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일부터 시내버스 43개 노선의 운행 시간 및 경로를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노선 전면 개편 시행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접수한 시민 불편 사항 중 타당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기존 산성-명암약수터-체육관을 운행하던 862번 버스는 12월 9일 노선 개편과 함께, 명암약수터를 미운영하는 것으로 변경된 바 있다. 이에 명암약수터~산성 구간을 등산하는 시민으로부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862번 버스 노선을 청주박물관을 경유(산성→도청 방면)하는 것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911(평동), 913번(미호종점, 동막동) 노선은 첫차 시간이 맞지 않아 출근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첫차 시간을 앞당긴다. 빠른 첫차와 늦은 막차 조정으로 피로도가 증가하고, 중간 식사 시간이 부족하다는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수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운수종사자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일부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 여기에 시는 오는 19일 첫차부터 무료 환승 횟수를 종전 2회에서 3회로 확대 시행한다. 현재 시행 전 막바지 시스템 점검을 하고 있다. 운행 시간
[충북일보] 사단법인 해피맘 충북센터는 청주시 소재 폐기물수집운반업체 ㈜주훈이알씨와 함께 1일 관내 비노출 여성권익시설 1개소에 쌀 600kg, 라면 15박스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비노출시설로 다른 복지시설에 비해 후원의 손길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폭력피해자 생활시설에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셨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사단법인 해피맘 충북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해피맘 충청북도센터는 센터장, 사무국장 등 회원 173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4-H연합회는 신임 연합회장으로 김상민 회장을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임원 이·취임식을 열고 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선출했다. 수석부회장 정원희, 차석부회장 홍윤기, 감사에 유승현, 이상합 회원이 선출됐고 사무국장 변준수, 사무차장 유현주, 홍보부장 장소원, 서기에 최도현 회원이 임명됐다. 김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청주시 4-H연합회가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밝은 빛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 개량(신축ㆍ증축ㆍ대수선)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사업 물량은 63동이며 농협자금 100%의 자금 융자를 통해 이행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 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다.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단 1가구 2주택 이상의 소유자(세대원 포함)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주거·상업·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에 한함)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축(개축, 재축 포함)의 경우 최대 2억 5천만원 이내, 증축·대수선하는 경우는 최대 1억 5천만원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는 달라질 수 있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에도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발맞춰 △물가 관리체계 확립 △민생안정 자립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3개 분야 8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기존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10개반 51명) 외에도 부시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물가, 요금(상·하수도, 종량제봉투) 담당 국장을 각각 물가 및 요금관리관으로 지정했다. 또 요금 인상 계획 단계부터 중앙과 지방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물가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 및 민간 부문 참여도를 높이고자 경제정책협의회, 소비자정책위원회, 물가안정 실무회의 등 각종 회의기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해왔던 소비자 물가조사에 더해 명절기간,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특수 물가조사도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직자, 소비자단체 등의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도를 높여 물가의 급격한 인상 자제, 경제위기 공동 극복을 위한 물가 안정 분위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이상주 도시정책관이 지난 30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관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사업담당자는 문화제조창,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보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날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봉규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은 청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브리핑하고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정책관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문화제조창)은 쇠퇴한 구도심 내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를 통해 문화·공예·지식산업 등 도심에 새로운 경제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2017년에 선정된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은 중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 LH임대주택과 임대상가로 이루어진 우암청춘허브센터, 우암동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등 사업을 추진해 우암동의 중심상권 활성화와 주거생활환경개선을 주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물등록률 향상 및 유기·유실동물 발생 최소화를 위해 2월부터 내장형 동물등록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거주하는 반려견 소유자이다. 의무등록 대상이 아닌 고양이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로 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기존 인식표 및 외장형 동물등록을 내장형 동물등록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선착순 400마리에 마리당 3만원을 지원하고 가구당 3마리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을 받은 뒤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동물등록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지난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수곡동 두꺼비시장을 방문해 화재사고 대비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청주시, 서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명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화재알림시설 작동여부, 적정용량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용기 보관실태 등 전기, 가스, 소방 전 분야를 살폈다. 