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4일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회원, 시민 등 3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의 산림에 소나무 2천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앵두나무와 매실나무를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묘목은 청주산림조합에서 제공했다. 신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김성란(청주시 문화예술과장)씨 부친상, 최원근(청주시 안전정책과장)씨 장인상=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증평대한장례식장, 장지 청주시 북이면 옥수리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 참여 업체 노·사 간의 협상이 불발돼 시내버스 종사자들의 파업이 예상되고 있다. 참여 업체 중 한 곳인 우진교통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1월부터 모두 7차례의 교섭이 진행됐지만 합의는 커녕 접근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6개사 노사공동교섭이 결렬됐다"며 "법률로 정해진 단체행동 돌입을 위해 노동부에 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시장이 나서지 않는다면 15일 후 청주시내버스는 20년만에 단체행동에 돌입하게 된다"며 "문제 해결의 실질적 결정권을 갖고 있는 청주시장이 당사자로서 나서라"고 촉구했다. 시와 협상이 결렬된 주원인은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인건비 인상에 이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노조 측은 임금 7.18% 인상과 식비에 해당하는 복리후생비 3천200원 인상, 법정교육비 지급, 휴가비 50만원 지급, 심야노동 조정 등을 요구했지만 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는 지난 2021년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가 시작될 당시 시민들과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해서 작성했던 시행협약서 내용상 이같은 요구는 청주시장만의 독단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결렬과 노조 측의 노
청주시 ◇5급 승진내정 △강병일 감사관 △유인영 인사담당관 △강현정 정책기획과 △지헌성 예산과 △신은숙 노인복지과 △전재정 체육교육과 △홍연표 공동주택과 △이선형 균형건설과 △황은경 민원과 △풍수련 정보통신과 △이상종 복지정책과 △이은주 복지정책과 △박상금 장애인복지과 △임은상 청주시립도서관 △윤계한 산림관리과 △김홍석 하수처리과 △조영호 농업정책과 △정민환 친환경농산과 △신강용 도로시설과 △박학순 하천과 △김창식 공동주택과 △권순영 공공시설과 △정영래 친환경농산과 △박정일 기술보급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4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은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측정 모델로 평가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국가 브랜드를 발굴해 인증·시상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풍부한 연구지원시설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기업 대거 유치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친기업적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재 시에는 13개의 산업단지에서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글로벌기업이 반도체·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향후 오송 국가철도클러스터 국가 산업단지, 오송 K-바이오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최근 일본 전역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일본 STSS 환자는 941명으로, 역대 최다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4년 2월까지 신고된 환자 수는 414명으로 예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점막 및 상처 부위 등을 통해 감염되거나 호흡기 분비물(비말)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 발진, 저혈압,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 등 중증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없고 초기 진단을 통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현재 STSS를 별도의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해 신고 및 감시하고 있지 않지만 STSS와 동일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전수 감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 보건소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민은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소득 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0.5ha 이하 대상 면적을 가진 신청자 중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등 자격요건 8가지를 충족한 농업인은 소농직불금 130만원을 받는다. 그 외 신청 농가들은 해당 면적 구간별로 ha당 100만원에서 205만원까지 차등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미이행 시에는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허위 서류 제출이나 부정한 신청 등이 적발되면 직불금을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직불금 수령 기회를 상실하는 만큼 반드시 필요한 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며 "직불금 지급은 자격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12월 중 지급할 계획"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소상공인의 온라인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주시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대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튜디오에는 각종 방송 장비가 구비돼 있고, 필요시 간단한 장비 활용 가이드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는 개인 방송을 송출하거나, 리허설, 장비 활용 연습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초·중급 강좌도 별도 신설한다.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 모집,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각 기관 본연의 특·장점을 극대화해 기관 상호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킴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에게도 온라인플랫폼 활용 지속성을 높일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정영석 시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시의회는 오는 6월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국 시의장은 "결산검사는 청주시민이 위원님들에게 부여한 중요한 책무로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이 관계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였는지, 또 재정을 효율성 있게 운영하였는지에 중점을 두어 검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영석 대표위원은 "청주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검토의견을 제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사전 검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난소·자궁 등) 초음파 검사비용을 13만원까지, 남성은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을 5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문서24(docu.gdoc.go.kr), e보건소(e-health.go.kr 2024년 7월부터 신청 가능)로 신청하면 된다. 법률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사실혼은 청첩장이나 사실혼 확인보증서(2인 인우보증), 예비부부는 청첩장이나 예식장 예약 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신청 후 발급된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3개월 안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 '이미 유치된 쿠팡을 유치하겠다(?)'