돌았다. 항생제 처방률은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 결과를 보인 것을 의미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방세 탈루세액이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 지급 대상자는 △지방세 탈루세액이나 부당하게 환급·감면받은 세액을 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람 △체납자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 △버려지거나 숨은 세원을 찾아 부과하게 한 사람 등이다. 관련 신고는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 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 시 세원관리과나 세정과에 우편·팩스·방문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의 신원 등 신고와 관련한 사항은 절대적으로 비밀이 보장되며, 포상금 액수 등 세부 내용은 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포상금은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제82조 및 시 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의 기준에 따라 징수된 금액의 5~15%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들이 우대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도움과 자발적인 신고가 절실하다"며 "탈루나 은닉재산 신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 시험일은 8월 11일이고, 시험 장소는 금호중학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당일 외부인의 고사장 출입이 금지된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19명, 중졸 41명, 고졸 186명 총 246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는 8월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보건 의무 확보를 위한 '위험성평가'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해야 한다. 이번 평가는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학교 총 150개 기관의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설물, 기계·기구·설비, 원재료, 근로자의 작업 행동 등을 평가한다. 또한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는 근골격계 부담작업 조사 후 유해요인을 찾아 개선 및 감소시켜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3년마다 정기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지난해 실시한 47곳을 제외한 나머지 103곳의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증상 설문조사, 작업별 유해요인 기본조사, 인간 공학적 작업 평가, 작업자 면담 등이 진행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서동혁)는 오는 5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2년 반곡동 주민총회'(사진)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발굴·제안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투표로써 직접 결정하는 행사로, 이번 투표에서 마을계획사업 3가지와 주민제안사업 13가지 사업이 안건으로 다뤄진다. 현장투표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야외 '바람결 마당'에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만 16세 이상 주민 또는 반곡동 및 집현동 내 사업장·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 사업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조치원과 연기지역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행위를 한 618명을 무더기로 적발, 6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가운데 일부는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시는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해 거래내역 정밀조사, 공공주택지구 보상투기 조사를 실시해 불법행위를 벌인 618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은 △부모 등으로부터 편법증여 의심 등 세무 관련 위반이 3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동산 거래 지연신고(30일 이내) 52명 △계약체결일 거짓 신고(지연신고 과태료 회피 목적) 45명 △실거래가격 업·다운 거래 신고(양도세 등 세금 탈루 목적) 11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분양권 등 불법 전매로 주택법·택지개발촉진법 위반(8명) △제3자에게 명의신탁(9명), 3년간 장기미등기(14명) 등 부동산실명법 위반(23명) △공인중개사 초과보수 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11명 △등기해태 등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133명 등 기타법률 위반도 적발했다. 시는 지난해 8월 '부동산조사전담팀(TF)'을 신설하고 같은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부동산 거래조사, 공공택지 내 보상투기 조사, 중개업소 단속 등을 추진해왔다
[충북일보] 8월 1일부터 세종시청 코로나 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재개된다. 지난 5월 31일 시청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닫은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것이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세종 시청과 시의회 사이에 설치되며 운영 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검사 대상은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밀접접촉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이다. 조치원에 위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동일하게 운영되며, 스마트포털 '세종엔' 또는 시청 코로나19 누리집을 이용하면 선별검사소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시청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품평회에서 임동광(58·연서면 기룡리)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조치원 도도리파크에서 열린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품평회에서 임 씨가 대홍 품종으로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김학용(64·연서면 고복리)씨, 은상은 장락기(57·연서면 와촌리)씨 등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동상 4명과, 당도상 1명, 색택상 1명 등이 선정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서울 등 전국 상당수 시·도교육청이 학생수 감소로 오는 2023년 교원선발인원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세종은 올해보다 선발인원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자로 누리집을 통해 2023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분야와 인원, 시험일정 등을 사전예고했다. 초등의 경우 사전예고를 통해 밝힌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등 모두 70명이다. 세부적인 모집단위별로는 유치원 8명, 초등학교 60명, 특수학교(유치원) 1명, 특수학교(초등) 1명 등이다. 이는 2022년 사전 예고인원 67명(유치원 7명, 초등학교 50명, 특수 유치원 3명, 특수 초등학교 7명)보다 3명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본공고에서 확정된 선발인원은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78명, 특수 유치원 11명, 특수 초등학교 19명 등 모두 118명으로 사전 예고인원 67명보다 51명이 많았다. 최종 선발분야 및 인원, 세부사항 등은 오는 9월14일 예정인 2023학년도 시험 시행계획 확정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2023학년도 공립 유·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식료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여름방학 결식 예방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읍면지역 초·중·고 111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즉석밥, 김,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와 협력해 여름방학, 겨울방학 2차로 나누어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63개 가정에 추가로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 도시락'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삼헌 북부학교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한 방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복지를 제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공백없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산불진화에 특화된 산불전문진화차가 세종시에 도입 배치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최근 산불전문진화차 1대를 세종소방서에 배치, 본격적인 소방업무에 투입했다. 산불전문진화차는 산악 등 험로 주행에 특화된 차량으로 일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가파르고 험난한 산불 현장에 접근해 진화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노면으로부터 차체 밑바닥 높이인 지상고가 460㎜에 달해 최대 45도 급경사까지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고 최대 수심 1.2m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에는 물 2천700ℓ와 포 소화약제 200ℓ를 적재할 수 있고, 고성능 고압 펌프와 고압 호스릴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동 중 최대 거리 80m, 분당 2천800ℓ 이상 방수가 가능하다. 소방본부는 차량에 대한 운전 조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등 재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산불전문진화차는 성능이 입증된 차량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톡톡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기준 도내에선 총 5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불량 19건 △나무 쓰러짐 13건 △낙석 3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옥천에선 산비탈 축대가 무너져 주민 1명이 매몰됐다는 의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3분 옥천군 옥천읍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민 (50대) A씨가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남편이 배수로 물길을 낸다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19대를 투입해 흙을 파내며 A씨를 찾고 있지만, 빗물에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시간 뒤인 오전 9시 40분께 옥천읍 문정리의 한 초등학교에선 "4층 한 교실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전 10시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토론회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잘 읽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중요한 작업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늘 함께 했다. ◇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년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고, 지방정부 주도의 지방시대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으로 중앙 권력의 지방분권을 통한 권력의 기회 공정성, 또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토 공간의 이용 공정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나 "한국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총 228개 시·군·구 중 46.5%에 해당하는 106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은 59곳으로 분류된다. 산업화 이후 대학, R&D기능, IT 및 벤처기업 등 지식·정보와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여러 요인으로 고임금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