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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가상승률 1년6개월만에 3분1수준으로 하락

하락에도 불구 올 상반기 지가상승률 전국 최고

  • 웹출고시간2022.08.01 17:01:24
  • 최종수정2022.08.01 18:04:51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가상승률이 1년6개월만에 3분1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끝을 모르고 상승곡선을 그리던 세종의 지가상승률이 부동산 정책 강화로 인한 거래 절감으로 상승폭이 큰 폭으로 꺾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 상반기 전국 지가는 1.89%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2.11%) 대비 0.22%p, 2021년 상반기(2.02%) 대비 0.13%p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2.55%로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세종시에 이어 서울이 2.29% 상승했고, 대전도 2.04%로 비교적 높은 지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충북(1.48%)과 충남(1.29%) 등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 1.89%를 밑돌았다.

하지만 최근 1년6개월간 지가상승률을 보면 세종의 지가상승률은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2020년 하반기 8.36%로 정점을 찍었던 세종의 지가상승률은 2021년 상반기부터 내리막세로 접어들었다.

2021년 상반기 4.01%로 전분기 상승률의 반토막으로 내려 앉았고, 다시 지난해 하반기에는 2.93%로 떨어졌다.

올 상반기에는 2.55%로 하락폭이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 정책 강화 등으로 거래가 줄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올 상반기 전체 토지거래량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했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의 감소폭이 21.1%로 가장 컷다.

이어 대전 16.5%, 충남 11.1%, 충북 10.8% 등으로 상대적으로 지가상승률이 높은 지역의 거래량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전국적으로 올 2분기의 지가변동률은 0.98%로, 상승폭은 전분기(0.91%) 대비 0.07%p 높은 수준, 전년 동기(1.05%) 대비 0.07%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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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