…뒷북 공약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는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글로벌 물류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쿠팡이나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기업의 물류센터를 청원구에 유치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제적 기능이 융합되는 공항 경제권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그의 약속이다. 청원은 청주공항 외에도 수도권 내륙선, 충청권 광역철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예정돼 있어 대한민국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 배경이다. 유치에 성공한다면 청주공항이 아시아 물류허브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육성과 경제적 기능이 융합된 공항경제권을 조성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문제는 송 후보가 공언한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 유치 공약이 제대로 된 공약인가 하는 대목이다. 이미 쿠팡은 지난 2021년 청주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일반산업단지에 자리를 틀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에는 4천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릴레이 거리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7월과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1차례씩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12일 밤고개자연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육거리종합시장, 26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사)청주예총 연예예술인협회의 주관 아래 대중가요·트로트·국악·부채춤·퓨전장구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참여해 40여분 동안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더불어 시장별 자체 행사 및 공동행사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추가 고객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충북도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문화장날'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 청주에서는 오는 5일 원마루시장, 12일 복대가경시장, 13일·27일 서문시장에서 국악, 타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및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꿀잼 공연으로 고객과 상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알뜰하게 장도 보고 공연도 즐겁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1954년부터 1973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부분에 특화돼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 관할 검진의료기관(청주효성병원)에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비용 22만원은 전액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 유병률이 높은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건강 복지 증진에 큰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오는 13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2024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험부스부터 걷기행사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주제별 건강 체험부스는 △건강증진 워크북 놀이 △금연절주를 위한 가상흡연·음주 체험 △임산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치매인식개선 룰렛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로 운영된다. 부스별 체험 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걷기행사는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청남교(꽃다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왕복 4㎞)로 운영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주관으로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서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건강에 대한 청주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봄을 맞아 꿀잼 행사를 통해 청주시민의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재)청년재단의 '2024년 청년다다름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년다다름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진로 및 자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9개 기관을 공모했으며, 청년뜨락5959가 공모에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사업대상은 청주시내 19세~34세 이하의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장기미취업청년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이행·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년이다. 청년뜨락5959는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20명 모집 완료 시 마감된다. 자격사항 확인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들은 9개월간 일상회복(심리상담, 라이프코칭, 소모임, 문화·예술·여가지원), 자기성장(멘토링, 역량강화), 사회안착(일경험 프로그램)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애로사항 해소지원(주거·법률·의료·심리 등 분야별 유관기관 연계), 식비 지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가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ulture and Arts Convergence Academy, 이하 CACA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ACA 사업은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양질의 예술과 창작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키움캠프를 운영하고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하며, 청주대학교는 우수한 교사를 영입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K하이닉스는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을 후원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 추진하게 될 키움캠프, 청소년 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 청와대 이전 확률 6% 수준…행복회로에 불과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의 대표공약은 청와대(대통령집무실) 청주 이전이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3년 뒤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이 교체되면 행정수도 이전 완성이 주요 현안이 될 것이고 행정수도 이전은 청와대 이전을 필수로 한다는 것이 이 후보가 그리는 시나리오다. 그렇게 된다면 청주는 행정수도인 세종과 인접해있고 청주공항, KTX오송역 등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돼 있다는 장점과 이전 부지도 갖추고 있다는 조건으로 청와대 이전이 가능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누군가는 참신한 발상이라고 평할 수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보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야기되는 '행복회로'다. '행복회로'는 본인의 희망대로 미래를 예견하는 방식을 말한다. 설령 이 후보가 그리는 시나리오대로 정국이 흘러가더라도 청와대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더 적은 것이 현실이다. 우선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한다'는 첫번째 조건을 충족시켜야하고,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이 이겨야한다'는 2번째 조건을 만족해야한다. 이후 '행정수도 이전이 다음 정권의 주요 이슈로 떠올라야한다'는 3번째 조건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통한 지역발전 계획의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 청주시 발전구상 연구 착수보고회'를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도시교통 관련 자문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에서 수행한다. 