특히 노후 소화기 비치, 소화전 및 통로 앞 물건 적치, 오염 멀티탭 사용 등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은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신 부시장은 상인들을 만나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동참과 화기취급 주의 등을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대형화재에 취약한 만큼 상인회 등 관계 기관과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지역 주민들이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의 개명을 찬성하는 모임을 만들어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 오송읍의 주민 모임인 '국토의 중심 오송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송역의 정체성과 청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해야 한다"며 "500여 명의 회원들과 찬성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오송역이 천안에 있는지, 충주에 있는지, 세종에 있는지 외지인들은 대부분 모르고 있어 오송역의 정체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에 수많은 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지하고,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청주의 편리한 접근성을 홍보해야 하고 청주가 발전해야 오송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역명 개명 활동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일부 오송 주민들이 반대 활동을 강하게 하고 있는데 그들의 의견이 오송읍 주민과 청주시민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본다"며 "대표성과 공정성 부분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이들은 조만간 오송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명 개명 찬성 서명부를 받을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2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금액을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청주페이 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지만,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청주페이 월 충전한도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2만1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맞이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 분들께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고 가족 간 두터운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에 처음 발급된 청주페이는 지난해까지 1조 7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발행되며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청주페이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접목해 청주페이의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IC'를 31일 오후 3시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청주강서 하이패스IC'는 중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된 다이아몬드형 하이패스IC로 조성됐다. 상행, 하행 모든 방향으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의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만성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서청주IC 주변의 교통여건 개선과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신규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최적의 IC입지를 선정하고,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조 속에 2016년 하이패스IC 연결허가 승인 및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공사 3년 6개월여만에 하이패스IC를 개통했다. 나들목의 명칭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시설물 명칭 부여 기준'에 따라 '청주강서 하이패스IC'로 정했으며, 사업비는 553억원(청주시 356억, 도로공사 197억)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강서 하이패스IC'가 개통됨에 따라 서남부권의 교통편익 증대를 기반으로 청주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5분 생활권 구축에 한걸음
[충북일보] 청주시는 31일 방송인 조영구, 가수 원슈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월부터 오는 2026년 1월까지 2년이다. 이들은 청주시 주요 행사, 축제, 각종 홍보물 제작에 참여해 이미지 홍보에 나서게 된다. 충주 출신인 조 씨는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주시 내수읍 출신의 가수 원슈타인은 인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래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방부가 지정한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이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대상지 내에 거주했지만,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소음피해 보상 지역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청주비행장(K-59) 주변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중 일부가 해당한다. 성무비행장(K-60) 영향권은 남일면, 장암동 중 일부가 적용된다. 대상지 여부는 국방부가 구축한 '군소음포털 소음대책지역 대상여부 확인 서비스'(mnoise.mnd.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개인별로 지급한다. 1종(95웨클 이상) 월 6만 원, 2종(90이상 95미만 웨클) 월 4만5천원, 3종(80이상 90미만 웨클) 월 3만 원이다. 거주기간·전입시기·사업장, 근무지 위치 등 조건에 따라 감액 조정한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8월 말까지 지급한다. 청주지역은 지난해 1만8천535명이 신청해 보상금 44억4천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대청댐의 규제를 완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의원은 30일 열린 4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문의면은 1980년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40년 이상 각종 규제를 받아오고 있다"며 "농업과 축산업을 비롯한 식당·숙박시설, 공장 설립 등 각종 행위가 제한돼 있어 주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청남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청남대는 활성화됐지만 문의면 주민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의면 주민은 각종 규제와 행위 제한으로 매년 100명 이상 감소하고 있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며 "도는 청남대 규제완화와 개발에만 집중하지 말고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문의면과 청남대를 별개로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문의면 주민들도 대청댐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청댐 건설 후 40년 이상 각종 제한으로 생존권에 위협을 받는 등 지방 소멸 위기 상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80억 달러, 23조9천300여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청주지역 연간 수출액은 전년대비 15.1% 감소한 211억 달러, 수입은 30.8% 감소한 31억 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36.2%), 정밀화학원료(20.2%), 이차전지(11.9%), 플라스틱 제품(4.3%), 광학기기(3.5%)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다. 반도체 수출액은 2022년 수출 실적의 기저효과 및 IT제품 수요 급감에 따른 시장 정체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으나, 반도체 경기 부진에 따른 감산 영향으로 하반기 수출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4분기 기준으로는 32% 증가했다. 정밀화학원료 및 이차전지 수출액은 글로벌 전기차 성장세의 둔화 영향으로 전년대비 각각 8.6%, 0.8% 소폭 증가에 그쳤다. 