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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0 13:2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과 음성군이 광역쓰레기종합처리장 부지를 물색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음성혁신도시 예정지 인근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가 차기 쓰레기장 후보지로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과 음성군에 따르면 현재 두 자치단체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통동리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수용능력이 내년 말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차기 시설 건립을 위해 후보지를 물색해 왔으나 무산됐다.
진천군은 초평면에 110억원대의 인센티브를 내걸고 후보지 5차 공모에 나섰으나 신청지역이 없었고, 음성군도 입지 후보지 4차 공모를 벌였으나 역시 신청지역이 나타나지 않아 공모가 무산됐다.
두 자치단체는 이처럼 차기 쓰레기처리장 입지에 난항을 겪자 현 매립장 인근에 광역폐기물처리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음성군이 지난달부터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는 통동리 일대 두 곳을 잠정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군은 이달 27일까지 현 매립장 주변 군유지와 사유지 두 곳을 놓고 실시하고 있는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한 뒤 입지로서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최종 후보지로 결정할 계획이다.
진천군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점을 고려해 추가공모를 포기하고 음성군이 통동리를 후보지로 정할 경우 공동보조를 맞춰나갈 방침이다.
두 자치단체는 광역폐기물 처리장 후보지가 확정될 경우 총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앞으로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을 내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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