철도 개통에 따른 도시 변화 추이를 예측하고, 주요 거점지역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뿐 아니라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평택~오송 간 2복선화 등 청주시는 향후 철도망 구축을 통해 전국적인 메가시티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역세권을 발전시켜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고, 교통 이점을 극대화해 관광, 문화, 산업 등 지역 발전을 최대화하기 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의 청와대 이전 공약은 "황당한 공약"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 허황된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오송 이전시 그 일대가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는데 청주공항으로 접근하는 항공기의 항로 조정으로 오송KTX와 연계한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통령실은 군사보안시설로 개발행위까지 제한돼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의 재검토와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지역주민들에게는 심각한 재산권 피해도 우려되는데 이러한 내용들은 일절 언급없이 꿈같은 허황된 이야기로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이 후보의 대통령실 이전 공약은 청주시와 흥덕구의 발전을 후퇴시키는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 청주 오송 이전 공약은 대한민국 철도와 바이오 선도 기지 조성은 물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으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일부터 '2024 청주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티투어는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서비스다. 정기투어는 매주 주말 청남대 투어(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와 문화도시 투어(초정행궁-운보의 집-고인쇄박물관)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시투어는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중 희망하는 날과 관광지 2곳 이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전화(043-234-8895)로 하면 된다. 정기투어 잔여 좌석에 한해 시티투어 승강장(오송역,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체육관)에서 현장구매도 할 수 있다. 1인당 이용요금은 2천원이고 여행자보험과 관광지 입장료, 식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청남대와 운보의집은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권 팔찌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앱(APP)에 인증사진, 이용후기를 올리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모바일 상품권(추첨)도 준다. 조양순 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시티투어 설문조사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며 "올해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
▲연정남씨 별세, 연현철(BBS청주불교방송 기자)씨 조부상 = 발인 2일 오전 0시 하나장례식장 3층 특A실, 장지 증평군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봄 축제인 무심천 푸드트럭축제와 청주예술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이 두 축제에 다녀간 인파만 34만명에 달한다. 아쉽게도 기상상황에 따라 벚꽃이 만발하진 않았지만 온화한 날씨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이번 축제에서 스테이크나 닭강정, 꼬치요리, 떡볶이, 음료 등 다채롭게 구성된 푸드트럭의 음식을 즐기기 위해 수십m 이상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과자집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과 16개 업체가 참여한 지역상생 플리마켓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심천 둔치 피크닉존에도 봄 날씨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었다. 시는 지난해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푸드트럭을 기존 20대에서 35대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점은 1회용품 없는 축제였다는 점이다. 시는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했다. 푸드트럭축제와 함께 열린 청주예술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청주예총은 △미술 사생대회 백일장 △딩가딩가 랜덤플레이댄스 △벚꽃노래방 △청춘콘서트 등 다양한 프
◇ '디테일이 살아있는 공약' 구석구석 현안 공약 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서원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는 입법 공약부터 광역·지역·동별 공약까지 지역 구석구석 다양한 공약을 쏟아냈다. 입법공약부터 살펴보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공수처법 개정,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 자치분권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을 약속했다. 이중에서도 눈에 띄는 입법 공약은 '산업폐기물 처리 공공성 확대를 위한 법'이다. 현재 산업폐기물처리장의 인허가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으로, 주민들은 허가과정에 참여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 허가가 나면 영업 중단이나 영업 취소도 쉽지 않다. 이 후보는 이 부분에 주목했다. 법 제정을 통해 서원구로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원천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 법에는 '발생지에서 발생자가 폐기물을 처리해야한다'는 것이 명시돼 산업폐기물로부터 건강권을 보호하겠다는 약속이다. 서원구 전체 공약에 해당하는 광역공약으로는 서원행정타운 조성, 교육특구 서원 조성, 정원도시 서원 조성, 현도 워케이션 단지 조성 등을 공약집에 포함시켰다. 서원행정타운 조성 공약은 현재
[충북일보] 청주시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시가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격려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은 3일, 5년 이상 10년 미만은 5일의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안은 지난 29일 8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저연차 직원들의 퇴사율 증가에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현실적으로 예산의 문제가 걸려 있는 만큼 저임금에 대한 파격적인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후생복지 향상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저연차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문화 안착을 위해 △신규 임용 시 첫 출발을 축하·응원하기 위한 웰컴키트 제공 △신속한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선·후배 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세대 간 소통 및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공감워크숍 등 30여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충북일보는 지난해 '사표 쓰는 청주시 MZ공무원 늘었다' 보도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2년 의원면직을 신
[충북일보] 청주시는 두꺼비 생태공원에서 두꺼비 한 쌍의 막바지 산란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두꺼비는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이 산란기이며, 2월 하순부터 3월 초까지 가장 활발한 산란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에는 구룡산과 인접한 연못 등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에서 산란을 했으나 지난 29일에는 두꺼비생태문화관 옆 작은 연못에서 산란을 했다. 두꺼비생태문화관 옆 작은 연못에서 산란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산란 장소가 사람의 손에 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높은 곳이라 걱정이 된다"며 "작은 연못과 관목 사이 샛길의 진출입구을 식재로 막고, 토종 작물인 토란을 심어 환경을 복원하는 등 알에서 부화해 변태한 새끼두꺼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