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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 공고

오는 10월 4일부터 2주간 접수

  • 웹출고시간2024.09.22 15:06:35
  • 최종수정2024.09.22 15:06:35

충북문화관이 오는 10월 4일부터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대관 시설 중 하나인 숲속갤러리 2층 전경.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시실, 야외공연장, 북카페 등의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5년 충북문화관 1차(상반기) 정기대관 신청 공고를 게시했다.

공고에 따르면 대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재단이 주관하는 기획전 외의 기간동안 충북문화관 시설을 대관할 수 있다.

대관시설은 숲속갤러리 1층(102㎡), 2층(107㎡)과 기타 부대시설(야외공연장) 등이며 대관료는 1일 기준 2만~3만 원으로 시설별로 상이하다.

접수방법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fc.or.kr) 충북문화관 대관안내에서 신청서류 다운로드 후 대관 접수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관 공고기간은 오는 10월 18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주다.

선정은 대관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예술가(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우수한 전시·행사를 결정하며, 결과는 11월 초 개별 통보와 함께 누리집에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23-4100)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문화관이 지역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을 위한 창작활동 공간으로서 예술인의 활동무대와 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술 단체와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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