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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알리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 관람객 10만 명 돌파

특화 주제 전시·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 웹출고시간2024.07.16 16:39:12
  • 최종수정2024.07.16 16:39:12

16일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을 방문한 10만 번째 관람객 강지혜씨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개관 4년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과학관에 10만 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 강지혜(충주시)씨는 기념선물 꾸러미와 꽃다발을 받았다.

강씨는 "생각지 못한 행운이 찾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7월 개관한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이곳만의 특화된 주제(태풍·구름·바람·비·눈 등)로 기상 현상 속에 숨겨진 원리를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어린이 기상해설사 양성과정 △이상한 기상과학관 야간 개장 △기상과학LAB 실험활동 등 기상과학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장(직무대행 도민구)은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을 방문해주신 관람객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속 기상기후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상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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