또한 의약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영향으로 수출 감소세가 회복되지 못하고 전년대비 80.1% 감소했으며, 화장품은 소비재 분야의 꾸준한 수출지원 사업추진 등에 힘입어 104.6%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79억 7천만 달러), 미국(42억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탑대성동 자원봉사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다가오는 설 명절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떡국떡은 ㈜우리들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고, 이날 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133세대에 2천kg의 떡국떡을 나눠줬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설과 같은 명절이 되면 홀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뵙고 안부와 함께 따듯한 떡국 한 그릇으로 외로움을 잊기를 바란다"며 "해마다 명절 때 마다 떡국 떡을 기탁해주신 ㈜우리들기업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6대 분야 29개 핵심과제를 반영한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6대분야는 △성수품 담합행위 단속 △전통시장 일원 주정차 한시 허용 △숙박·공연시설 안전점검 △시민 생활정보 안내 △생활 민원신고 접수 등이다. 시는 우선 2개반 12명으로 편성된 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은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과 담합행위 단속 등 현장 활동을 벌인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6%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농축수산물 등의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육거리종합시장,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5곳 일원은 2월3일부터 12일까지 임시 주정차를 허용한다. 관광숙박시설과 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명절 전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생활불편 민원은 시청 및 4개 구청 당직실,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에서 처리한다. 특히 시는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 발생 전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야간 행정 공백이 없도록 추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은 30일 청주시에 개원식 축하물품으로 받은 축하쌀 1천900kg(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시정연구원 출범을 준비하면서 청주시와 유관기관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았는데, 받은 사랑을 지역에 돌려주고자 개원축하를 쌀로 받았다"며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개원식 축하물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주신 청주시정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한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청사 내 3개소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3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1임시청사 3층, 2임시청사 2층, 의회동 1층 3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뚜껑까지 45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세척이 가능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1회용컵 사용·반입을 제한하고 월 1회 이상 캠페인을 실시해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다.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위생정책과나 각 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영업(지위승계 포함)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된 친절공중위생업소에는 현판과 지정증을 교부하고, 50ℓ 종량제봉투를 1년에 120장씩 총 3년간 지급한다. 청주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337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2024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발급 대상은 청주지역 6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만6천여명이다. 지난해보다 2만원 오른 13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분야 전국 2만9천여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말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홈페이지(www.mnuri.kr),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선택권을 늘리고자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지원금도 상향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6기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75명(읍·면·동 추천 43명, 비영리단체 추천 10명, 공개모집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들은 앞으로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심의·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시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거나 사업 모니터링 등 예산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 예산에 88만 청주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안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더 좋은 청주, 더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번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명절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구상이다. 점검은 화재 위험 요소 확인과 불법 적치물 단속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시는 상인회를 통해 화재예방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시장내 화재안전 현수막 게시, 화재보험 가입 독려, 화재예방 안내방송 송출 등의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와 관할소방서 조사팀을 중심으로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중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기한을 정해 상인회에 시정을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은 시정명령 등을 통해 조치 완료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또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나선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17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일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체험을 원하는 농가 정보를 확인해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장 담그는 날짜와 시간은 참여자들이 정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산성것대메주, 옥샘정, 우윤옥장스토리, 몽농장, 돌담농원 등 지역 내 5곳의 농가에서 된장, 간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콩 1말 기준 18만원이며, 장담그기 참여는 총 3번의 참여로 이루어 진다. 마지막 3차 교육 시(10월)에는 메주 1말 기준으로 된장은 약 13kg 정도, 간장은 약 6L 정도의 양을 가정으로 가져가게 된다. 다만 한 항아리에 3말이 들어가기 때문에 3명의 참여자가 공동으로 된장을 담그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는 주부들은 대부분이 아파트라서 장을 담그고 보관하기가 어려운데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참여를 통해서 교육도 받고 장도 담글 수 있다"며 "장이 익을 때까지 농가에서 보관과 관리해 주고 장이 익는 10월에 가져가게 되어 맛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 삼항리와 문의면 두모리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각각 21억원, 18억원을 들여 노후주택과 경관시설, 위생시설 등을 정비했다. 또 마을회관 신·개축, 마을공동작업장 및 공동체 마당 조성을 통해 주민 교류의 장도 만들었다. 시는 향후 문의면 마동1리, 남이면 구미리를 대상으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