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4일 자신이 일하는 주점에서 과일을 훔친 S(3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S씨는 절도 등 상습범으로 지난 6월15일 새벽 3시20분께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5만원 상당의 과일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업주 W(45)씨가 과일이 자주 도난 당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CCTV를 분석과 피의자의 자백을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4일 청주시 흥덕구의 백화점 의류점에서 상품권과 의류 등을 훔친 P(18)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P군은 지난 7월1일 밤 9시4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의류매장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며 점장이 퇴근하는 틈을 타 상품권 31만원 상당과 클러치백 32만원 등을 훔친 혐의다./ 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4일 아파트 건축공사 현장에서 시가 공사자재를 훔친 조선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O(55)씨 등 2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50분께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 보관해 놓은 11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 김동수 인턴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상당경찰서는 지적장애가 있는 직장 동료의 급여를 빼앗은 A(21)씨를 강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8일 밤 11시50분께 청주시 서원구 B(32)씨의 집에 찾아가 B씨의 팔을 꺾은 뒤 현금 23만원을 빼앗은 혐의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1만원과 B씨의 5만원을 바꾸자고 속이는 과정에서 B씨가 거부하자 이 같은 짓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은 8일 전날 발효된 한파주의보가 아침까지 계속돼 북부지역의 경우 최저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바람(4~9m/s 미만)도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4도, 괴산·단양 -12도, 청주 -8도 등으로 -14~-8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영동 4도, 청주 3도, 제천 0도 등 0~4도로 전날보다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7일 오후 1시께 음성군 대소면 수태리의 한 도로에서 쎄라토 승용차가 마주 오던 25t 트레일러(운전자 R씨·57)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쎄라토 승용차를 몰던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성과 동승자인 여성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쎄라토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경찰은 숨진 2명의 신원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14일 충북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산발적으로 눈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6도~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8~1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은 장마로 인한 습도가 더해지면서 충북 대부분 지역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장맛비와는 별개로 28일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오후 6~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다.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이후 다가온 주말인 29일부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올해 충북의 장마철 시작일은 평년(6월 25일)에 비해 약 5일 가량 늦춰졌다. 통상 장마 지속기간은 31.5일로 강수 일수는 17.7일이다. 이번 장마는 북쪽 기압골에서 포획된 저기압이 빠르고 강하게 북상함과 동시에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29일 밤 충북 남서쪽부터 시작된 비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를 내리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강한 남서류가 부딪히는 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전국적으로 저기압과 정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조성할 계획이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애초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로 나눠 공모했으나 충북이 도전한 오가노이드 분야는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특화단지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던 고품질 오가노이드 제조기술 개발 지원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선정했다. 인천·경기(시흥)와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이다. 이들 지자체는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신청했다. 충북과 전북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지자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가 특화단지를 선정하면서 선도 기업이 대규모 투자와 고용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내에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 오가노이드는 산업화 기반이 없고 기업이 직접 생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